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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샌더스 … 아웃사이더들, 아이오와서 사고 치나
민주당의 버니 샌더스 후보(앞줄 가운데)가 지난 19일 아이오와주 서부 도시 수시티의 극장에서 연설을 한 뒤 부인과 며느리, 손자·손녀와 함께 인사하고 있다. 지난 19일 아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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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파탄에 등돌린 민심 … ‘남미의 케네디’ 로페스 떴다
지난 6일 베네수엘라 유권자들이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의 얼굴이 그려진 벽화 앞에서 총선 투표를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카르카스 AP=뉴시스] 반정부 시위 혐의로 수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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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남미에서 지는 '핑크 타이드'…유가 하락에 경제 직격탄
남미 ‘좌파 블록’이 해체수순을 밟고 있다. 한때 12개국 중 10개국에 좌파정권이 들어서며 ‘핑크 타이드(Pink Tide·온건좌파 조류)’란 신조어를 만들었던 남미 정치 지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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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남았는데…"최저임금 15달러 달라"
한인타운 Y식당의 이모 사장은 지난 주 웨이트리스 2~3명을 고용하기 위해 인터뷰를 하면서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 맘에 드는 지원자들을 4~5명으로 압축하고 원하는 시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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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도시에서 새로운 천년의 영감을 얻다
“영감을 어디서 받습니까?” 창작자들을 만나면 가장 궁금하고, 그래서 꼭 하게 되는 질문이다. 이를 패션 하우스 발렌티노의 듀오 디자이너인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와 피엘 파올로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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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도시에서 새로운 천년의 영감을 얻다
“영감을 어디서 받습니까?” 창작자들을 만나면 가장 궁금하고, 그래서 꼭 하게 되는 질문이다. 이를 패션 하우스 발렌티노의 듀오 디자이너인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와 피엘 파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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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중 1명 시니어…15년 후 가주는 초고령
가주가 15년 뒤면 초고령사회로 접어들 전망이다. 현재보다 시니어 인구가 2배 가까이 급증해 정부의 적절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가주공공정책연구소(PPIC)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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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몸무게 3㎎ 킬러’ 모기 … 작년 75만명 사망시켰지
나는 킬러다. 셀 수 없는 인간과 동물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킬러. 내 이름은 모기(학명 Culicidae)다. 농담 같다고? 지난 한 해 전 세계에서 75만5000명이 말라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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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 '대나무 천장' 있다…아시안이 임원되기는 백인보다 4배 힘들어
제리 양 야후 공동설립자(대만계),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인도계), 마이클 양 마이사이먼 설립자(한국계)…. 이들을 보면 아시안이 IT/테크놀로지 업계에서 아주 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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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 몰래 계좌 개설…'웰스파고' 소송 당했다
웰스파고 은행이 고객 동의없이 불법적으로 계좌를 추가로 개설하고 수수료도 부과해 LA시검찰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이크 퓨어 시검사장(오른쪽)이 피해 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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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장학금, 두드리는 만큼 열린다
부에나파크에 거주하는 한인 2세 미셸 권(23)씨는 최근 한국에서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연구를 마치고 돌아왔다. 조지타운대학을 졸업한 후 지난 일 년 동안 한국에서 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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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티노들, 한인업주 소송 봇물
워싱턴 한인업주들이 초과근무(오버타임) 수당 미지급 등 노동법 위반 혐의로 잇따라 소송을 당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법조계와 한인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세탁소와 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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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살고 싶다] 노스리지 의 모든 것
노스리지는 한인들이 통상적으로 밸리라고 부르는 지역의 여러 도시 중 하나다. LA 북서쪽에 위치한 노스리지는 1980년대부터 한인들이 많이 유입됐던 곳이다. 노스리지 북서쪽의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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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오염된 고국환상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아버지는 야채장사였다. 그는 미국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음에도 타고난 낙천성과 근면성을 발휘하여 가게를 번창시켰다. 어머니는 한국인이 모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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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살고 싶다] 발렌시아의 모든 것
LA북쪽에 위치한 발렌시아는 주택단지들이 새로 개발되면서 2000년대 초ㆍ중반 한인들의 이주가 많았던 곳이다.? ▶개요 일반적으로 이 지역을 발렌시아라고 부르지만 행정적으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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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록의 부시 vs 뜨는 클린턴 '가문의 맞짱' … 2016 판 커지나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태어나 공립학교를 다닌 소녀는 항상 선생님들한테 뭘 해도 남다르다는 칭찬을 받고 자랐다. 소녀의 꿈은 우주비행사였다. 열세 살이 되자 미 항공우주국(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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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에 살고 싶다] 아케이디아
▶개요 면적은 11.1스퀘어마일로 샌 게이브리얼 밸리 지역에 터를 잡고 있다. 아케이디아는 시 대부분이 평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리웨이 210번과 가깝다. 원래 아케이디아는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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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띄울 연설군단 3040 스타시장 총출동
미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2일(현지시간) 이 지역 화가가 대통령 부인 미셸 오바마를 그린 석판화를 판매하고 있다. 이 화가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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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하임 경찰 총격 '비무장 20대 사망'
애너하임 경찰이 저항할 수 없는 상태의 20대 남성에게 총격을 가해 사망케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사건 다음날인 22일 시위대가 경찰서로 진입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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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희귀금속·구리 절도 날뛰더니…이제는 '플라스틱 도둑'
'백금 등 희귀금속 구리에 이어 플라스틱 나무까지....' 경제위기 이후 기승을 부려온 원자재 절도가 진화하고 있다. 차량 배기장치의 희귀금속 전선 동상 등의 원료인 구리 등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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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여성 난자 '귀한 대접'
아시안 여성들의 난자가 수요 급증으로 '귀한 대접'을 받고 있어 화제다. LA타임스는 4일 젊은 아시안 여성들이 비아시아계보다 난자를 기증하는 데 따른 댓가를 훨씬 많이 받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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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티노 등치는 한인 악덕 업주들
최근 굿스푼선교회 사무실에서 만난 김재억 목사(맨 오른쪽)와 애난데일 노동자연합 TUAVA의 아놀드 보르하(왼쪽서 두번째)씨 등이 노동 및 임금과 관련된 피해 사례에 대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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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이하 취급, 밥도 서서 먹었다"
최근 기자와 만난 남미 출신 로잔나씨가 한인 업소에서 받았던 부당 대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민생활은 누구에게나 어렵고 힘들다. 자라왔던 환경과 다른 곳에서 문화,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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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취업 어려우니…한인 중년들 험한 일 안가린다
3D 업종에 몰려 아파트 청소원에 식당 배달부까지 그나마 일자리 부족 관련 업종 경험없어 젊은 라티노 더 선호 #.올해 초까지 미국계 냉동업체에서 창고관리직으로 근무하다 해고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