검색결과
  • 나무를 가꾸는 마음

    황사가 뒤덮인 흐릿한 하늘을 창 밖으로 보면서 4월을 맞는다. 도시의 「빌딩」숲과 아울러 우리들의 시야에 전개되는 주변의 산과 구릉들은 온통 누렇고 희뿌옇게 보인다. 봄이 와도 부

    중앙일보

    1976.04.01 00:00

  • 아름다운 집, 거리, 서울

    『서울의 찬가』에서 노래한 바와 같은 아름답고 살기 좋은 수도 서울을 만드는 일은 모든 시민의 한결같은 소망이다. 서울시 당국이 22일 도시미관을 위해 속칭「프랑스」식 지붕을 못

    중앙일보

    1976.03.23 00:00

  • 도심의 추악한 「빌딩」숲

    1893년「시카고」에서 세계박람회가 열린 적이 있다. 건축가「올름스테드」와 「번햅」이 설계한 회장건물은 그 당시 비좁고 더럽고 우중충하기 짝이 없던 「시카고」시와 같은 기존대도시

    중앙일보

    1976.02.19 00:00

  • (8)분수를 지키자

    15년의 해외생활 끝에 고국을 방문한 재미교포 P씨는 예상보다 급변한 조국의 문물에 연거푸 충격을 받았다. 미국으로 떠날 당시의 가난에 찌든 주변환경을 기억하고 있는 P씨에게는 공

    중앙일보

    1976.01.29 00:00

  • 화재 무방비의 「빌딩」군

    이번의 대왕 「코너」화 재에 큰 충격을 받으면서 가연성 물질로 가득 찬 대도시의 「빌딩」 숲 속에 살고 있는 우리는 정말 「고뇌에 찬 화택」속에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착각마저 갖게

    중앙일보

    1975.10.15 00:00

  • 수표동에 「미니」공원 조성

    서울시는 오는 8월말까지 중구 수표동 27 수표공원 용지에 1천4백만원을 들여 60평 크기의 「미니·마크」를 만들기로 했다. 이 「미니·마크」는 청소년회관과 삼문「빌딩」사이 빈터(

    중앙일보

    1975.06.04 00:00

  • 화재의 대형화

    사람이 불을 발견하고 발화법을 발명함으로써 인류문명엔 일대혁신이 일어났다. 불은 취사·채난·채광만이 아니라 단련에 활용돼 금속을 내적으로 변화시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게된 것이다

    중앙일보

    1975.06.02 00:00

  • 고계의 나그네 김찬삼씨 「아마존」비경 탐험 하구의 대도시 「벨렘」

    자연과 더불어 살아오는 「인디오」원주민들에겐 오직 식욕과 성욕의 두 본능을 만족시기는 것이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인가 보다. 그러기에 고기잡이나 사냥을 하여 배불리 먹고는 성의 쾌락

    중앙일보

    1974.06.20 00:00

  • 「카키」 일색의 『낙원〓다마스커스』|본사 주섭일 특파원 한국 기자론 첫 취재

    「아랍」 산유국 및 중동 정정을 취재중인 본사 주섭일 주「파리」특파원 은 한국기자로서는 처음으로 지난 6일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커스」를 다녀왔다. 작년 10월 제4차 중동전

    중앙일보

    1974.05.09 00:00

  • 시민발길 차단하는 강변관리

    강변 관리가 비뚤어져 간다. 강변 관리의 무계획성으로 강변과 시민생활이 차단돼 있다. 강변엔 보행자를 위한 산책도로나 횡단보도 한 군데 없이 차량통행 만을 위한 강변로로 변해 버렸

    중앙일보

    1973.10.03 00:00

  • (15)|제4화 살마소의 명도공 14대 심수관씨(2)|

    동경에서 1시간50분만에 비행기는 녹아도 공항에 내려앉았다. 위도로 따지자면 녹아도 시는 북위 31도35분으로 「아프리카」대륙의 「카이로」와 같은 위치이지만 기후는 전혀 달라 사

    중앙일보

    1973.09.18 00:00

  • 눈물 없는 소년

    16세 소년의 살인강도사건에 이어 연달아 일어나고 있는 요즘의 소년범죄는 우리사회를 울리는 거다란 경종이 아닐 수 없다. 소년들의 범행 동기가 명절을 앞둔 가난과 고독에서 빚어진

