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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끝없이 펼쳐진 빙원…그린란드
북극의 고도「스피츠베르겐」을 두루 다녀본 다음 「노르웨이」의 그 수많은 오묘한 자연미술품인 「표르드」(협회)이며 「스웨덴」의 유명한 「예타」운하를 선박으로 여행하고는「덴마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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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에게도 생존권을 달라"|『에스키모』, 국제회의 개최
줄잡아 10만 명으로 추산되는 「에스키모」들은 「알래스카」 「캐나다」 「핀란드」 「시베리아」 및 「그린란드」에 흩어져 고래나 북극곰을 사냥하면서 「이글루」(얼음집)에서 살고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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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원유공급-미 최대 송유관 개통
【푸루도베이(알래스카주) 20일 UPI동양】연간 10억「달러」의 공사비를 투입해서 무려 9년간에 걸쳐 완공된 길이 1천2백87㎞의 「알리에스카」송유관이 20일 상오(한국시간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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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해상의 전별 만찬회
북극의 고도 「스피츠베르겐」여행의 출항지인 독일 북부의 「브레머하펜」으로 20여일 만에 돌아올 때엔 여객선 「오이로파」호에서 해상 전별만찬회를 열어 주었다. 여러 가지 촛불을 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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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풀기 어려운 피라미드설계 비밀
3천년 전에 만들어진 「피라미드」의 내막은 연구가 가해질수록 신비만 더해가고 있다. 최근 서독의 「이집트」학자인 「쿠르트·멘델스존」박사가 「피라미드」의 기하 및 천문학적 이론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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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이스표르드」의 해조 합창
「뮐러」빙하에서 「카니벌」못지 않은 북극의 잔치를 벌인 뒤 남쪽으로 내려가며 「이스표르드」를 지날 때엔 바닷가의 낭떠러지에 둥우리를 꾸미고 사는 해조들이 어찌나 많은지 어미며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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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묄러하펜」의 백야사육제
유명한 탐험의 기지「킹즈베이」를 떠날 때에는 북극특유의 짙은 안개가 누구의 시마따나 고양이 걸음과도 같이 저 멀리서 밀려오는가 하면 크고 작은 부빙들이 뱃전에 부딪치며 타악기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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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킹즈베이」서 만난 「아문젠」
「킹즈베이」마을 광장에 어디서 본 듯한 모습의 흉상이 있기에 달려가 보니 저 유명한 「노르웨이」의 탐험가「아문젠」의 동상이었다. 필자는 그 앞에 머리를 조아렸다. 그는 침묵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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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해로 빠지는 레나강 줄기를 남쪽으로 돌린다
『한강의 물줄기가 태백산맥을 가로질러 동해로 빠지게 한다면』 어느 방송 프로의 재치문답에서나 가능한 가정이 현재 소련당국에 의해 착착 진행 중에 있다. 레나강 등 북극해로 흘러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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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스피츠베르겐』의 돌무덤
「알리스」만의 해발 60∼70m쯤 되는 바닷가의 언덕에는 돌더미들이 많았다. 이것은 2, 3백년 전에 이곳에 고기잡이와 생피동물의 사냥을 하러 왔다가 불행히 죽은 사람들의 무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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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북극 빙원의 『아문젠』비
바닷가를 거닐고 있노라니까 느닷없이 갈매기 같은 해조들이 번갈아 가며 우리 일행을 표적으로 쏜살같이 내리 닥친다. 무슨 악감이라도 가진 듯이 마구 물려고 덤벼들었다. 혹시 물릴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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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북위 79도…지구 최북단의 마을
인공위성 추적소가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 북극 탐험의 기지 「킹즈베이」에 들어가기 전에 서해안의 칠빙하를 보는 것은 장관이었다. 동양의 역학에서도 「칠」자가 나쁘진 않지만 「유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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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북빙양…유빙군의 모자이크
탐험가들이 북극탐험의 기지로 삼았던 위치보다 훨씬 더 북쪽으로 올라오니 감회가 컸다. 목적지인 북빙양의 빙책이며 유빙 한계선으로 향하고 있는 갑판에서는 북국탐험에 관한 이야기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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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밤이 없는 백야의 북극해
저녁엔 이 서「스피츠베르겐」보다 더 북쪽에 있는 북빙양의 부빙을 보기 위해 「막달레나·피요르드」에서 여객선이 정북 쪽으로 향했다. 백야가 계속되는 이 북극해에서는 밤에도 해가 줄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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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빙하 위에「러브·스토리」
하오에는 여행자들이 별로 다니지 않았으리라고 생각되는 처녀지를 밟아 보고자 혼자 떠났다. 매우 거칠어 보이는 산허리에까지 걸린 무명의 빙하를 올라가는데 가파르기 때문에 여러 번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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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북극의 장관…「걸리」빙하
이번에는「걸리」빙하를 보기 위해 일행은 바닷가로 걸어갔으나 필자는 이 장엄한 빙하를 좀더 입체적으로 볼 셈으로 혼자 산기슭을 올라가기로 했다. 이 산에는 풍화작용으로 부서진 돌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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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 일로 탄산가스 지구가족 생명 위협
지구 대기중의 탄산「가스」량은 산업혁명이후 10%증가했으며 서기 2500년까지 다시 배로 증가될 것이 예상되어 환경에 가공할 위협이 되고 있다고 세계 과학자들이 경고했다. 서「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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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지구 최북단서 본 삶의 풍경
아침 7시 반에「오이로파」호는 서「스피츠베르겐」섬의「함부르크 북타」곶을 돌아 아늑한 만으로 들어가서 닻을 내렸다. 이지형은「막달레나피요르드」로서 그 옛날 빙하시대 때 이루어진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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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한 냉기에 들어섰다.|더 추운 북반구…더 더운 남반구
세계의 기상 이변기가 닥쳐 지구는 한 냉기에 돌입함으로써 「에너지」수요격증과 한발피해, 그리고 식량 부족 등 인류의 생활방식 자체를 바꾸어야할 날이 멀지 않았다고 근착 「U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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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구름 뚫고 나타난 곤비의 땅|낮·밤 반년씩...지금은 백야
북극은 밤이건만 백야가 계속되는 계절이어서 그대로 낮의 연속이었다.「도스트예프스키」의 소세 『백야』 의 이야기가 문득 떠오른다.「오이로파」호는 최북극에 가까운 「스피츠베르겐」적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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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사온
빙점 10도 이하의 추위가 11일째 계속되고 있다. 앞으로도 5일은 더 있어야 한파가 누그러지리라는 말이다. 옛 지리책을 보면 우리나라의 겨울에는 삼한사온이 있다고 적혀 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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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갈채 받은 북극해에서의 수영
「얀마이엔」 섬에는 직물로서는 고작 소태류며 지의류들만이 살며 나무란 한 그루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무엇을 먹고사는지 동물로서는 북극 여우가 산다고 하건만 나타나지 않았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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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북극의 절해고도 「얀마이엔」
북극제가 끝난 뒤 상갑판을 거닐면서 바다를 바라보노라니 배의 오른쪽 저 멀리에 상당히 커 보이는 빙산이 나타났다. 이 것은 이번 북극권에 들어서면서 처음으로 보는 것이다. 이 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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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폭소 자아내는 북극제
북극해에 들어서니 어쩐지 삶의 바다가 아니라 죽음의 바다처럼 느껴질 만큼 고요했다. 여객선 「오이라파」호는 일사천리로 북극 선을 넘어서 「스피츠베르겐」제도로 향하고 있다. 북극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