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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는 천재지변인가
전세계를 공포에 빠뜨린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의 여파로 여행 및 국제행사 취소와 중국.동남아 등의 현지사업 차질로 인한 계약불이행에 따른 분쟁이 잇따르는 가운데 사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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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없어도 약국·로펌 개업"
변호사나 약사가 아니어도 법무법인(로펌)이나 약국을 개설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자격증이 없는 일반인이 변호사 사무실이나 약국을 개업한 뒤 변호사나 약사를 고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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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센터 회원탈퇴때 입회금.年회비 돌려줘야
주요 호텔.백화점등이 운영하고 있는 46개 대형 스포츠센터들이 회원이 탈퇴할 때 입회금이나 남은 기간의 年회비를 되돌려 주지 않는등 약관규제법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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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王되는 사회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마련된 대중시설 이용 약관(約款)을 대폭 시정할 방침이다.가령 고속버스를 못탔을 때나항공기 탑승을 못했을 때는 환불 또는 보상범위가 종전보다 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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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본 영화 입장권 환불해준다
중간에 해약할 경우 가입자에게 불리하게 돼 있는 개인연금등 금융기관의 각종 저축상품 약관이 상반기 안에 소비자에게 유리한쪽으로 바뀐다. 시간이 늦어 영화를 보지 못했는데도 환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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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공직자 취업 제한’유명무실
‘퇴직 공직자 취업 제한 제도’라는 게 있다. 4급 이상 공무원과 공직 유관단체 임직원은 퇴직 전 3년 이내의 소속 부서 직무와 연관된 사기업이나 관련 협회에 취업할 수 없다.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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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늦은 公正委 '수술전 각서' 개정
각서무용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계기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수술전 환자동의서에 관한 약관개정안 발표다.지금까지 각서는 병원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어떠한경우에도 민.형사상의 책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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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등록금은 환불안돼 불합리
이전에 대학원 두곳에 합격했다.D대에 합격해 등록했는데 H대에서 D대 등록기일을 넘긴 후에 추가 합격자 통지를 받았다. 그래서 당연히 등록금 환불이 될 줄 알고 D대에 찾아갔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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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도 서비스 부문 국민은행·웅진씽크빅 2년 연속 1위
올해는 서비스 부문의 도약이 두드러졌다. 서비스업종의 평균 고객만족지수는 지난해 51.7점에서 올해 58.4점으로 가장 큰 폭으로 향상됐다. 불황이 깊어짐에 따라 고객을 잡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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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편의점 가맹계약 일방 해지해선 안 돼
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편의점 사업자가 구체적이지 않은 사유로 가맹점과의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약관은 불공정한 것이라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가맹점주의 겸업을 금지한 약관도 불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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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12일부터 초고속인터넷 시장 조사
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초고속인터넷 시장에 대한 불공정행위 조사를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한국통신과 하나로통신,두루넷,한국ISP협의회 등 인터넷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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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사 3곳 `옴부즈맨 사이트' 개설
㈜선우, 에코러스, 피어리 등 결혼정보회사 3곳은 14일 회원들의 불만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공동 `옴부즈만 사이트'(http://www.wedro.com)을 개설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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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해약 어려운 약관 만든 상조업체 적발
계약자가 계약을 해지하기 어렵게 하거나 해지 때 위약금을 과다하게 물린 상조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개 상조업체가 이런 내용의 불공정약관을 운용하고 있는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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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예식장들 표준약관 무시
본격적인 결혼 시즌을 맞아 예식장과 결혼정보회사 등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이 늘고 있는 가운데 업주 측의 일방적 계약 파기 등을 호소하는 소비자 피해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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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결혼정보회사, 부당약관 운용하다 시정조치
듀오정보나 ㈜선우 등 결혼정보회사들이 미팅을 한번이라도 한 뒤에 탈퇴하는 회원에 대해서는 일체의 회비를 돌려주지 않는 등 불공정한 약관을 운용해 오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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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한국통신 불공정 약관 시정조치
한국통신이 서비스 중단에 따른 손해배상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기업, 소비자에게 불리한 내용의 이용약관을 운영해오다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한국통신에 대해 21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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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중심경영' 인증받았어요...'8사8색' 상조 서비스
상조업계에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바람이 불고 있다. 상조 소비자피해보상기관인 ‘상조보증공제조합’이 2020년부터 시작한 '조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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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부도 환어음에 대한 연체이자 돌려줘야"
수출업체가 할인받은 환어음이 만기일에 부도처리된 경우 연체이자를 어음 매입일로부터 소급해 받는 은행 약관은 원천무효로 소급분을 돌려줘야 한다는 첫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민사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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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물이라더니 '맹물 아파트'…승강기 3년간 800건 고장도
2017년 3월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아파트형 명품 테라스하우스가 들어선다는 분양 공고가 떴다. 16개 모든 동이 4층의 저층으로 들어서며, 마감재 등은 최고급 품질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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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뜯으면 환불 불가"…'스마트 학습지' 갑질 약관 바뀐다
아이스크림에듀, 대교, 웅진씽크빅, 교원 등 7개 교육업체가 ‘스마트 학습지’ 서비스의 불공정 이용약관을 운영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에서 불공정 약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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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문제, 책임 없다” 배민·요기요 약관 시정…‘새우튀김 갑질’ 쿠팡이츠도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는 일절 책임지지 않는다’는 배달애플리케이션(앱) 약관이 불공정하다고 지적했다. 소비자의 후기(리뷰)를 일방적으로 삭제할 수 있었던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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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 절대 불가’ 호텔 예약 사이트, 앞으로 예약금 돌려받을 수 있게 돼
지난 1월 유명 호텔 예약사이트를 통해 발리에 리조트를 예약한 A 씨는 갑자기 아이가 아파 예약을 취소하고 환불을 요청했다. 하지만 예약 사이트는 “약관에 환불 불가 규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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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골프장 25%, 회원제 '비회원'보다 그린피 비싸"
골프장 자료사진. [픽사베이] 대중 골프장 5곳 중 1곳의 이용료(그린피)가 회원제 골프장의 비회원 평균 요금보다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전국 135개 사업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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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결혼식 연기 위약금 없다"지만…현장선 "중도금 요구"
위약금 없이 결혼식을 연기할 수 있게 해달라는 공정거래위원회 권고를 예식업중앙회가 받아들였다. 위약금을 내지 않고 6개월까지 결혼식을 연기할 수 있게 됐다. 공정위는 예식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