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육찬회

    그러면 그렇지 영국이라고 해서 개를 먹는 사람이 하나도 없대서야 말이 되지 않는다. 있었다. 옥스퍼드대학 최초의 지질학 교수였던 「윌리엄·버클랜드」. 연초 선물로 받은 『영국 기인

    중앙일보

    1983.05.04 00:00

  • 변소와 뒷간 얘기|박중희

    우리나라에선 변소면 변소지, 사회계급에 따라 때로는 뒷간이 되고 화장실이 되진 않는다. 영국에선 안그렇다. 중상류계급치고 그걸「토일리트」라고 부르는사람은 없다. 하류계급이면 죽으면

    중앙일보

    1983.03.09 00:00

  • "밑에서 누르는 아버지"

    그러고 보니 세상엔 애 아버지 말고도 「아버지」라고 불리는게 많다. 하나님 아버지, 마피아의 대부. 아무것도 덤으로 안붙는 그냥「파더」지만 요새 영국에서 이름떨치는 「아버지」들도

    중앙일보

    1983.03.04 00:00

  • 돼지 만세…

    -나는 개나 고양이보다는 역시 돼지가 좋다. 개는 사람을 우러러 쳐다본다. 고양이는 거꾸로 사람을 내려다보려고 든다. 그러나 돼지는 사람을 저와 평등하게 대해준다. 그래서 좋다-.

    중앙일보

    1983.01.25 00:00

  • 지명인사(종친회제공·무순)

    ▲박길웅(세화양행사장) ▲박원걸(금양산업사장) ▲박병일(자진교역사장) ▲박성도(시원물산사장) ▲박성도(대성여객사장) ▲박용순(동양목재전무이사) ▲박봉상(제일방직이사) ▲박광상(울산

    중앙일보

    1982.12.18 00:00

  • 신공자사회|박중희

    사원은 계장을 「씹는다」. 계장은 과장대리를 씹는다. 과장대리는 과장… 이런 식으로 부장정도까지 올라가면 턱이 지쳐버려 더 이상 꼭대기로 씹으러 올라가기 어려워진다. 그 덕으로 경

    중앙일보

    1982.12.11 00:00

  • 민주주의와 바바리 박중희

    유교권-그게 한국이건 일본이건 대만이건 싱가포르이건-에서 런던에 온 관광객이 거의 빠짐없이 한번씩은 다 들르는 집이 하나 있다. 바바리 본포다. 하도많이 와 우비고 뭐고 아예 동양

    중앙일보

    1982.10.20 00:00

  • 한·중·일의 은장사꾼들

    무슨 영문에서였는진 몰라도 상인하나가 우리나라 은장이를 데리고 몰래 일본사람의 배로 빠져나가 그나라 사람들에게 광석에서 은을 갈라내는 기술을 가르쳐 주었다. 그때까진 납이나 철을

    중앙일보

    1982.10.11 00:00

  • 전주비빔밥과 영국

    먹으면서 가만히 보니까 이 비빔밥이라는게 생각치곤 아주 희한했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게 그 전부고, 전부이상이다. 딴 음식에도 여러가지가 얼버무려져 된게 있긴 하다. 그러나

    중앙일보

    1982.10.06 00:00

  • 주구잡기

    「치리 호!」. 영국사람들이 서로 헤어질 때 주고 받는 인사말이다. 다시 만날 때까지 평안하라는,「굿바이」와 같다. 과문탓인진 몰라도 영어하는 나라중에서도 영국에서 제일 흔히 쓰이

    중앙일보

    1982.09.23 00:00

  • 교통사고로 다쳐 회복중

    박중희전중앙일보런던특파원은 지난 10월중순 런던에서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었으나 현재 순조롭게 회복되고 있다. 본지에『구주잡기』란 칼럼을 연재중인 박씨는『목숨을 건진 것이 기적이며,

    중앙일보

    1981.11.11 00:00

  • 주구잡기

    반전· 평화· 사랑, 어쩌구, 지금 이곳 10대들의 형들 때만해도 한바탕 시위라도 하려면 이런 간판 점도는 들고 나왔다. 그러나 최근 영국 여러 도시들을 휩쓸었던 10대들의 난동에

