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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법치와 통제 사이…법 제재 강화하는 중국
박성훈 베이징특파원 중국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국경 간 데이터 이전 보안 평가 조치’를 시행 중이다. 100만 명 이상의 개인 정보를 처리하는 기업이 해외로 데이터를 옮기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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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6차례 방문한 40년 외교관…"영어보다 중요" 강조한 이것
저서『어쩌다 외교관』을 펴낸 신봉길 한국외교협회장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앙일보 스튜디오에서 인터뷰하며 활짝 웃고 있다. 김경록 기자 외교 외길을 반세기 가까이 걸어온 신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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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석의 용과 천리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 셔터스톡 처음에 악연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언제 그랬냐 식으로 가까워졌다. 두 사람의 악연은 2013년 2월 북한이 제3차 핵실험을 하면서 시작했다. 그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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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군화교’ 위서방·강혜림, 중공군으로 위장 침투해 적 격파
━ 6·25 정전 70년 기획, 잊혀진 외인부대 지난달 15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6·25전쟁에 참전한 화교 위서방 과 강혜림 추모 행사가 열렸다. 김육안 재한화교참전동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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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동창리 엔진 시험대 움직였다"…위성 재발사 떠오른 변수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 내 수직엔진시험대(VETS)에서 새로운 활동을 하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11일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보도했다. 전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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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의 은퇴와 투자] 은퇴자산, 백두산이냐 개마고원이냐
김경록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 워런 버핏은 자산이 1160억 달러(약 150조원, 2022년 3월)로 세계 부자 순위 5위다. 버핏을 앞선 네 명은 테슬라, 아마존, LVMH,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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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유망주들의 잔치…한화가 마련한 고교-대학 올스타전
영동대 전다민이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제1회 고교-대학 올스타전에서 MVP를 수상한 뒤 인터뷰를 하고 있다. 대전=고봉준 기자 고교야구와 대학야구를 빛내는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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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발사체 두 종류 동시 개발…빠른 시일 내에 재발사할 듯”
━ 미사일 전문가가 본 북 위성발사체 지난 4월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가우주개발국을 방문해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계획대로 발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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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술집서 대접받는 법…주문 때 “노지 껄로 줍서!” 유료 전용
살면서 국어 교과서에 나온 지문 조금 읽었을 뿐인데 원작 다 읽은 것처럼 얼렁뚱땅 넘어간다거나, 맛보기 영화 프로그램 주섬주섬 보고 나서 전편 다 봤다고 착각할 때가 있다. 겉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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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리 간다는 ‘천리마’ 추락…1만리 보는 ‘만리경' 눈도 못떴다
북한이 31일 오전 6시 29분경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발사한 우주발사체가 전라북도 군산 서쪽에 위치한 어청도 서방 200km 지점에 추락했다. 북한은 이례적으로 즉각 “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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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석의 용과 천리마] “북‧중 국경 개방이 신냉전 첫걸음 될까 두렵다”
중국 단둥에서 촬영된 압록강을 가로지르는 중국-북한 우정의 다리 근처. 북한 신의주의 한 공장이 보인다. 셔터스톡 “하루빨리 고향(북한)에 돌아가고 싶습네다.” 중국 단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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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Food] ‘몽드 셀렉션’ 최고등급 대상 수상…세계적으로 인증받은 ‘건강한 물’
농심 백산수 농심 백산수(사진)가 최근 세계적 권위를 지닌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으로부터 최고등급인 ‘대상(Grand Gold)’을 수상했다. 몽드 셀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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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대관식을 읽다
서현 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대머리왕, 정복왕, 경건왕, 사자심왕. 중세 유럽 왕의 별명들이다. 조지 3세, 헨리 8세, 윌리엄 3세 같은 이름보다 구분이 쉬웠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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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영도자 김정은 만세" 민노총 간첩단, 北에 '충성맹세'했다
지난 1월 18일 오전 서울 중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서울 사무실 앞에서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압수수색을 규탄하고 있다. 국가정보원과 경찰청이 이날 국가보안법 위반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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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갯길이 거슬렸다 … 왕은 ‘답정너’였다
━ 스무 고개, 수많은 이야기 〈24·끝〉 서울 230개 고개 서울 성북구 돈암동과 길음동을 잇는 미아리고개. 한국전쟁 당시 국군과 인민군의 교전이 벌어진 곳이다. 당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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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동물원에서 태어난 16살 한국호랑이 호붐이 숨져
호랑이 호붐·호순 남매. 연합뉴스 청주동물원은 29일 수컷 호랑이 ‘호붐’이가 지난 19일 오후 5시께 숨졌다고 밝혔다. 사망 전부터 뒷다리 마비 증세를 보인 호붐이는 충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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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자신 쫓는 눈에 떠나…김정일 이어 김일성 참배도 생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ㆍ15일) 금수산태양궁전에 있는 김일성의 시신을 참배하는 대신 딸 김주애와 함께 축구경기를 관람했다. 김정은 집권 이후 김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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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선전선동 일군들, 김정은에 목숨 바칠 확성기 돼야”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어 '전쟁억제력'의 공세적 활용을 위한 조치들을 논의 결정했다. 사진 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 북한은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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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정호 지리정보’ 추가한 대동여지도, 일본서 돌아왔다
‘김정호 지리정보’ 추가한 대동여지도, 일본서 돌아왔다 ‘김정호 지리정보’ 추가한 대동여지도, 일본서 돌아왔다 일본의 한 고서점에서 지난해 7월 발견돼 국내로 돌아온 대동여지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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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교통로·군사시설까지 한눈에…22첩 병풍식 지도, 펼치면 4m×7m
일본의 한 고서점에서 발견해 국내에 들여와 30일 공개한 대동여지도. 동여도의 정보가 추가된 게 특징이다. 목록 1첩과 지도 22첩 등 모두 23첩으로 구성됐다. [사진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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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서점에 있던 대동여지도 '업그레이드 버전' 돌아왔다
일본의 한 고서점에서 발견된 조선의 대동여지도가 국내로 들어왔다. 이번에 발견된 지도는 기존의 대동여지도에는 없었던 조선 시대의 교통로나 군사시설 등 지리 정보를 추가로 손 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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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여지도'에 없는 내용 적혔다…日서 돌아온 19세기 지도
조선 후기 지리학자 김정호(1804 추정~1866 추정)가 만든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 각종 지리 정보를 더한 새로운 지도가 국내로 돌아왔다. 사진은 환수한 '대동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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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백두산 대자연을 담은 물...친환경 행보로 지속 가능한 미래 그린다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생수’ 온라인 판매품 70%‘무라벨’전환 재생 페트 자원 순환 프로세스 구축 취수 과정에서도 자연 훼손 없어 농심은 2L와 500mL에 이어 백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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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뒷길에 터널 뚫렸다, 이 동네 삽시간에 대박났다 유료 전용
━ 1 한국 사람 중 91.4%(4718만1000명)가 도시 지역에 산다. 서울 사람이 950만 9458명으로 가장 많다(2021년 행정구역 기준. 국토교통부, LX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