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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세운 ‘마자르족’ 조상은 부여계 기마민족
━ 유럽으로 간 고조선 문명 〈끝〉 아르파드의 지휘 아래 마자르족이 카르파티아 분지로 이동하는 모습을 그린 헝가리 기록화. 기병대는 부여·고구려·말갈족처럼 새 깃털을 꽂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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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 1140개 불가리아, 부여족 후예 ‘불가르족’이 세워
━ 유럽으로 간 고조선 문명 〈6〉 불가리아 스트렐차시에 세운 아스파루흐 칸 동상. 681년 ‘불가리아 제1제국’을 건국한 인물이다. [사진 토닌, 위키피디아, 히스토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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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혁명’ 에스토니아인, 고조선 후예 아발족 피 흐른다
━ 유럽으로 간 고조선 문명 〈5〉 북유럽의 에스토니아 국민이 1991년 8월 20일 구소련으로부터의 독립을 기념하는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 사이트앤소울트래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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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스크족, 고조선 후예 ‘아발족’의 한 갈래
━ 유럽으로 간 고조선 문명 〈4〉 프랑스와 스페인의 접경지대 피레네 산맥 끝자락 대서양 해안에 유명한 ‘바스크’ 족(Basques)이 살고 있다. 바스크 족 언어는 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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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문명기행] 칼을 구부려 매장한 뜻은
이훈범 중앙SUNDAY 부국장 “구산동 고분군은 어디로 가나요?” “?” “옛날 무덤들이 있는 곳이요.” “저 위에 큰 무덤이 하나 있기는 한데….” “무덤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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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근대를 말하다 : 요약 ⑮
길림성 정협문사자료위원회 등에서 편찬한 『길림조선족』(1994)은 청나라 장봉대의 『장백회정록』(1909)을 인용해 “광해군 때 강홍립의 조선군이 청나라에 투항한 이후부터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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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몽촌토성에서 본 한성백제의 꿈
필자가 사는 아파트가 올림픽 공원 근처에 있어 산책 나가는 기회가 많다. 공원이 조성되기 전에는 ‘곰말’이었다고 안내되어 있다. 공원을 산책하면서 이곳이 풍납성과 함께 고대 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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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개신교는 버터, 가톨릭은 올리브 … 맛도 정치다
18세기 유럽에서 ‘차’는 사회적 지위와 부의 상징이었다. 작자 미상, ‘차 마시는 두 여인과 장교’ 1715년경,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 소장. [그림 문학동네] 18세기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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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동북공정, 고조선 역사까지 겨눴다
중국 네이멍구자치구 츠펑시 오한치 지역의 집터에서 발견된 높이 55cm의 ‘도소남신상(陶塑男神像·흙으로 구운 남신상)’. 총 65조각의 파편을 맞춰 복원했다. 땋아 올린 듯한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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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부, 장작림 잡으려 장개석과 손잡다
백범영-독립군 도강작전, 143×75㎝, 화선지에 수묵담채, 2012 만주의 삼부(三府)⑧북만주의 통합 바람봉오동·청산리 승첩 후 일본군의 토벌을 피해 러시아령으로 들어갔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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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 DNA 간직한 홍산문화, 중국역사 되면 단군은 중국인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 8월 8일, 중국 내몽고 자치구의 적봉 박물관이 거대하게 신축돼 개관됐다. 박물관의 중앙 벽면엔 거대한 옥저룡(玉猪龍)이 상징처럼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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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 DNA 간직한 홍산문화, 중국역사 ...되면 단군은 중국인
지난 8월 8일, 중국 내몽고 자치구의 적봉 박물관이 거대하게 신축돼 개관됐다. 박물관의 중앙 벽면엔 거대한 옥저룡(玉猪龍)이 상징처럼 박혀 있다. 얼굴이 돼지 형상인 옥으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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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맥은 중국민족" 한민족 조상까지 왜곡
광개토대왕 환도산성에서 내려다본 지안(集安)의 통구. 고구려 고분군. 요즘 한국 TV에선 고구려 드라마가 뜨고 있다. 그 덕에 주몽.연개소문 등 고구려의 주인공들이 이순신 장군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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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는 우리 역사"
중국이 고구려사를 자기네 역사에 넣으려는 계획을 구체화하며 우리나라와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중국은 2002년 2월부터 국가 차원의 '동북공정(東北工程)'이란 연구 프로젝트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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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스캔들"황산벌' 인기몰이 공통 코드는…新사극 전성시대
요즘 영상문화의 새 코드는 사극이다. 안방 극장에서도, 스크린에서도 온통 갑옷과 궁녀 투성이다. 그런데 그 모양새란 것이 예전처럼 진중한 멋도 없고, 궁중 암투의 치열함도 느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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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년 첫 아침 성석제 콩트 '말타령'
여러분은 말(馬), 하면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말띠 팔자? 지금 말씀하신 여성 분이 말띠신가요? 제 누이 둘이 모두 말띠입니다. 쌍둥이는 아니고 띠 동갑이지요. 제가 딱 중간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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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년 첫 아침 성석제 콩트] 말(馬)타령
여러분은 말(馬), 하면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말띠 팔자? 지금 말씀하신 여성 분이 말띠신가요? 제 누이 둘이 모두 말띠입니다. 쌍둥이는 아니고 띠 동갑이지요. 제가 딱 중간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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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리뷰] '한국문화의 뿌리를 찾아'
타자기를 삽과 곡갱이 삼아 한국문화에 대한 글을 써냈다고 말하는 동양미술사학자 존 카터 코벨 (1910~96) 여사. 영어권 국가의 첫 일본미술사 박사이기도 한 그는 일본에서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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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들학회
미국 보스턴 출신 과학자로서 동양문화에 심취했던 퍼시벌 로웰은 일본 체류중이던 1883년 여름 조선 최초 견미(遣美)사절단의 안내역을 맡아 미국에 건너갔다.임무를 마친 로웰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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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와 야마토 일본의 기원 펴낸 홍원탁 교수
서울대에서 국제경제학을 가르치는 洪元卓교수는 요즈음 마음이 영 편치 못하다. 밤을 낮삼아 10년간 고생한 끝에 책을 한권 냈지만 학계에서가타부타 아무 얘기가 없기 때문이다.그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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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와 야마토왜
전공과 거리가 먼 한일 고대사에 관련된 책들을 즐겨 읽는 필자는 가끔 사서라는 타임 머신을 타고 1천5백년 이전의 세계를 떠돌아 보곤 한다. 야마토(대화)왜는 4세기말 장전별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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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고분은 영산강 유역서 전래"|광주박물판, 「서남단문화권」 조사보고
국립광주박물관 (관장 이을호)은 최근 백제 문화개발 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해남 월송리 조산고분』 『함평 문화유적 지표조사』 『영암 만수리 고분군』 의 발굴에 대한 3편의 조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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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
8일은 정월 대보름. TV에 비쳐진 여인들의 달맞이 행사는 자뭇 흥겹다. 횃불놀이, 답교놀이를 재현하면서 사라져가는「민족의 정서」 를 아쉬워하는 모습들이다. 고경국가에서 풍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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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교수 『할복자살론』서 주장
김용운 교수(한양대·수학사)는 최근 「고대신문」에 기고한『할복자살론』을 통해 일본의 「사무라이」(무사)가 옛날한국에서 건너간 「싸울아비」(싸우는 아비)의 후손이라는 주장을 펴 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