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통조림협회장에 신탁우씨

    ◇한국농산물통조림협회는 10일의 임시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신탁우씨 (승아농산대표)를 장일강씨 (조선수산대표) 후임으로 선출.

    중앙일보

    1970.08.11 00:00

  • (69)해방에서 환국까지

    영친왕이 재1항공군 사령관에 취임한 것은 1943년7월20일이었는데 태평양전쟁의 양상은 더욱더 가열해져서 일제는 그후 꼭2년만에 무조건항복을 하여 8·15해방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중앙일보

    1970.07.25 00:00

  • (57)옛 개척자의 길 따라 2만 5천리|김찬삼 여행기(호주에서 제3신)

    「시드니」시에 머무르면서 「오스트레일리아」대륙의 일주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값싼 중고품 자동차를 구할까 해서 우선 도로자동차협회에 가서 시효가 지난 것이지만 국제운전면허증을 내놓고

    중앙일보

    1970.07.24 00:00

  • 인간 심성의 개화 「유머」|서울 「펜」대회 임어당씨 특별 강연 「동서해학」

    「앙리·베르그송」에 의하면「유머」는 긴장의 갑작스런 해소, 신경의 이완이다. 우리가 어떻게 긴장을 푸는가를 논하는데 너무 집착하는 잘못을 범하지 말았으면 한다. 우는 것은 모든 동

    중앙일보

    1970.07.02 00:00

  • 서울은 비에 약했다

    비에 수방대책은 너무 허술했다. 25일 내린 집중호우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서 11명이 목숨을 잃고 7명이 실종, 8명이 부상하는 등 26명의 인명피해를 냈으며 6천8백55동의

    중앙일보

    1970.06.26 00:00

  • (15)삼양동

    식수 한초롱에 30원. 드럼통에 물을 담아 리어카로 끌고 다니는 물장사가 판을 친다. 인구 10만을 넘는 삼양동엔 먹을 물이 없다. 삼양국민교 6학년5반 이종우군(13)은 학교가

    중앙일보

    1970.06.24 00:00

  • 식수난과 고향생각

    나는 오늘도 잔뜩 찌푸린 얼굴로 물이 나오지 않는다고 투덜댔다. 벌써 3일째를 시민아파트 지하층에 있는 공동수도에서 길어다 먹어야만 했기 때문이다. 물통을 들고 땀을 흘리며 층계를

    중앙일보

    1970.06.20 00:00

  • (250)「코끼리귀」에서 이방훈특파원|「캄보디아」전선을 가다

    「델타」중대는「캄보디아」영내 제일 깊숙이 들어와 있는 미군 25사단 제1여단1연대5대대소속 최전방 초소이다. 월남 국경선에서 21.7마일까지 전진했다가 뒤로 물러나 8일 국경선에서

    중앙일보

    1970.05.14 00:00

  • 건설공해

    욕객 10여명이 대낮에 대피 소동을 벌였다. 서울의 변화가 회현동에 있는 한 목욕탕에서 일어난 일이다. 이웃의 고층건물 공사장에서「다이너마이트」가 폭발, 목욕탕의 2백「드럼」짜리

    중앙일보

    1970.04.28 00:00

  • 도심서 발파작업

    26일 상오 9시30분쯤 서울 중구회지동2가10의32 한국무역회관 24층 신축공사장에서 인부들이 지하굴토작업을 위해「다이너마이트」를 폭파, 이 진동으로 인근 국제목욕탕(주인 서창록

    중앙일보

    1970.04.27 00:00

  • 참사 빚은 「누전에의 무관심」 어린 형제 등 3명 소사

    15일 밤 8시 45분쯤 서울 종로구 명륜동 3가 1의 403 김경준씨(34)집에서 불이나 김씨의 맏아들 명욱군(8·혜화국 1년)과 2남 명수군(5)등 형제와 김씨 집에 세든 임용

    중앙일보

    1970.03.16 00:00

  • 창경원에 봄단장 한창

    창경원은 봄 채비가 한창이다. 4월15일을 전후해서 벚꽃이 피리라는 꽃 소식과 함께 겨우내 온실에 갇혔던 동물가족을 위한 봄치장, 찾아들 봄놀이 고객을 맞을 각가지 단장에 일손이

