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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레이더] 중국 금리, 환율, 유가…시장은 아직 판단 유보
지난주엔 우리 증시를 둘러싼 외부 요인들이 얼마나 복잡하게 얽혀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중국이 전격적으로 금리를 올리자 곧바로 국제 기름값이 급락하는 등 원자재 시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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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플라자] 대신증권 外
◆ 대신증권은 다음달 1일부터 농협에서 증권계좌 개설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전국의 농협중앙회 900여개 지점에서도 대신증권 계좌 개설이 가능해진다.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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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펀드를 카트에 담으시겠습니까
우리나라에도 온라인 '펀드 수퍼마켓'이 잇따라 생긴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품을 구입하듯, 펀드를 골라 살 수 있는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펀드 수퍼마켓에는 국내에서 팔리는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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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국회연설 전문]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장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17대 국회는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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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태그플레이션 한은총재가 부분 인정"
한국은행 박승 총재가 한국에 스태그플레이션의 요소가 있음을 부분적으로 인정했다고 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미국의 경제 칼럼니스트인 윌리엄 페섹 주니어는 이날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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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지적 말발이 안선다
지난 1월 감사원은 전북도의 인허가 업무 담당 공무원 4명이 자격도 제대로 갖추지 않은 건축업자에게 도립사격장 신축공사를 허가한 사실을 적발하고 해당자 전원을 징계하라고 도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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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 게임에서 정석 투자로
세계 헤지펀드 시장이 올 들어 1000조원대에 달했다. 일부 갑부의 전유물에서 벗어나 대형 기관투자가들이 가세하는 등 투자 주체와 방법도 달라지고 있다. 일부 헤지펀드는 기업공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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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징마켓 투자 조심
한국.중국을 포함한 이머징마켓(신흥시장)의 채권 발행 규모가 올 들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몰려든 데다 각국의 재정 건전성도 좋아져 싼 금리로 채권 발행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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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환율 급락… 정부 나섰다 거액 손실
외환시장에서 이상 신호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4월 중순 무렵이다. 4월 초 달러당 1250원대까지 갔던 원.달러 환율이 열흘 만에 1200원대로 떨어졌다. 당시 한국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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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펀드 평가 2004년 3분기] 운용사별 성적표
이제껏 세 차례 이뤄진 중앙일보의 펀드 평가 결과를 보면 운용회사들의 실력 차이가 점점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1~3년 장기 수익률이 좋은 운용사들은 대체로 분기별 성적도 괜찮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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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피플] 하이닉스서 나와 출범한 '매그나칩' 허염 사장
씨티그룹이 주축이 된 씨티벤처캐피털(CVC) 컨소시엄에 팔린 하이닉스반도체의 비메모리 사업부문이 '매그나칩반도체'라는 회사로 정식 출범했다. CVC 컨소시엄이 8억2800만달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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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콜금리 안내리기로
한국은행이 금리를 더 낮추라는 시장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콜금리를 동결했다. 이에 따라 금융시장에선 금리가 반등하고 주가도 소폭 떨어졌으나 충격이 예상보다 크지는 않았다. 한은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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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금리 "한국 < 미국" 굳어지나
한국의 장기 채권금리가 미국보다 떨어진 뒤 그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 한국 국채금리는 경기부진과 콜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계속 떨어지고 있는 반면 미국은 경기호조와 연방기금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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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테러 대책 등 핵심 이슈
아시아.유럽의 38개국 정상이 8~9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제5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를 통해 얼굴을 맞댄다. 2년마다 열리는 이 회의는 세계 경제 3대 축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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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관계인 회의] 한보철강 매각 24일 고비
한보철강 채권단 관계인 2차 집회가 24일 서울 중앙지방법원 파산부에서 열린다. 만약 이 모임에서 한보철강 정리계획안이 통과되면 한보철강 매각 절차는 모두 끝나게 된다. 그러나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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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잔고 100조 넘었다
국고채 발행잔액이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섰다. 50조원을 넘어선 지 2년6개월 만에 발행잔액이 2배로 늘어나면서 지표금리 채권으로서 자리매김을 해나가고 있다. 그러나 양적 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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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위 떠오른 화폐단위 변경 논의
이헌재 경제부총리의 16일 국회 발언으로 화폐단위 변경을 둘러싼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정부는 고액권 발행보다 현재 화폐단위를 1000대 1 정도로 낮춰 달러대 원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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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공시] 현대건설 外
▶현대건설=미국 벡텔사로의 피인수설과 관련, 현재까지 최대주주인 한국외환은행을 포함한 채권금융기관으로부터 어떤 내용도 통지받은 바 없음▶한화=대우종합기계 최종 입찰에 불참키로▶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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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플러스] 달러 넘치는데 외평채 왜 발행하나
정부가 16일 미국 뉴욕에서 10억달러어치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을 발행하기로 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정부의 외평채 발행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눈치다. 외환 보유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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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꿔보자…일본식 경영 관행"
'두 은행이 합치면 종업원의 13%인 1만명을 줄이고 9000여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거대 기업 간 인수.합병(M&A)과 대량 감원이 다반사인 미국 이야기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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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 날마다 미끄럼
채권 금리가 바닥을 모른 채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금리는 이제껏 한번도 밟아보지 못한 땅을 향해 계속 내달리는 형국이다. 국고채 금리는 급기야 3.5%대까지 내려갔다. 8월 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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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구나, 금리 인하" 금융시장 반색
금융시장에서는 한은의 콜금리 인하 조치를 일단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소비 부진의 여파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들이 채권시장으로 쏠리면서 시중 실세금리가 계속 하락 압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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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순항" 자신감
미국 금리가 계속 오를 전망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0일 통화 정책결정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은행 간 하루짜리 대출금리인 연방기금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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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전문가 44% "금리 더 떨어질 것"
국내 금융시장 전문가 10명 중 4명(43.8%)은 올해 연말까지 금리가 지금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10명 중 9명(88.8%)은 올해 안에 경기가 회복되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