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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J.F.K. 공연예술상 테일러·매카트니 등 5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미국 존 F 케네디 센터 공연예술상 수상자로 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左)·제임스 얼존스·치타 리베라, 가수 폴 매카트니(右), 오페라 음악 감독 제임스 레빈 등 5명이 선정됐다.

지난달 30일 CNN 방송 인터넷판에 따르면 1978년 제정된 이 상은 공연 예술을 통해 평생 동안 미국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된다.

센터측은 원로 여배우 테일러를 "지난 60년간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할리우드의 우상"으로, 매카트니는 "우리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작곡가 중 한명"으로 평가했다.

이 상의 초대 수상자는 가수 메리언 앤더슨, 배우 겸 무용가 프레드 애시타이어, 안무가 조지 발란신, 작곡가 리처드 로저스, 피아니스트 아서 루빈슈타인이다. 시상식은 12월 8일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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