    중앙일보

    1970.03.06 00:00

  • (4)우물(식수 3)

    『우리가 무슨 서울시민이랄수 있읍니까』-산골짜기에 괸 물을 바가지로 떠서 물통에 붓던 서울성북구상계동 이경자씨(28)는 계곡물을 먹는 처지에 수도시민이라고 자부할게 없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1970.02.20 00:00

  • (3) 서민지대

    연료 현대화로 사양길을 걷고 있는 탄광촌. 강원도 삼척군 장생광업소의 지하 6백m, 사방 30리를 거미줄 처럼 파 들어간 갱도에는 근대화의 응달에서 삶을 위해 모질음을 쓰는 6천여

    중앙일보

    1970.01.20 00:00

  • 영하의 도심을 기습한 새벽불길 4시간|내려진 셔터에 두손든 소화전

    도시마다 고층건물이 들어서고 석유등 유류가 연료로 일상생활에 쓰여지는데도 소방도로가 불비하고 소방장비가 낡아 큰 화재가 날 때마다 진화작업을 제대로 못해 큰 피해를 내고있다. 17

    중앙일보

    1970.01.17 00:00

  • (8)삼척 두타산

    참, 모처럼만에 「통방아」를 본다. 강원도 산골에 물레방아는 흔해도 보다고식의 지렛대식 물방아는 냉큼 쉽지않다. 아름드리 소나무의 한끝에 물통을 파고 다른 한끝에 방앗공이를 달아,

    중앙일보

    1969.08.14 00:00

  • (451) 수도물

    밖에서 물통소리가 요란해진다. 물장수가 왔나보다. 한짐에 40원씩하는 물을 그나마 서로 먼저 받으려고 부녀자들은 서로 아귀다툼을 하느라고 왁자지껄하다. 이 때문에 평화스럽고 다정하

    중앙일보

    1969.07.04 00:00

  • 주택가의 안전

    귀한 생명과 재산을 빼앗아가는 불의의 사고가 잇달아 우리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다. 최근의 경우만 보더라도 지난30일 중앙선 송포역북쪽1백m지점에서 서울쪽으로 달리던 석유공사 유조열차

    중앙일보

    1969.07.01 00:00

  • 두곳서 광부 9명 사망

    【장성】21일밤 9시40분쯤 삼척군장성읍철암리 석공장성 광업소 철암갱 3편1 「크로스」9중단채탄막강에서 물통이 터져 갱도가 무너지는 바람에 작업중이던 광부 8명중 2명만 중상을 입

    중앙일보

    1969.04.22 00:00

  • 생활경제

    행락「시즌·오픈」-낚시회들은 다투어 시조회를 열고 등산「골프」에도부쩍 열이 오르고있다. 낚시도구값은 아직 작년가을 그대로-. 그러나 초심자들이 몰려드는 4월중순께 가서는 약2할정도

    중앙일보

    1969.03.29 00:00

  • 「텐트」속에서 잠자다 날벼락

    【설악산=임시취재반】「히말라야」등반의 꿈을 안고 설악산에서 훈련중 실종됐던 한국한악회 등반대원 10명은 실종죈지 16일만인 1일 하오 합동수색대에 의해 시체2구가 발굴되어 「텐트」

    중앙일보

    1969.03.01 00:00

  • 전북농산물 총계조작설

    전북지방의 농산물 통계가 일부 조작되어왔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1백87명의 통계요구들이 관계요로에 진정서 형식으로 건의, 폭로한 이 사실에 대해 농림부는 현지에

    중앙일보

    1969.02.11 00:00

  • 푸에블로함장 북괴만행 폭로|몰살위협에 허위자백

    【코러나도 (캘리포니아주)24일UPI동양】「로이드·부커」중령은 미함「푸애블로」호의 납북사건을 조사하기위해 23일속개된 미해군사문회의에서 그가 납북된 다음날 자백서에 서명한것은 그

    중앙일보

    1969.01.24 00:00

  • 도로관리 철저히

    박정희대통령은 23일하오 중앙관서장·시장·지사·경찰국장·군수·경찰저장에게 도로연변의 건물통제에관한 친서를 시달했다. 박대통령은 이 친서에서 『앞으로 중앙의 관계부처는 물론 각급지방

    중앙일보

    1969.01.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