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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서류철→수첩→빈손···출근길 보면 조국 속내 보인다
이른바 ‘조국 국면’이 짧게는 추석 민심, 길게는 내년 총선의 향배까지도 가를지 모른다. 27일 서울ㆍ부산ㆍ고려대, 금융감독원 등 20여곳에 대해 동시다발로 단행한 윤석열 검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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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업소가 우리 찌르려 하는데 경찰총장이 걱정 말라더라”
그룹 빅뱅 승리의 성접대 의혹과 가수 정준영의 불법 동영상 촬영·유포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13일 정씨가 휴대전화를 복원했던 서울 서초구의 한 사설 포렌식 업체를 압수수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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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걸 전 靑특감반장 "드루킹 특검 개입 없어, 김태우 황당"
이인걸 전 청와대 특감반장. 청와대 특감반원이었던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 10일 "지난해 이인걸 청와대 특감반장이 드루킹 특검 수사 상황에 대한 불법 조회를 지시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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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서 만난 여학생이 경찰? 디지털성범죄 위장수사로 잡는다
중앙포토 경찰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성범죄를 수사할 때 신분을 숨기거나 위장할 수 있게 된다. 23일 경찰청은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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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바뀌자 “옷 벗어라” 사표강요…‘정치’인가, ‘위법’인가 [그법알]
이젠 ‘국민의힘’으로 이름이 바뀐 자유한국당이 3년 전 고발한 ‘산업부 블랙리스트’ 사건이 임기 말 문재인 정부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최형원)가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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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검사, 검찰청사서 민원인에 피습
현직 부장검사가 검찰청사에서 수사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에게 흉기로 맞은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오전 11시쯤 광주광역시 지산동 광주지검 7층 이모(46) 부장검사실 앞 복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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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 조무사, 진술 번복 “프로포폴 중독 의심은…”
배우 이승연·박시연·장미인애의 프로포폴 9차 공판에 참석한 증인이 피고인에 불리한 진술을 번복해 눈길을 끈다. 2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 배우 3인에 대한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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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클릭하다 사이버범죄 '멍에'
고교 2년 동급생인 A양과 B양은 최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친구들과 함께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좀 튀어보자"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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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검사한테 맞았는데 000검사 사법처리했나. 00끼야"
"네. 112 종합상황실입니다."(경찰) "내가 검사한테 폭행을 당했는데 000 검사 사법처리했나."(피의자) "이틀 동안 이런 전화하셨는데 언제 무슨 폭행을 당하셨나요."(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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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뇌물 징역 8년' '120억원 시세차익'은 무죄…"주식을 받았어야지" 시끌
제3자 뇌물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4년이 선고된 진경준 전 검사장“검사나 변호사였다면 무죄였을 것” “주식을 받았어야지”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ㆍ구속기소)로부터 뇌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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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뇌물수수 및 불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이청연 인천교육감에 징역 12년 구형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청연 인천교육감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인천지법 형사12부(장세영 부장판사) 심리로 24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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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서 "증거확보" 주장] 정국 다시 급랭
여야 영수회담(지난 9일) 뒤 대화 쪽으로 움직이던 정치권이 다시 거칠어지고 있다. 검찰의 선거사범 수사 발표와 함께 급속히 대치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영수회담 직후 '반짝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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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전총리 재임때 문서 발견
독일 검찰이 비자금 스캔들과 관련해 헬무트 콜(70) 전 총리에게 벌금을 부과하고 수사를 마무리하기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1998년 폐기처분된 것으로 알려진 콜 총리 재임 시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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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동물의 멸종 재촉하는 온라인 암시장
케냐 마사이 마라 국립 보호구역의 아프리카 코끼리 가족. 2008년 5월 어느 날 오전, 보르네오섬에서 현장연구를 하던 생물학자들이 점심 식사를 하려고 한곳에 모여 앉았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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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뉴저지 한인 기소…로켓기술 한국 수출 시도
미국 뉴저지에 사는 60대 한국인이 러시아산 정밀 로켓 장비와 기술을 한국에 불법 수출하려한 혐의로 기소됐다. 연방검찰 기소장에 따르면 시민권자인 윤주환(68•뉴저지 쇼트힐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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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시켰으니 인생 책임져라” 구애 편지 1년 받기도
서울 서초동 대검청사 앞마당에서 여검사들이 활짝 웃고 있다. 왼쪽부터 노진영, 김진숙, 김학자, 하담미 검사. 신인섭 기자 약속 장소는 서울 서래마을의 이탈리아 식당. 참석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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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훈련중 실탄훔쳐 범행/경찰 총기관리와 인력충원 실태
◎형사사건관련 알면서 총기 지급/마구잡이 특채로 부적격자 양산 26일 오후 발생한 김준영순경(27)의 총기 난사사건은 국민의 재산과 안녕을 수호해야할 경찰이 저지른 어이없는 범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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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처벌 너무 가볍워-서울地法 분석
폐수 방출.폐기물 무단투기등 환경오염 사범 처벌이 지나치게 가벼웠던 것으로 법원의 자체분석 결과 드러났다. 서울지법 양형연구위원회(위원장 朴聖哲부장판사)가 8일 발표한환경범죄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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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사, 말썽승객에 수갑
앞으로 미국 여객기 안에서 소란을 피우다가는 수갑이 채이고 벌금이 부과될 것같다. `손님은 왕'이라고 하지만 다른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을 위해 기내 난동자 제압이 불가피하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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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관계 5개 개정법률 요지
제16조의2 (사건의 군법회의 이송) 법원은 공소가 제기된 사건에 대하여 군법회의가 재판권을 가지게 되었거나 재판권을 가졌음이 판명된 때에는 결정으로 사건을 재판권이 있는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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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뚫렸다
지난주 야후 · e베이 · 아마존.컴 등 세계에서 내노라하는 웹사이트의 보안에 구멍이 뚫렸다. 유령 데이터의 쇄도로 사이트가 몇 시간씩 마비된 것이다. 범인이나 범행동기는 아직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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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클릭하다 사이버범죄 '멍에'
고교 2년 동급생인 A양과 B양은 최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친구들과 함께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좀 튀어보자"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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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불증발"배후범인 또 있다"|잡힌 범인들은 암호 몰라 조직범죄여부 계속 추적 FBI밝혀
【뉴욕지사】 FBI뉴욕지부는 2백만달러 증발사건 수사착수 한달만에 범인 3명을 검거, 개가를 올렸다. 그동안 FBI는 철저한 보안조치속에 사건을 수사해왔으며 뉴욕시 브루클린과 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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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벌조항 안만든 秋법무부…김봉현 '팔찌 끊은 죄' 못 묻는다
‘라임 사태의 몸통’으로 불리는 김봉현(48)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지난 11일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팔찌)를 끊고 달아났지만 입법 미비로 전자장치 훼손죄로는 처벌도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