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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누룩 빚어온 마을서 막걸리·공연에 취해볼까
지난해 열린 금정산성 막걸리축제 막걸리 동창회. 1인당 1만원으로 막걸리와 안주를 무제한 먹을 수 있으며 올해는 26일 오후 7~9시 진행된다. [송봉근 기자] 부산시 금정구 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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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긴 적자 1000억, 이자 연 100억… 실무자 2명 징계로 끝낼 일인가”
윤일규 대표는 “감사원에 적발된 천안시의 분식회계는 지방자치단체의 근간을 흔든 중요한 범죄 행위이자 행정적 조작으로 검찰이 이를 철저히 밝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천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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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민속 마을 이야기 ⑨ 외암리민속마을
지난해 9월 아산 종곡리느티나무마을을 시작으로 8개월간 이어왔던 민속마을 시리즈가 마지막 회를 맞았다. 이번에 소개할 마을은 아산 외암리에 위치한 외암리민속마을(중요민속자료 제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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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성 막걸리 축제도 개막
지난해 열린 제1회 금정산성막걸리축제 체험장에서 관람객들이 막걸리로 만든 빵과 비누 등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송봉근기자 부산시 금정구 금성동 해발 450m에 자리 잡은 금정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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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천안시 분식회계 적발 파문
천안시가 연일 시끄럽다. 시가 1000억원(1073억원)대의 누적 적자를 숨기기 위해 분식회계(粉飾會計)를 했다는 사실이 감사원 발표에 의해 밝혀지자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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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 살에 대학 입학 … 동기들과 ‘궁중술 도가’ 벤처기업 도전
15대째 궁중 술 ‘계룡백일주’의 명맥을 잇고 있는 이성우씨. 올해 나이 쉰 살인 이성우씨는 올 봄 호서대 학교 식품공학부 1학년에 입학했다. 적지 않은 나이에 만학의 열정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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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스마트 카트’ 세계 첫선 … 태블릿PC 속으로 할인정보 쏙쏙
4일 서울 성수동 이마트 매장에서 한 여성 고객이 스마트 카트를 활용해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이마트 매장에 들어섰다. 쇼핑카트에 장착된 태블릿PC에 쇼핑 목록을 입력하자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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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몰]건대상권 추천 창업아이템
지하철 2호선과 7호선이 교차하는 대표적인 대학가 거대 상권 중 하나인 건대입구역은, 더블역세권에 스타시티가 개발되면서 상권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지역이다. 건대상권에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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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분위기 풍기는 흥겨운 직거래 장터, 청계광장서 열린다
추석과 함께 우리 민족 최고의 명절인 설이 눈앞에 다가왔다. 하지만 구제역이나 조류독감 등 각종 동물 전염병을 비롯해 폭설과 강추위 등으로 농수축산물 가격이 치솟고 있는 실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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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뭔가 다른 그들, 625년 된 와인회사
이철형와인나라 대표 기업을 세운 사람의 꿈은 천년 동안 영속하는 장수기업을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통계에 따르면 기업의 평균수명은 30년 정도다. 국내에서도 최근 40년간 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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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특산물] 경기도 과천 도자기 분재
푸른빛이 도는 도자기에서 소나무가 빼꼼히 고개를 내밀고 있다. 도자기이면서 화분인 이것은 도자기 분재(사진)다. 청자·백자 같은 도자기에 난·서황금·소나무·향나무·고목나무 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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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와인산업 키우면 ‘일석삼조’ 효과
언제부턴가 와인이 우리의 음주와 음식 문화 공간에 슬그머니 자리 잡기 시작했다. 국내 수입와인 시장은 1987년 말 와인 수입이 민간업자에게 개방되고, 88년 380만 달러어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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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화·효율화로 진화하는 친환경공간, 녹색상품이 뒷받침
“앞으로 공간의 발전방향은 다양화, 생태화, 정보화, 효율화로 요약” 현대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의 대부분 무채색의 네모난 건축물과 도로로 구획지어 졌고, 땅은 콘크리트로 덮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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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서 용역보고회
전통민속주 전시체험관과 춤 주제관이 천안박물관과 연계, 건립된다. 천안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한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민속주 및 춤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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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한 사발도 멋 따라 즐기세요
막걸리의 인기가 시들 줄 모르고 있다. 최근 국내 특급 호텔에 막걸리바가 생겼는가 하면 압구정동과 청담동 일대의 몇몇 와인바들은 막걸리바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캐주얼 펍부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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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와인 향에 취해 술이 술~술 넘어간다
메이필드 호텔 봄메뉴봄을 맞아 향긋한 봄나물과 원기회복에 좋은 해산물 등을 재료로 한 다양한 음식들이 자주 식탁에 오르고 있다. 계절이 바뀌면 입맛이 떨어지기 마련인 만큼 건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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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막걸리, 세계를 품는다
15일 전주시청에서 송하진 전주시장(오른쪽에서 셋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막걸리 수출계약 체결식이 열렸다. [전주시 제공] 웰빙 붐 속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전주 막걸리의 세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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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도 인터넷 쇼핑
막걸리 등 전통주를 일부 인터넷 사이트에서 살 수 있게 된다. 술은 그동안 인터넷으로 판매할 수 없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7일 “주세법 시행령이나 국세청 고시 등을 개정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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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병 뚜껑에 납세도장 찍는 나라는 한국뿐”
술 산업의 진입 규제를 비판적으로 해부한 논문이 9일 서울대에서 열린 ‘2010 경제학 공동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김진국 배재대 국제학부 교수는 ‘주류산업 진입규제의 경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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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담은 설 선물] 양주 vs 막걸리 ‘한잔의 대결’
스카치블루 21년산 선물세트온 가족이 함께 모일 명절이 벌써부터 기다려 진다. 한자리에 둘러 앉아 서로의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우면 얼마나 행복할까. 이때 나누는 술 한 잔과 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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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막걸리 맛보고, 체험관광 즐기고 …
전주시는 푸짐한 안주를 자랑하는 막걸리 체험 상품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판매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르면 내년 3월부터 판매 예정인 이 상품은 막걸리 공장 견학과 시음,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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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과 누룩과 지하수, 세 가지로만 빚는다
부산 금정산성토산주 양조장에서 고두밥을 짓고(왼쪽) 누룩을 만들고 있다(오른쪽). 부산=송봉근 기자 관련기사 70년대 시인의 밥, 이젠 日 신주쿠 바에서 마신다 13일 오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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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글로벌 녹색경영대상 한진피앤씨
한진피앤씨는 1971년 한진인쇄공사로 출발하여 40여년동안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면서 성장을 거듭해온 기업이다. 지난 1990년대 중반까지 포장용 판지상자 및 상업용 인쇄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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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맛집 ③ 박정희 전대통령이 뒤봐준 막걸리
“박정희 대통령이 우리 마을의 은인이지” 78세의 전남선 할머니는 고 박정희 대통령을 평생 은인으로 생각한다. 1964년 만성적인 식량부족사태 해결의 일환으로 정부는 쌀 막걸리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