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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ㆍ치킨ㆍ영화 모바일 상품권 유효기간 1년으로 늘어난다
직장인 박민영(37) 씨는 지난 5월 3만원 짜리 초코케이크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 받았다. 유효기간이 3개월이란 점을 최근 발견했다. 상품권을 케이크로 바꾸려고 빵집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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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75% 마일리지 축소” 조목조목 밝힌 ‘대한항공 꼼수’
━ 정부로 공 넘어간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박현식 태림 변호사(오른쪽)와 최초롱 화난사람들 변호사·대표(왼쪽). 문희첱 기자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태 공동소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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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마일리지 10년뒤 소멸’ 바뀔까
공정거래위원회가 마일리지 시효를 10년으로 규정한 항공사 약관의 위법성을 따져보기로 했다. 이런 규정이 관련 약관법을 위반했을 소지가 크다는 판단에서다. 16일 공정위와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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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캄 평생회원 살짝 손 본다···'마일리지' 한발 뺀 대한항공
━ 공정위 재검토 요청에 "보완하겠다" 대한항공 밀리언마일러 멤버십카드. 하단에 평생회원 자격을 유지한다는 문구가 있다. [중앙포토]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개편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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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점 업체 울리는 백화점 ‘갑질 약관’ 손본다
‘고객이 컴플레인(불만)을 제기하면 해당 종업원의 교체를 요구할 수 있다.’한 대형 백화점이 입점업체와 맺은 계약서 내용이다. 고객의 항의가 정당했는지 따져볼 여지도, 종업원이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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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빛낸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한 아이프리 ‘라식수술 보증서’ 업계 주목
지난 2011년 5월 12일 한국일보 주관 ‘한국을 빛낸 대표브랜드 대상’에 라식의료서비스 부분에 아이프리가 선정되었다. 라식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라식수술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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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상품권 60% 넘게 쓰면 잔액 환불
직장인 A씨는 스마트폰에 담긴 2만원짜리 케이크 교환권을 사용하려고 제과점을 찾았다. 1만8000원하는 케이크를 고른 뒤 거스름돈을 달라고 했지만 직원은 “모바일 상품권은 환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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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직방도 당했다…잡코리아 10년 싸운 '크롤링' 법정 논쟁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이 “스타트업 방픽이 ‘크롤링(crawling·자동으로 웹사이트 정보 수집 및 가공)’을 못하게 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 거대 플랫폼과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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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안심 안 되는 ‘안심구매 항공권’
‘현금 벼랑 끝’ 항공사의 고육지책 파산시 소비자는 속수무책 ‘안심구매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항공사 홈페이지. / 사진:각 항공사 홈페이지 캡처 코로나19 확산으로 하늘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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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튀김 갑질'이 부른 비극..."쿠팡이츠 환불규정, 화 키웠다"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열린 새우튀김 갑질 방조 쿠팡이츠 불공정약관심사 청구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쿠팡이츠 판매자용 약관의 불공정 조항 시정을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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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에 오피스텔 3채” 기만 광고한 업체, 공정위 제재
오피스텔 분양 광고에서 ‘1억에 3채’ ‘평생 월급통장을 만들어 드립니다’ 등의 표현으로 소비자를 기만한 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1억에 3채’ 광고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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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사전 통지없이 부가서비스 일방 중단 못한다
신용카드사가 고객에게 사전 통지 없이 기존에 제공하던 부가서비스를 변경하거나 중단하는 것이 힘들어질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금융투자 약관 및 신용카드사·리스금융사·할부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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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면허 16세 이상, 시속 20㎞로 속도 제한
전동킥보드 전동킥보드(사진) 이용 가능 연령대를 높이고 제한속도를 낮추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발의된다. 공유 킥보드 5개사가 불공정약관을 고치기로 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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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스 공격, 해킹 피해는 암호화폐 거래소 책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광풍’에 올라타 지난해 수천억원 규모의 수익을 올린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소비자에게 불리한 약관 조항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도스(DDoS)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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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리스료 한 번만 연체해도 고객 서비스 중단? 공정위, 불공정약관 시정요청
자동차 리스 이용료를 한 번만 연체해도 고객 서비스를 중단하는 카드사의 약관 조항이 개선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용카드사ㆍ할부금융사의 여신전문 금융약관을 심사해, 불공정약관 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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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막힌 결혼식, 신랑신부 “연기하자니 수백만원 위약금”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강화된 19일 경기도 수원의 한 예식장에서 직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결혼식과 장례식 등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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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 엉망…네이버·카카오·쿠팡 등 시정명령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뉴스1 네이버·카카오·쿠팡 등 7개 플랫폼 사업자들이 소비자에게 판매자 정보를 제대로 알리지 않거나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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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도 비싼 수리비 논란] ‘배보다 배꼽 큰’ 리퍼로 배짱영업
애플이 지난 6월 26일 국내에 출시한 스마트워치 ‘애플워치’가 애프터서비스(AS) 문제로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애플워치가 최저 43만9000원(애플워치 스포츠 38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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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게임·OTT·음악 소비자 불만…한동훈 ‘이 법’으로 한 방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내 법무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게임·OTT·음원·웹툰 같은 디지털콘텐트 소비자의 권리를 한꺼번에 다루는 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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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학습지·택배등 불공정약관 제재
외식업 가맹사업.학습지업.택배업.용역경비업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4개 서비스업 분야의 불공정 약관이 당국의 단속을 받게 된다. 2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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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대전화 값 올랐나?
최근 이동전화 서비스에 가입하려던 사람들은 크게 놀랄 수밖에 없었다. 휴대전화 가격이 갑자기 올랐기 때문이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휴대전화를 정상 가격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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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임대아파트 보증금 일방引上 못한다-공정위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장기임대아파트를 건설.임대하면서 보증금을 일방적으로 올리거나 과다한 위약금.연체료를 물리는등 집없는 서민들을 상대로 횡포를 부려오던 31개 주택건설업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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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기준 선진국 수준으로 높인다-신경제 소비자보호정책
3일 제12회「소비자의 날」을 맞은 소비자보호단체 협의회(회장 鄭光謨)는「시민사회 자율성강화를 위한 소비자운동」을 주제로주제강연과 토론을 벌였다.이날 경제기획원 鄭在龍 물가정책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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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의 담보 요구 못한다"|은행-보험업에 공정거래법이 적용되면…
은행이나 보험회사들이 지금까지 알게 모르게 해오고 있는 공동 행위가 앞으론 규제를 받게된다. 공정거래법이 이 분야에까지 확대 적용되면 각 은행 관행으로 하고있는 여러 가지 공동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