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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서울시민 '고민상담소' 120다산콜센터 2주년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풍물시장 인근에 위치한 5층짜리 건물은 365일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다. 전화 한통으로 서울의 각종 생활정보를 안내하고 서울 시민이 민원등 불편사항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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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불법 대부업자 신고 국세청서도 접수
국세청은 11일 홈페이지(www.nts.go.kr)를 통해 불법 대부업자 신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에서 대부업 단속을 주관하면서, 국세청은 별도 신고를 받지 않았으나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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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층을 살리자 [중] - 채무불이행자 구제 대책
#1. 중소기업에 다니는 전모(40)씨는 2007년 초 은행과 카드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투자를 했다 큰 손실을 봤다. 전셋집을 줄여 대출금 일부를 상환했지만 원금 3300만원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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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을 두텁게] 외국에선 어떻게
# 지난달 20일 도쿄 지요다(千代田)구의 전국 신규 취농상담센터. 지난해 10월 자동차 하청 업체에서 근무하다 해고된 가와다 요시노리(40·가명)는 농업법인의 업무 내용과 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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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속 대부업체 기승 … 피해도 급증
올 3월 한 대부업자에게서 300만원을 빌린 A씨가 실제 손에 쥔 것은 198만원에 불과했다. 열흘치 이자로 36만원을 먼저 제한 데다 수수료라는 명목으로 100만원당 22만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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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대출중개업 뜬다
지난 5일 온라인 대출중개 사이트‘원클릭’ 신현욱 대표가 대출중개가 어떤 시스템인지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원클릭]“이곳엔 자신이 힘들었을 때를 생각해 어려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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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금융 시장 16조원 성인 20명 중 1명 이용”
20세 이상 국민(3500만 명)의 5.4%인 189만 명이 연 72.2%의 고금리를 물면서 대부업체 등 사금융을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가 높다 보니 제때 돈을 갚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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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개인정보 유출 사과드립니다”
외식업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사과 공지를 올렸다. 아웃백은 28일 사이트를 통해 “당사를 포함한 274개 기관을 대상으로 벌어진 외부 해킹 사고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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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원 우습게 보고 빌렸더니 5개월 만에 2245만원 빚더미
#1. 일정한 직업이 없는 20대 여성 이모씨는 2002년 10월 카드 결제대금 200만원을 갚지 못해 사채업자 사무실을 찾았다. 사채업자는 이른바 ‘카드깡’으로 이씨의 밀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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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낸 세금으로 신용불량자 빚 갚아준다고?
공적자금으로 신용불량자들을 구제한다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방침이 역풍을 맞고 있다. 명지대 조동근 교수는 “빚을 안 갚아도 된다는 ‘도적적 해이’를 불러 금융질서를 무너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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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체,신입사원 줄사표로 '삼중고'
고금리 대출로 위세가 높았던 대부업계가 삼중고를 겪고 있다. 연 66%까지 보장됐던 법정 대출이자 상한이 49%로 하향될 예정이고, 여러 부작용이 알려지면서 고객수도 크게 줄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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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체 다시 지하로?
고객 2000여 명에 대출 총액 25억원 정도의 대부업체를 운영하는 L(45) 사장은 요즘 잠을 제대로 못 잔다. 9월부터 대부업 이자율 상한선이 연 49%로 내려가면 영업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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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나간 대기업 “국내 U턴 안해”
‘외국 물을 먹은’ 공장들 가운데 귀국하겠다는 곳이 거의 없으며, 오히려 해외로 더 나가려는 분위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로 쏟아져 나간 일본 업체들이 모국으로 ‘U턴’해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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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대출 상담만 해도 신용 하락’ 개선해야
개인이 은행을 이용할 때 가장 우선시되는 것이 1~10등급(만점 1000점)으로 관리되고 있는 개인 신용등급이다. 이 등급은 각종 수신 금리와 혜택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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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체 쩐의 전쟁] 무이자에 경품까지 융단폭격
개인 사정으로 300만원이 급하게 필요했던 장모(30)씨. 신용 등급이 7등급이었던 그는 쉽게 돈을 빌릴 수 없었다. 그렇다고 막상 대부업체를 찾아갈 수도 없었다. 높은 금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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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이자제한법이란 어떤 걸까요
이자제한법에 대해 적절한 규제란 주장과 시장 원리 훼손이란 반론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은 명동 길거리에 붙어 있는 사채 안내 전단지.[중앙포토] 고금리 대출의 이자율을 낮추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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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의 전쟁?' 현실은 드라마 뺨친다
인기드라마 '쩐의 전쟁'이 몸서리치는 대부시장의 무서움을 알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부업체와 사채업자들이 법망을 무시하며 사채이용자의 한계상황을 이용해 비정상적인 대출과 빚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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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인터넷선 싼 이자 골라 돈 빌린다?
'김밥집을 열려고 합니다. 대출 부탁합니다. ID:hanajo84, 신청액:1000만원, 이자율:연 30%, 입찰 총액:○○만원, 입찰 건수:○건, 남은 시간:6일20시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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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신용등급에 대한 3대 오해
이자제한법과 대부업법 제.개정을 계기로 개인의 신용등급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 두 법의 제.개정으로 일단 최고 대출금리는 등록 대부업체는 60%, 무등록 대부업자나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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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세탁소만큼 많아진 대부업체
# 21일 오전 서울 동대문상가의 한 매장. 옷장사를 하는 홍모(28)씨는 생활정보지를 열심히 뒤져 대부업체 광고를 찾았다. '급전 환영'. 홍씨는 바로 전화를 걸었다. 다른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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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예금으로 소액신용대출"
돈 빌리기 어려운 서민들을 위해 마이크로크레디트(소액신용대출) 사업이 추진된다. 대부업 이자율도 현재보다 10%포인트가량 크게 낮아진다. 정부는 서민을 상대로 한 사금융 고금리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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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론' 노크해봐?
최근 금융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높은 이자율을 감수하면서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사금융(사채) 이용자가 전국적으로 329만 명으로,그 규모가 18조원에 달한다고 한다. 특히 이들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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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서브프라임' 사태 오나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신용이 낮은 사람들에게 높은 금리로 주택자금 대출) 부실 위기가 국내 제2금융권에도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대출금리가 계속 오르는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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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제한법 9년 만에 부활 논란
이자제한법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부활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법은 연 40% 정도의 이자상한선을 정해 놓고 이를 넘는 이자를 받는 개인 간 거래나 미등록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