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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단신] '마임축제 도깨비 열차' 外
◆ 강원도 춘천마임축제 사무국(www.mimefestival.com)은 29일 오후 3시30분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출발, 무박2일 일정으로 춘천 마임축제를 구경하고 30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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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으로 듣는 브람스의 왈츠
만물이 소생하는 봄철에 왈츠풍의 사랑 노래를 듣는다. 서울시합창단(4월 4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이어 국립합창단(4월 12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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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J.F.K. 공연예술상 테일러·매카트니 등 5명
미국 존 F 케네디 센터 공연예술상 수상자로 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左)·제임스 얼존스·치타 리베라, 가수 폴 매카트니(右), 오페라 음악 감독 제임스 레빈 등 5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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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아침] 성춘복 '춤'
꽃잎이 걷는다 제가끔의 작은 깃털로 층계를 오르듯 색채의 지붕 위를 날은다 - 성춘복(1936~ ) '춤' '라 바야데르' (일명 '인도 무희' ) 2막 '망령들의 궁전' 군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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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다…발레 힘찬 기지개
3월은 겨우내 움츠렸던 무용계가 깨어나는 달이다. 각종 단체들의 정기공연과 안무 페스티벌 등 크고 작은 공연이 봇물처럼 쏟아져나온다. 발레단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해말 '호두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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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책여행] 문화 예술 서적
'답사 9단' 유홍준 교수가 자신의 책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에서 퍼트린 '아는 만큼 보인다' 는 말은 상식이다. 음악.미술.연극.무용 등 예술분야도 해당 장르의 문법을 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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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안무가 마이요의 '로미오와…' 공연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는 한국 출신 발레리나들이 한자리에 모였던 지난해 9월 '코리안 발레스타' 공연에서 단연 화제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프리마 발레리나 강수진씨의 춘희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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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연계 '저작권 사각 지대'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프리마 발레리나 강수진씨는 지난해 '한국을 빛낸 발레스타' 공연때 안무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1998년 자신이 주역을 맡았던 '춘희'의 일부 장면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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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전주의 뉴욕시티 발레단 첫 내한공연
조지 밸런친 (1904 - 1983) . '신고전주의' 라는 발레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낸 금세기 최고의 안무가다. 20세기의 전설로 남은 밸런친이 키워낸 뉴욕시티발레단이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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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문화의 달' 주요 문화행사…공연
하늘이 더욱 높아지면서 시간은 가을의 한복판으로 치달아 이제 10월. '문화의 달' 이다. 때로는 한줄기 바람처럼, 때로는 안방 아랫목처럼 따스한 문화의 정취가 그리워지는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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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한국 발레 페스티벌
한국발레협회가 주최하는 한국 최대의 발레축제.러시아와 유럽. 미국 발레단의 잇따른 내한공연으로 이전보다 오히려 한국 발레가위축돼가는 느낌을 주는 요즘 한국 발레의 수준을 가늠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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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 '발란신과 추산고의 만남'17~18일 공연
금세기 최고의 안무가로 손꼽히며 뉴욕 시티 발레를 세계 최정상급의 발레단으로 올려놓은 조지 발란신(1904~1983).탁월한 음악에의 이해와 독창적인 동작으로 「동양의 발란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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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까기 인형
국립발레단이 74년 초연한 이래 매년 조금씩 다른 안무로 선보여온 『호두까기 인형』을 올해는 김혜식 전단장의 안무로 무대에 올린다.독일 중류층 가정을 배경으로 설정해 무대장치가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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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이 있는 리사이틀-29~30일 호암아트홀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과 뉴욕시티발레단의 수석무용수들이 펼치는환상의 무대.무용을 결합한 새로운 리사이틀 형식으로 스트라빈스키의 음악과 조지 발란신의 안무가 어우러진다.특히 이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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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토요예술무대』
밤12시20분.늦은 시간이지만 다음날이 휴일이니 큰 부담없이정통클래식에서 퓨전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를 즐길수 있다.이번주(22일)는 싱가포르 태생 영국의 천재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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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남씨 등 안무 발레 대중화 시도
국립발레단을 이끄는 대표적인 남성 발레리노들인 문병남·나형만·박상칠씨 등이 한 무대에서 창작 발레 안무를 맡아 겨룬다. 26,27일 오후7시30분 국립극장 소극장에서 열리는 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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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윌 내한공연 헝가리 국립오페라예술감독 「케베하지·가보」 씨
『한국공연이 우리 발레단으로서는 첫 극동 공연이니 만치 기대도 크고 걱정도 됩니다.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 무대를 돌아봤는데 훌륭했습니다. 한국관객과의 첫 만남을 성공적으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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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으로 나래 편다
30대의 발레인 17명이 모여 이룬『발레 20』이 오는 18일 오후3시·7시 국립극장 대 극장에서 창단 공연을 갖고 그들의 존재를 일반에 알린다. 한국 무용 계의 고질적인 문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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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발레단 남성무용수 부족사태
최근 미국의 2대 클래식 발레단인 뉴욕시티 발레와 아메리칸 발레시어터는 남성댄서 부족으로 허덕이고 있다. 여성댄서에 비해 재능있는 남성댄서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적어 유럽쪽에 스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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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뮤직」「인터내셔널 아트」|축제로 부산한 뉴욕
올 여름, 세계 최대의 공연예술 시장인 뉴욕은 2개의 공연예술의 빅 이벤트로 흥청거리고 있다. 그중 하나는 지난 4월27일부터 시작되어 이달 26일까지 3개월간 계속되는 뉴욕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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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전통무에 "전통"이 없었다/박용구
남북한은 해방후부터 다함께 전통무용의 현대화를 추구해왔으나 서로의 시각과 환경이 다른데서 많은 차이를 빚어왔다. 우리는 세계각국 특히 서구의 현대무용 영향을 받아 이 무용의 기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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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무용단 잇달아 해외공연
7월 들어 우리나라의 정상급무용단 4개 단체가 잇달아 해외공연 길에 오른다. 이 무용단들은 유니버설발레단·육완순무용단·컨템포러리무용단·이대무용단 등-. 이들은 해외에서 벌어지는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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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코프스키로 가을을 춤춘다|국립발레단·유니버설발레, 연이어 공연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 발레가 각기 국가와 민간차원에서 연이어 공연을 가져 11월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공연작은 모두 「차이코프스키」음악에 안무한 것이다. 국립발레단의 제40회 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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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내한하는 워싱턴 발레 상임 안무자 추산·고씨 &"손·상체의 움직임 더욱중시|「그밤의 빛속에서」등을 준비
23∼26일 내한공연을 갖고있는 미국 워싱턴발레단의 상임안무자「추산·고」씨(35). 『안녕하세요』란 분명한 억양의 한국어로 말문을 여는그는 중국계로 싱가포르태생. 율동감이 넘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