    중앙일보

    1981.09.11 00:00

  • 『왕이여, 짧지 않게』|필자 박중희

    이번 주일부터 박중희씨의 「주구 잡기」를 주 1∼2회 본지에 연재합니다. 박씨는 1968년부터 77년까지 10년간 중앙일보 런던 특파원으로 있으면서 유럽 전역을 무대로 취재 활동을

    중앙일보

    1981.08.07 00:00

  • (상)31차 FIEJ총회의 토의내용

    국제신문발행인연맹(FIEJ)은 지난달 26일「네덜란드」의「헤이그」에서 37개국 4백50명(한국대표12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4일간의 제 31차 총회를 끝냈다. 이 회의에서는

    중앙일보

    1978.06.06 00:00

  • (28)|세입의 60%를 석유로 번다-노르웨이

    ' 비행기가 「노르웨이」의 서울 「오슬로」에 닿는다. 그러면 「스튜어디스」의 목소리가 확성기를 통해 이렇게 흘러나온다-. 『예정대로 「오슬로」에 도착했습니다. 여러분의 시계바늘을

    중앙일보

    1977.12.23 00:00

  • (하)|침투하는 소비 문화

    이러다간 여길 낙원처럼 여기던 서독의 자동차 족들도 막상 와보고 실망하기 쉽겠다. 일돼 가는 꼴이 여기 또한 지옥이 안될 것 같지도 않아서 얘기다. 지금까지 동독에 다녀온 서독 관

    중앙일보

    1977.11.05 00:00

  • 「런던」 특파원 교체|장두성 부장 부임

    중앙일보·동양방송 「런던」 주재 장두성 특파원 (전 외신부장·사진)은 전임 박중희 특파원과 교체, 부임하기 위해 3일 하오 출국했다.

    중앙일보

    1977.11.03 00:00

  • (중)|공산 사회의 민박

    우유를 썩인 「요구르트」한 그릇을 단숨에 먹어 제치곤 기분 좋다하는 시늉을 하니까 집 주인 딸 「비올레타」가 달라지도 않았는데 한 국자 더 떠다주면서 이걸 이 나라 말로 「키셀로·

    중앙일보

    1977.11.03 00:00

  • (상)|소피아의 선술집

    최근 「런던」 주재 본사 박중희 통신원은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를 10일간 방문, 동구의 변모하고 있는 모습을 취재했다. 다음은 박 통신원의 현지 인상기이다. 서독에서 기계

    중앙일보

    1977.11.01 00:00

  • 영국

    【런던=박중희 통신원】최근에 이곳「매스컴」들이 한국을 두고『또 하나의 일본』, 혹은『작은 일본』이란 표현을 쓰는 것을 가끔 본다. 그리고 그것은 경제적인 면에서 이곳 사람들의 한국

    중앙일보

    1977.09.22 00:00

  • 한국의 경제 성장 올해의 세계 정상

    【런던=박중희 특파원】「런던」의 「더·타임스」지는 7일자 한국 특집에서 한국은 올해 안으로 경제 성장률에서 세계의 정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8「페이지」에 달하는 한국 경제

    중앙일보

    1977.09.08 00:00

  • 「록펠러」보다 더 많은 돈 모아 고향에 『프레슬리 제국』건설|개인비서들이 말하는 생전의 사생활

    지난 16일 심장병으로 죽은 세계적인 「로크·뮤직」가수 「엘비스·프레슬리」(42)는 평생70억「달러」(3조5천억원)의 돈을 벌었고 그와 같은 거금을 물처럼 헤프게 소비했다고 영국의

    중앙일보

    1977.08.19 00:00

  • 열병처럼 번지는 『펑크·로크』|영 젊은이들에 새 음악물결

    「비틀즈」를 낳은 영국에서 최근 「펑크·로크」라는 새로운 「리듬」이 젊은이들 사이에 크게 유행하고 있다. 얼굴이 붉어질 정도의 외설적인 말을 거리낌없이 외쳐대고 「엘리자베스」여왕을

    중앙일보

    1977.08.18 00:00

  • 영국인은 돈 욕심이 적다|갤럽 여론조사…"세계 최하위"

    【런던=박중희 특파원】요즘『전형적인』영국인이란 어떤 사람인가. 도시를 싫어하고 술은 갈수록 좋아하고 하느님은 점점 덜 믿고 돈이야 적건 많건 정원이나 가꾸고 있으면 태평이다 하는

    중앙일보

    1977.08.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