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od&] 1g에 1만원짜리 알 낳는 철갑상어, 남한강가에 산다
“오우, 이거 보기보다 무겁네요.” “그래도 얌전한데.” 생애 처음 철갑상어를 안은 레오 강 셰프(왼쪽)와 박찬일 셰프는 사뭇 흥분한 모습이었다. 식탁에 오르는 순간 팡파르를 울
-
얼음바다가 열린다, 자원창고가 열린다 … 유럽·러시아, 북극으로 북극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 전경. 대형 크레인을 이용해 항구에 들어온 선박에 실린 화물을 싣고 내리느라 분주하다. 러시아 극동 항만들은 우리나라에 철·석탄 등 자원을 수출하는 교두보
-
Special Knowledge ‘겨울의 술’ 보드카 이야기
연말연시 끊이지 않는 모임과 술자리. 마시는 술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국민주인 소주에서부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막걸리, 2차 자리의 단골메뉴인 맥주와 위스키, 와인 등등. 그런
-
10만원 짜리 '황제 팥빙수'나왔다
가격이 무려 10만원인 팥빙수는 대체 어떤 맛일까.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컴파스 로즈'는 8월 31일까지 ‘빙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컴파스 로즈는 여름 더위를 식
-
인천 오림포스 호텔서 태어나 워커힐 거쳐 2년 만에 해외 수출도
1965년 초 인천 풍치지구에 현대식 호텔을 짓고 있던 유화열씨는 사업 파트너였던 젊은 사업가에게 손을 내민다. 자신이 건축 중이던 오림포스 호텔 경영에 참여해 달라는 것이었다.
-
임권택이 만든 액션활극은 어땠을까
‘돌아온 자와 떠나야 할 자’ 임권택(75) 감독의 초기 장르영화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15~26일 부산 시네마테크에서 열리는 ‘미지의 임권택-초기 장르영화들의 재발견’이
-
[노트북을 열며] 자전거 타는 풍경이 아름다워지려면
크뢸러 뮐러 미술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약 80㎞ 떨어진 호그 벨루에 국립공원 안에 있다는 미술관이다. 2년 전쯤에 읽은 책에서 얼핏 접했을 뿐인데도 먼 나라의 낯선 이 미술
-
“제주도 카지노로 명예회복”
1990년대 초 불거진 ‘슬롯머신 사건’의 장본인 가운데 하나인 정덕일(61) 벨루가 엔터테인먼트 회장. 그가 모든 재산을 제주도에 쏟아 부었다. 제주도에 호텔, 메디컬센터, 쇼핑
-
“배에 연 매달아 꿈같은 하늘 항해”
‘스카이 세일’(하늘 항해)이라는 이름의 초대형 연을 달고 연료와 이산화탄소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첨단 화물선이 우리나라에 첫선을 보였다. 17일 울산 온산항에 들어와
-
“제주도 카지노로 명예회복”
1990년대 초 불거진 ‘슬롯머신 사건’의 장본인 가운데 하나인 정덕일(61) 벨루가 엔터테인먼트 회장. 그가 모든 재산을 제주도에 쏟아 부었다. 제주도에 호텔, 메디컬센터, 쇼핑
-
[Save Earth Save Us] “화장장에서 발생하는 열 예배당 난방에 활용하자”
사람의 체온부터 가축의 분뇨까지. 유럽 각국이 석유·가스 등 화석 연료의 가격 상승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적인 ‘그린 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유에스에이 투
-
[World피플] 동티모르 대통령 당선된 하무스 오르타
노벨 평화상을 받은 동티모르의 독립 영웅인 조제 하무스 오르타(58.사진) 총리가 이 나라의 새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그는 11일(현지시간) 최종 집계 결과 전체 득표 수의 69
-
연이 끄는 배… 화물선에 초대형 연 매달아
독일 ‘벨루가 해운’은 내년 초부터 연료 절감을 위해 초대형 연을 매단 선박을 운항한다. 사진은 연을 매단 화물선이 9월 발트해를 시험 항해하는 모습. [발트해 로이터=연합뉴스]
-
[사진] 연이 끄는 배
독일 해운회사가 160㎡ 크기의 초대형 연을 선박에 매달아 연료를 20%까지 절감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브레멘 소재 '벨루가 해운'은 풍력을 이용하는 이 같은 방식을 4년 동안
-
[한입경제] 햄버거 한 개에 124달러
싸구려 패스트푸드도 비싼 재료로만 만들면 고급 메뉴가 되는 모양이다. 미국에서 한 개에 124달러(약 12만원)짜리 햄버거가 나왔으니 말이다. 이 햄버거를 맛볼 수 있는 곳은 플
-
이적료 수백억 대박 … '리틀 펠레' 키운다
브라질 국가대표 카푸가 어린 시절을 보낸 상파울루의 빈민가 골목에서 꼬마들이 공을 차며 놀고 있다. 상파울루(브라질)=김태성 기자크루제이루 유소년클럽에서 유학 중인 한국 선수들이
-
[스파쿠킹] '모듬 콩 샐러드'
천고마비(天高馬肥),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계절이다. 먹는 것마다 살이 될 것 같은 불안한 때이기도 하다. 노출의 계절인 여름도 끝나 바짝 신경 썼던 몸매 관리도 느슨해진 상태
-
사각사각 영양이 씹힌다
천고마비(天高馬肥),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계절이다. 먹는 것마다 살이 될 것 같은 불안한 때이기도 하다. 노출의 계절인 여름도 끝나 바짝 신경 썼던 몸매 관리도 느슨해진 상
-
[미대학농구] '스위트 식스틴' 팀소개 (2)
3. 남부지역 이번 토너먼트에서 가장 많은 이변이 일어났던 지역이다. 노스 케롤라이나, 버지니아, 오클라호마 등 강팀들이 탈락하고 무명에 가까운 펜실베니아 주립대, 곤자가가 16강
-
[NBA] 보스턴, 부활의 희망은 있는가
지난 97~98시즌 지역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보스턴에 입성한 릭 파티노가 드디어 자진 사임하며 팀을 떠났다. 올시즌이 개막되기 전부터 이번 시즌에도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내지
-
[체조] 라두칸 금메달 회복, 끝내 좌절
감기약 때문에 날린 `비운의 체조요정' 안드레아 라두칸(16.루마니아)의 금메달은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 라두칸의 이의신청에 따라 소집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 스포츠조정위
-
[새음반]〈컨스트럭션 오브 라이트〉
완벽주의 성향의 천재 기타리스트인 로버트 프립이 이끄는 프로그레시브 록밴드 킹 크림슨의 열 두번째 정규 앨범. 31년 역사를 지닌 밴드로 이번 음반에서도 관록있는 연주를 과시하고
-
[새음반] '컨스트럭션 오브 라이트' 外
▨ 킹 크림슨 '컨스트럭션 오브 라이트' 완벽주의 성향의 천재 기타리스트인 로버트 프립이 이끄는 프로그레시브 록밴드 킹 크림슨의 열 두번째 정규 앨범. 31년 역사를 지닌 밴드로
-
[NBA] 자유계약선수 (3) 올랜도 매직의 문제
99~00시즌을 맞이하면서 올랜도는 주력선수들의 트레이드 및 이적으로 무명에 가까운 선수들로 팀을 구성하고 감독 자리도 경력이 전무한 독 리버스로 임명하고 시즌을 맞이했다. 결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