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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1등의 책상] 서울 목동 양정고 2학년 강경민군
강경민군이 책상이 아닌 바닥에 앉아 상 위에 교과서·자습서·문제집을 펼쳐놓고 공부하고 있다. 강군은 핵심 내용을 한 권의 공책에 담아 ‘나만의 교재’를 만든다.▷여기를 누르시면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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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 대한민국을 망칠 것인가 살릴 것인가
‘일년수곡 십년수목 백년수인(一年樹穀 十年樹木 百年樹人).’ 1년 번영하려면 곡식을 심고, 10년 번영하려면 나무를 심고, 100년 번영하려면 사람을 키우라는 이 고사성어는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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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캠페인
‘당신답게 오늘을 사세요’라는 광고 문구가 화제다. 사회적 성공, 좋은 집과 차가 행복의 기준이 되다시피 한 요즘, ‘자신만의 가치에 따라 오늘의 행복을 찾자’고 제안하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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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고,외대부고,상산고 등 전국단위자사고 올해 입시 지난해와 달라진다
올해 중 3이 치르는 2015학년도 전국 단위 모집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입시가 전국 10개교에서 실시된다. 서울 하나고, 경기 외대부고, 인천하늘고, 전북 상산고, 강원 민족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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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들 따뜻한 시선에 '혼혈 편견' 걱정 떨쳤어요
이성교씨가 부인 크리스틴 카서리마와 함께 딸 아비게일의 키를 재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 = 채원상 기자] “언니!” 해질녘 놀이터에서 종종 만나는 귀여운 꼬마 아가씨는 기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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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칼럼] 건강 챙기고 효도하며 알찬 방학 보내길
희망찬 새 학기를 시작하며 너희를 기다리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무더운 여름방학이 됐네. 얼굴은 보지 못하지만 사이버 화상수업을 통해 10명이라도 얼굴을 보니 즐겁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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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잠들지 못한 152명, 아들아
그 엄마의 아침은 눈물로 축축합니다. “아들아, 일어나!” 엄마는 아들의 이름을 부르다 문득 깨닫습니다. “맞다, 죽었지, 우리 아들….” 군에 간 아들은 죽어서도 돌아오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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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문화 트렌드] 한 권으로 읽는 인문학? 차라리 백과사전 읽으세요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15번째 에디션. [SEWilco] 요즘 석영중 교수의 책 『러시아 문학의 맛있는 코드』(2013)를 읽기 시작했다. 잠깐 들춰볼 생각으로 펼쳤는데 재미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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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문화 트렌드] 한 권으로 읽는 인문학? 차라리 백과사전 읽으세요
요즘 석영중 교수의 책 『러시아 문학의 맛있는 코드』(2013)를 읽기 시작했다. 잠깐 들춰볼 생각으로 펼쳤는데 재미있어서 놓질 못했다. 푸슈킨의 운문소설 『예브게니 오네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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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무능 지도층에 불만 … 이순신 실천 리더십에 열광
영화 ‘명량’에서 배우 최민식(가운데)이 이순신 장군 역할을 맡았다. 이 영화는 9일 오전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 가히 신드롬이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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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나'를 알아야 진로 보여요, 잘하는 일이 곧 적성이죠
김진 대표와 강희영양이 옥타그노시스 검사를 진행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소중 친구들은 진로·적성 검사를 받아본 적이 있나요? 강희영(경기도 이매중 3) 학생기자는 지난달 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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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무능 지도층에 불만 … 이순신 실천 리더십에 열광
영화 ‘명량’에서 배우 최민식(가운데)이 이순신 장군 역할을 맡았다. 이 영화는 9일 오전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 가히 신드롬이다. 이순신 장군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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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의 창작과정 보며 ‘나만의 샤넬’ 찾으세요
서울서 ‘문화 샤넬전’ 기획한 장루이 프로망 프랑스 디자이너 가브리엘 샤넬(Gabrielle Chanel·1883~1971). 사후 40여 년이 지났지만 요즘 왕성하게 활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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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명나라 수군에 줄 서는 조선 장정들
일생에 딱 한 번만 도전 기회가 주어지는 선발이 있다. 대학도 삼수·사수를 하고 국회의원도 ‘3전 4기’하는 세상인데, 재수도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패자부활전도 없다. 카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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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구글검색도 수학 … 입시·암기교육서 벗어나자
광양제철남초등학교는 지난달 ‘수학 독후감 대회’를 처음 열었다. “수학이 입시 도구가 아니라 국가를 발전시키는 흥미진진한 학문이란 걸 알리자”는 박건하(45) 교사가 제안한 행사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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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신애라 “부모님 서울대 출신…공부 강요 안 했다”
배우 신애라(45)가 부모님이 모두 서울대학교 출신이라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3주년 특집으로 꾸며져 신애라 편 2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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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 아들, 차정민 슈스케 출연…"기분 좋게 떨어졌다"
‘신애라 아들’. 신애라(45)는 아들이 ‘슈퍼스타K5’에 출연한 사실을 공개했다. 신애라는 2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3주년 특집에 출연해 솔직하고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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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형 국제학교
교육열 높은 우리나라 부모는 자녀의 영어교육 때문에 고민한다. 보다 좋은 교육환경을 열어주기 위해 조기유학을 고려하거나 자녀와 함께 영어권 국가에서 몇 년간 살며 뒷바라지하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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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유자식 상팔자’ 김봉곤 훈장 “꼭 다시 출연하고 싶었다”
‘청학동 부자’ 김봉곤 훈장과 아들 김경민(14)군이 ‘유자식 상팔자’에 재합류한다. 29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유자식 상팔자’ 60회에서는 김봉곤 훈장의 복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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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애의 줌마저씨 敎육 공感] 게임이 모든 악의 근본일까
이미애네이버 카페국자인 대표 아들을 둔 부모 대부분은 “게임 때문에 못 살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우리 아들은 착한데, 게임을 만나서 타락한 천사가 된 것처럼 생각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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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 속 소녀들의 참상
“반군이 마을로 들어와 여자 아이들을 끌고 갔어요. 어른 여성이 아니라 소녀들이요. 숲으로 끌고 가 강간한 뒤에 버려두고 떠났어요. 모두 16명이 끌려 갔어요. 한 명이 내 친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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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 속 소녀들의 참상
“반군이 마을로 들어와 여자 아이들을 끌고 갔어요. 어른 여성이 아니라 소녀들이요. 숲으로 끌고 가 강간한 뒤에 버려두고 떠났어요. 모두 16명이 끌려 갔어요. 한 명이 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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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프란치스코 ② 문한림 주교
아르헨티나 주교 시절 프란치스코 교황이 1995년 한인성당을 찾아 미사를 드리고 있다. 당시 신부였던 문한림 주교가 교황의 강론을 통역했다. [사진 문한림 주교] 천주교 대전교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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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한국 남자 예의 바르며 자상하지만, 다른 '별에서 온 그대' 같은 느낌
러시아 여성들은 외국인 신랑감에 거부감이 적지만 한국 신랑은 아직 별로다. [샤터스톡] 안나(31)는 모스크바항공대학에 다닐 때 지금의 한국인 남편 현수를 알게 됐다. 그전까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