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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촌철살인] "정몽준=정마리(앙뜨와네트) 입니까?"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에게 새로운 별명이 생겼습니다. ‘정마리’. 무슨 뜻일까요. 사정은 이렇습니다. 7ㆍ3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에 도전한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이 27일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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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의 프로기사
프로기사는 바둑에 인생을 건 사람들이다. 그들에게 바둑판은 약육강식의 밀림이며 삶의 결전장이다. 바둑판 3백61로에는 황금과 명예가 있고 영욕의 숨가쁜 교차가 있다. 승자만이 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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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지도능력 훈련
인천지역주민회 여성위원회가 주최하는 주부 지도능력 훈련교실이 10일 오전10시 인천 작은자리회관에서 열린다. ▲놀이진행방법 ▲대인관계훈련 ▲회의진행방법등을 교육. 참가비 3천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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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의 ‘개성’ 13첩 반상을 받다
수백년 묵은 은행나무·느티나무가 도열해 있는 고려 성균관 안뜰.관광은 결국 둘 중 하나다. 자연을 보거나, 사람(문화)을 보거나. 기왕의 북한 관광(금강산)이 전자였다면,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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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자의 길] 삼성은 경기, 현대는 경복초등 ‘공부하는 물’이 다르다
재계 3세의 교육과정을 보면 이른바 ‘이재용 코스’가 정형화된 듯하다. ‘사립초→국내 명문대→해외 MBA→계열사 입사’의 패턴이 두드러졌다. 그들은 어릴 때부터 ‘후계자 양성’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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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보다도 어려운 애들이 많대요” … 한 푼 두 푼 넣은 저금통 보내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땅끝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송호리 해변에서 활짝 웃고 있다. 아이들은 어려운 형편 가운데서도 연말마다 저금통을 통째로 기부해왔다. [해남=황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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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사 회장 만난 노 대통령 "전용기 사려고 했는데 국회서 예산 깎아 못 사"
노무현 대통령이 미국 보잉사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 말 대통령 전용 비행기 도입 예산이 삭감된 아쉬움을 토로했다. 노 대통령은 18일 청와대를 방문한 제임스 맥너니 보잉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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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봉사 오빠들이 제 아빠예요"
윤지의 할머니는 수시로 윤지의 다리를 주물러 준다. 윤지는 두 발의 크기가 서로 다르고, 발바닥이 바깥쪽으로 들려 잘 넘어지고 다쳐 늘 아파해서다. 윤지는 위와 신장이 좋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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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등쳐 온 버스비리
서울 시내버스업자들이 수입금을 빼돌린뒤 적자인양 위장해 지난95년3월 이후 세차례나 요금을 올렸다는 검찰의 조사결과는 분노를 불러일으킨다.더구나 감독자의 위치에 있는 서울시의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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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회사는 "赤字" 업자는 "致富"
서울시내 버스비리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확대되면서 노선배정등을 둘러싼 각종 비리가 차례차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끝이 어디일지 가늠조차 할 수 없는 서울시 교통행정비리와 시내버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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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 알바 몰리는 ‘빚쟁이 대학생들’
다음달 졸업하는 I대학 4학년 김재승(27)씨의 책상 서랍엔 5000원짜리 지폐 20여 장이 가지런히 놓여 있다. 그는 매일 새벽 집을 나설 때마다 한 장씩 꺼내 지갑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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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누가 개혁을 주도하나
서울시는 버스비리가 터진후 꼭 1주일만인 지난 5일.버스운영개선대책 추진방안'을 발표했다.대책안은 문제가 된 노선관련 비리를 없애기 위해.앞으로 버스조합 노선조정위원회를 폐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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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부시장 전원교체
…23일자로 단행된 서울시 인사에서 부시장 2명이 바뀌고 최수병(崔洙秉)정무부시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은 그동안 부시장 3명간의 보이지 않는 알력으로 인맥이 형성되고 이로인해 시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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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부산까지 시내버스만 타고 이틀 걸렸어요"
서울에서 시내버스만 타고 부산까지 내려간 김형균(스크랩퍼ㆍ좌)ㆍ서성록(가운데)ㆍ김윤혁(카메라맨)씨는 24명의 운전기사가 확인해준 이동경로 티셔츠를 내보이며 "가보로 물려주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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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소식] 제주 봄 여행 外
■유채꽃(사진)이 만발한 4월은 제주 봄 여행의 최적기. 관광객을 유혹하는 제주 특급호텔들의 봄 패키지 상품이 다양하다. 제주신라호텔은 렌터카와 체험 여행을 함께 묶은 실속 상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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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종목 꿈나무 발굴-한국체육과학硏에서 선발
구닥다리 자전거 한 대만 있었다면 마라톤 영웅 黃永祚(24)의 탄생은 불가능했을지도 모른다. 그는 자전거를 타고 쌩쌩 달리는 또래들이 부러워「자전거나 실컷 타보자」고 사이클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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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비 인상요청
서울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우낙)은 20일 서울시내「버스」요금을 현행 일반35원에서 60원으로 71·4%,학생25원에서 40원으로 60%씩 각각 인상해 줄 것을 교통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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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의 칼' 만이 能事 아니다
최근 검찰이 장정일씨의 소설.내게 거짓말을 해봐'가 출판되자마자“저질음란물로 풍속을 해칠 위험이 있다”며 출판사간부와 작가에 대한 사법처리 방침을 흘리고 나서 문단이 벌집쑤셔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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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율고 한 달 … 엇갈린 평가
지난달 26일 오후 10시 자율형 사립고(자율고)인 서울 성동구 한양대사범대부속고 정문 앞. 자녀의 야간자율학습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학부모들의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다. 이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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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등교 … 교통비 모아 4년간 3000만원 ‘장학금’
경남 진주남중학교 3학년 김모(16)군은 지난 주말 학교에서 ‘장학금’ 10만원을 받았다. 이날 김군과 함께 장학금을 받은 10명은 모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었다. 이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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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5백원 축구팀'“든든해요”
'5백원짜리 축구팀' . 96년 창단된 한국방송대 축구팀의 또다른 이름이다. 그러나 무려 세계최대의 학생수를 자랑하는 한국방송대의 '5백원짜리 축구팀' 은 이 학교 특유의 통신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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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첫선 2인용 카약 '더키' 내린천서 강습
1급수에서만 산다는 열목어와 가물치.수달이 유유히 노니는 내린천 (강원도인제군) .강바닥까지 훤히 보이는 맑은 물에 발을 담그면 금새 뼈속까지 시려온다. 계곡 여기저기에 시커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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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서울까지 시내버스만 21번 갈아탄 대학생
‘시내버스만 타고’ 하루만에 부산에서 서울까지 왔다. 주인공은 아주대 휴학 중인 전현진(27)씨. 전씨의 ‘시내버스 여행기’는 지난 5월 3일 오전 5시 30분에 부산 노포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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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지하철 카드 쓰면 … 100만원까지 소득공제
내년부터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연말정산 때 30%를 소득공제 받고, 소득공제 한도도 100만원 늘어난다. 올해로 끝날 예정이었던 하이브리드차와 경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