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수로 보수로…중도가 변했다
동작을에서 만난 한나라당 정몽준 후보(왼쪽)와 통합민주당 정동영 후보. 이들의 승패는 두 당의 당내 역학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우세지역만 15곳…“특
-
[CoverStory] 특허 이력이 학벌보다 센 나라, 독일에게 배워라
입사 지원서나 업적 고과 서류 첫 장에 학벌·생년월일 대신 특허 출원 건수를 적는 나라,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기술자라도 현장 혁신이나 발명에 매진하면 후한 보상으로 혼전에 작은
-
이틀 새 경협·북핵·미사일·NLL 모두 건드린 북한
북한이 개성공단 내 남북경협협의사무소 남측 직원들을 압박해 철수시킨 지 하루 만인 28일 남북 관계, 북·미 관계의 최대 현안인 북핵-미사일-서해 북방한계선(NLL) 카드를 모두
-
[대한민국구석구석] 절벽 위에 홀로 핀 이땅의 ‘봄 관측소’
'검멀래' 해변 저 멀리 등대가 당당하다. 등대와 나이가 같은 사람들은 이제 몇 안 된다. 등대공원.소가 누워있는 모습 같다 해서 붙은 이름 우도(牛島). 우도와 성산포 사이의
-
이라크군 - 시아파 민병대 “휴전은 무슨 …”
이라크 정부군과 시아파 무장조직 마흐디 민병대 간 전투가 이라크 전역으로 확산할 조짐이다. 25일부터 시작된 이라크군의 바스라시 무장세력 소탕작전이 격화되고 있다고 AFP·AP통신
-
“누가 뭘 입든 포용할 때 패션이 산다”
윌리 월터스 학과장이 22일 제2회 코오롱패션 어워드 디자인부문 수상자인 이승혜·허보람·문나영씨(왼쪽부터)와 포즈를 취했다. [코오롱패션 제공]“미니 스커트는 프랑스인 앙드레 쿠레
-
‘충격과 공포’ 美에 부메랑으로 돌아와
2006년 11월 이라크 팔루자 인근의 바하리아 캠프에서 미 해병대원이 저항세력의 공격으로 숨진 동료의 추도식에 참석, 그의 소총에 인식표를 달아 주고 있다. 이라크 전쟁은 5년
-
중국 “티베트 시위대에 발포했다” 첫 시인
인도 다람살라에 있는 티베트 망명정부의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21일 티베트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방문한 미국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영접하고 있다. [다람살라 AP=연합뉴스]중국
-
달라이 라마 “후진타오 만날 용의 있다”
티베트 시위대를 향한 중국 당국의 진압 강도가 한층 높아졌지만, 티베트 시위는 각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라싸 유혈 폭력시위로 사망한
-
시위 진압 야전군 급파 … “사원 불타고 사망자 나와”
중국 정부가 티베트(시짱자치구) 독립 요구 시위대에 제시한 투항 최후통첩 시한이 17일 자정으로 만료되며 수도 라싸(拉薩) 시내에 검거 바람이 일고 있다. 라싸의 한 티베트인은
-
[시론] 미국 대선의 관전법
2004년 미국 대선 당시 가장 크게 울려퍼지던 소리는 “미국은 이제 돌이킬 수 없이 둘로 분열됐다”는 자조적이고 위협적인 것이었다. 보수적인 ‘붉은 미국’은 종교적·도덕적·애국적
-
키우는 한우마다 1 ++ 특등급 “牛~와”
26세에 소 한 마리로 축산업을 시작한 김상준씨. 지금은 2개 농장에 700마리가 넘는 한우를 기르는 부농이 됐다. [정읍=신동연 기자] 선홍빛 살 틈틈이 눈처럼 하얗게 지방이
-
키우는 한우마다 1 ++ 특등급 “牛~와”
26세에 소 한 마리로 축산업을 시작한 김상준씨. 지금은 2개 농장에 700마리가 넘는 한우를 기르는 부농이 됐다. [정읍=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소고기 등급 판정은… 선홍빛 살
-
티베트 독립 시위 중국 경찰 유혈 진압
티베트 독립을 요구하는 시위대들이 14일 티베트 수도 라싸에서 시위를 진압하러 접근하는 중국 인민해방군 차량에 돌을 던지고 있다. [라싸 AFP=연합뉴스]티베트의 수도 라싸에서 1
-
이스라엘 - 하마스 충돌 2주간 130명 사망 … 이·팔 평화협상 위기
지난달 27일 이후 2주 동안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에 벌어진 유혈 충돌로 130여 명이 숨졌다. 사태는 가자지구를 장악하고 있는 하마스가 이스라엘의 가스·전기
-
[CNN한글뉴스] 인물로 보는 한 주간의 국제뉴스
지난주 CNN에서 방송된 화제가 됐던 인물을 중심으로 3월 첫째 주 국제뉴스를 정리했다. 英국방부 "해리왕자 전출", 해리 "조기귀국은 수치" 영국 국방부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
1944년 나치에 대항한 바르샤바 봉기 때 청년들이 우체국 만들어 서신 전달
1944년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 시민들은 독일 나치의 점령에 대항해 무장 봉기를 일으켰다. 열악한 상황 속에서 이들은 63일이나 버텼다. 결국 25만 명의 시민이 희생된 끝에 진압
-
콜롬비아 사태 악화 … 중남미에 전운
콜롬비아 정부군의 에콰도르 국경 침입으로 빚어진 갈등이 북·남미 대륙 전반의 위기로 확산할 조짐이다. 3일 콜롬비아 당국이 미국 정보기관의 도움을 받아 에콰도르 내 반군을 공격했
-
이명박 대통령 취임을 보는 해외 시각 환영·기대·우려 교차
4월 방미 前 현안 해결 바람직워싱턴= 강찬호 특파원미국= 미국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에 대해 연방 상·하원이 각각 축하 결의안을 내는 등 환영 일색이다. 워싱턴 외교가에
-
[중앙시평] 절차가 타당해야 성과도 빛난다
우리 정치가 앞으로 5년간 지켜보게 될 창과 방패의 대결 제1막이 선을 보였다. 일의 속도와 효율을 강조하는 이명박 정부의 정부조직 개편안이 기병부대의 창이었다면, 절차와 명분을
-
저항의 정신을 기억하라…새로운 문화를 꿈꾸며
관련기사 문화혁명의 혼을 노래하라 그들이 품고 있는 내용이 다양하면서도 일관된 지향점이 있기에 ‘세계의 60년대 정신’이라 할 만하다. 60년대와 같은 세계의 한 소용돌이는 인류
-
‘좋은 책 선정위원회’가 고른 新고전 ⑦ 옥중수고
20세기의 마르크스주의 저작 중 아직도 가장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책은 무엇일까? 안토니오 그람시의 『옥중수고』(정확한 번역은 『옥중수고 선집』)이다. 물론 레닌의 『국가와 혁
-
아프간 한국인 23명 납치 주도 탈레반 전 최고 사령관 붙잡혀
지난해 발생한 한국인 납치 사건의 주동자로 지목됐던 탈레반 최고사령관 출신 만수르 다둘라(사진)가 체포됐다고 11일 파키스탄 보안 당국 관계자가 밝혔다. AP와 AFP 등 외신에
-
부활한 경제수석 ‘MB노믹스’ 지휘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에서 새 정부 대통령실 수석비서관들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우익 대통령실장, 김병국 외교안보수석, 김중수 경제수석, 박미석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