    중앙일보

    1973.09.14 00:00

  • 도심에 즐비한 「누더기 빌딩」

    도심에 「누더기 건물」이 즐비하다. 도시계획법 및 건축법시행의 미비 속에 「누더기 건물」은 도시미관을 해친다. 더덕더덕 「타일」칠을 한 건물이 좁은 대지를 비집고 솟아오르고, 임대

    중앙일보

    1973.07.30 00:00

  • 서울의 판자집촌

    「슬럼」(빈민가)은 도시생활의 낙오자들이 모여 사는 곳이다. 매립지·하천변·저습지 아니면 고지대 등이 주로 이런 곳이다. 울창한 「빌딩」 숲의 뒷그림자 속에도 때로는 「슬럼」이 있

    중앙일보

    1973.02.27 00:00

  • (347)새벽산책-장수를 위한 건강법(4)

    장수를 누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 적당한 운동과 산보를 즐긴다는 사실은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의학자들은 실제로 적당한 근육운동과 걷

    중앙일보

    1973.02.17 00:00

  • 민족의 고동…북의 혈맥에게도

    팔각정서 본 「빌딩」의 숲 북적 대표들이 15일 남산팔각정에서 내려다본 서울 시내 중심가의 고층 「빌딩」 숲. 대한「빌딩」, 서울시 교육 위원회 청사, 대한일보「빌딩」, 해남「빌딩

    중앙일보

    1972.09.15 00:00

  • 평양견문 이후

    「모르는 것」보다도 「어설프게 아는 것」이 더 무섭다는 말이 있다. 무지는 차라리 참된 인식에의 가능성을 유보하고 있다. 하지만 어설프고 그릇된 지식은 무지보다도 더욱 진보에서부터

    중앙일보

    1972.09.05 00:00

  • 설국의 나그네(1)-동계올림픽의 고장 북해도 기행

    「삽보로」동계「올림픽」참관과 아울러 북해도 지방의 교포실태를 둘러보러 떠난 여류작가 정연희씨가 인상적인 설국 기행문을 본사에 보내왔다. 북국의 정취가 물씬한 이 글에서 그는 북해도

    중앙일보

    1972.02.14 00:00

  • 매스컴의 환심보도

    폐쇄돼온 북괴의 얼굴이 최근 일본 신문기자들의 북괴방문 붐으로 베일을 벗기 시작했다. 조총련이 주선, 북괴에 처음으로 발을 들여놓고 김일성과의 단독 회견으로 북괴의 과잉 PR의 선

    중앙일보

    1971.11.30 00:00

  • (125) 대전의 상흔이 남은 대머리 섬|김찬삼 여행기 화령 쿠라소도에서 제1신

    자정이 넘은 깊은 밤에 여객선은 「쿠라소」(큐라세오) 섬을 향하여 파나마의 콜론을 떠났다. 그 옛날 해적의 무대였던 카리브해는 밤이어서 그지없이 신비스러워 보였다. 하오 3시에 목

    중앙일보

    1971.02.02 00:00

  • 천경자

    「베란다」너머로 멀리 노고산이 오늘도 보인다.나는 이 산을 바라볼때마다 착각을 하는 수가 있다. 철따라 소나무숲이 약간 붉은기를 띠고 있는데 그게 "대식물이 우거진산으로 보이지 않

    중앙일보

    1970.12.30 00:00

  • DDT 사용금지, 가축·곡물도 포함

    【워싱턴28일AP동화】미 농 무성은 28일 DDT사용금지 조처를 확대, 가축 및 빌딩목재 숲 속의 나무 50여종의 일용품과 과일 곡류 등을 위한 살충제로서의 용도를 포함한 특수용도

    중앙일보

    1970.08.29 00:00

  • (55)|때묻은 손으로 세운 낙원…호주|김찬삼 여행기

    남태평양의 「멜라네시아」군도의 여행은 뉴칼레도니아 섬을 마지막으로 끝냈다. 이번엔 오스트레일리아로 가기 위해 콴타스 비행기편으로 우선 시드니로 향했다. 선편은 싸긴 하지만 얼마동안

    중앙일보

    1970.07.20 00:00

  • 늘어나는 주차 빌딩

    도시의 과밀화에서 빚어진 자동차 홍수는 「주차 시설의 확보」라는 새로운 문제를 몰고 왔고 그 해결 방법의 하나로 주차 빌딩이 등장했다. 도심지를 빽빽이 메운 빌딩의 숲 속에서 주차

    중앙일보

    1970.07.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