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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로 불쑥 들어온 기다란 '오무아무아'의 정체는
오무아무아 상상도. [AFP=연합뉴스, ESO, M. Kornmesser] 지구 밖의 문명을 찾아내는 건 천문학자들의 오랜 염원이었다. 이번엔 태양계에 제 발로 찾아온 성간 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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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밸리’로 탈바꿈하네요, 실리콘밸리
━ 글로벌 IT 현장 마무리 외관 공사가 한창인 애플 제2캠퍼스의 모습. 건물 옥상에 태양광 패널이 설치돼 16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한다. [사진 매튜 로버츠]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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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T 거물들, 1조짜리 친환경 펀드 만든다
왼쪽부터 빌 게이츠, 베저스, 마윈, 손정의, 브랜슨.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등 전 세계 거부 10여 명이 1조원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펀드를 만든다. 도널드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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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없다" 한마디에…中 세계 최대 입자가속기 휘청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가 보유한 세계 최대 입자가속기(LHC)의 검출기 내부 모습. [사진 CERN]중국 ‘과학굴기’의 상징인 세계 최대 입자가속기 추진 계획이 중국계 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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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弗로 장생’ 꿈꾸는 IT 부자들
인간이 피할 수 없는 두 가지가 있다. 세금과 죽음이다. 인류 역사 이래 인간은 이 두 가지를 극복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해왔다. 특히 불로장생(不老長生)의 꿈은 인간 최대의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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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 크기 우주선’수천 개 쏘아 태양계 밖 이웃별 탐사
천체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왼쪽)가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스타샷 프로젝트’ 기자회견에서 초소형 우주선을 이용한 ‘알파 센타우리’ 탐사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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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절대 선진국 못돼" 했던 日석학, 지금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일본의 세계적 경영컨설턴트 오마에 겐이치(大前硏一·69·사진)는 1999년 “한국은 절대 선진국이 될 수 없다”는 글을 발표해 논란을 불러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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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잉복지로 저성장 맴도는 일본 따라가지 말아야”
권철 프리랜서 일본의 세계적 경영컨설턴트 오마에 겐이치(大前硏一·69·사진)는 1999년 “한국은 절대 선진국이 될 수 없다”는 글을 발표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7년 전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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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은퇴 때 재산 25만 달러가 사망 땐 35만 달러라니 …
일본 최고의 석학과 한국 최고 논객들의 만남에서는 긴 서론이 필요 없었다. 세계적인 미래 경제학자이면서도 한국을 집중적으로 관찰해온 오마에 겐이치(大前硏一) 브레이크스루대학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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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영합 정책, 도전의식 결여 … 일본의 쇠락 분명한 이유 있다”
“일본의 쇠락은 대중 영합주의 정책과 도전의식 결여 탓이 크다. 어느 나라든 선진국은 하나의 통일된 비전을 공유하면서 도약했다.”(오마에 겐이치) “한국은 벌써 10년째 선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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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 국제 콘퍼런스] “리더는 대장 아닌 코치 돼야”
‘기업가 정신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한 정·재계 인사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장선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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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유라클 모바일 오픈 마켓 진출 외
◇IT융합서비스 전문기업 유라클이 SK텔레콤과 삼성전자의 모바일 오픈 마켓 ‘티스토어’와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 총 7종의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한다. 대표적인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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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주 CEO, 인재 확보가 쉽지 않은 까닭은
몇 년 전 한 중견그룹의 계열사에 임원을 추천했는데 후보자들이 모두 최종면접을 포기하고 다른 회사에 입사하는 일이 벌어졌다. 계열사 사장 면접까지 통과하고 마지막 회장 면접만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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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본격적인 후유증, 앞으로 5 ~10년 뒤 나올 것”
“미국은 오랫동안 고생할 것이다. 회복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금 대책은 낡은 케인스 방식이어서 통하지 않는다. 낡은 경제학 말고 새로운 경제학, 소비자의 심리를 읽을 수 있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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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를 찾기보다 인재가 찾아오도록 하라
하루는 부동산 개발회사의 CEO가 전화를 해왔다. “브랜드 마케팅 경험이 있으면서 매출 1억 달러가 넘는 회사의 마케팅을 총괄할 수 있는 사람을 소개해 주세요.” “새 사람을 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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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복지국가 만들기 外
학술 ◆복지국가 만들기(박근갑 지음, 문학과지성사, 375쪽, 1만5000원)= 한림대 사학과 교수인 저자가 예순의 나이에 내놓은 첫 저작. 예산·이념 문제로 오락가락하는 얄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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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피터와 늑대’ 오늘 세종문화회관 공연
낡은 옷차림의 피터는 ‘왕따’다. 그나마 마음이 통하는 새 한 마리는 한쪽 날개가 부러져 날지 못한다. 그리고 피터는 애써 잡은 늑대를 결국 풀어준다. 영국의 영화사 브레이크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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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2008년 세계경제
2007년을 돌아보면 큰 특징을 찾을 수 있다. 세계경제에서 미국 달러의 세력이 추락했다는 것이다. 유로 등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의 가치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저 수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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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황해경제권
지금 동아시아가 급변하고 있다. 국경 없는 황해경제권 때문이다. 이 경제권에는 한국과 중국의 랴오둥(遼東)·산둥(山東) 반도, 상하이(上海) 광역권, 그리고 일본 규슈 지역과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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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읽고…] 오마에 교수 '남북 화합법' 경제교류 중요성 일깨워
10월 19일자 34면에 실린 오마에 겐이치(大前硏一) 비즈니스 브레이크스루 대학원대학 학장의 칼럼 ‘남북한 화합’을 읽었다. 오마에 학장은 이번 남북 정상회담으로 한국전쟁 종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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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남북한 화합
노무현 대통령의 방북으로 한국전쟁 종결과 남북 화합 논의가 진일보했다. 그렇다고 통일에 성큼 다가선 건 아니다. 근대사에서 보듯 국가란 통일보다 분단·분열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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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한국의 비즈니스 스쿨 열풍
필자는 일본 최초로 인터넷을 이용한 원격 비즈니스 스쿨(대학원) 인가를 문부과학성으로부터 받아 2005년 4월부터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과거에는 문부과학성 산하 학교법인에서만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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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성공적 평양 방문을 기원하면서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정상회담 소식은 일본에서도 크게 보도됐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평양에서 김 위원장을 만난 지 7년 만이다. 한국 보도를 보니 통일 논의 발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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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비판 '딕시 칙스' 그래미상 석권
올해 그래미상 5개 부문을 석권한 미국의 여성 3인조 그룹 딕시 칙스 멤버들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에밀리 로비슨, 나탈리 메인스(리더), 마티 맥과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