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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 주축 똘똘 뭉친 70만 권리당원 … 민주당 리더십 가른다
━ 팬심에서 발화한 70만 권리당원, "과다 대표는 경계해야" 짧은 통화 연결음 후 수화기에서 “여보세요”하는 여성 목소리가 들렸다. 취재를 위해 소개받은 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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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마크]이인영, "586이 기득권? 칼자루 쥐어본 적 없다"
동대구역 철길엔 아지랑이가 피어올랐다. 역사(驛舍)를 나와 햇빛을 마주하자 “헉”하는 신음소리와 함께 헛웃음이 나왔다. 18일 대구의 최고 기온은 섭씨 35.6도. ‘대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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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입체추적] '그림자 호위무사' 자처하는 정치인의 댓글부대
온라인 여론 영향력 장악하려 정치 팬클럽끼리 대리전쟁 치열 … 포털 뉴스 댓글은 프레임 선점 위해 흑색선전 난무하는 전쟁터 댓글 조작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드루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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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가 있긴 한건가"···文에 가려진 여권 '빅 샷'들
━ 문재인 대통령에 가려…희미한 여권 내 빅 샷의 목소리 6ㆍ13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7일로 꼭 37일 남았다. 예전엔 이즈음이면 여의도는 물론 장삼이사(張三李四)의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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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무하마드 알리·이소룡 가르친 미국 태권도의 아버지
이준구씨가 ‘권투 황제’ 무하마드 알리를 상대로 발차기를 하고 있다. 바늘로 찌르듯 주먹을 날리는 ‘애큐 펀치’를 가르쳤다. [사진 이준구 홈페이지] ‘미국 태권도의 대부’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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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현의 바둑경영] 일본이 바둑 최고봉에 올랐던 원동력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명인기소’ 제도 이후 바둑고수 쏟아지며 급속히 발전 세상의 주도권이나 패권은 바뀌게 되어 있다. 한 때 잘 나가던 기업이나 국가가 새로운 도전자에게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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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91명 후원금 끝자리가 '18의 배수'인 까닭
끝자리가 18의 배수로 끝나는 지난해 국회의원 후원금 내역의 일부. 27일 공개된 국회의원 후원금을 자세히 살펴보면 특이한 점이 있다. 억대의 숫자 맨 끝이 ‘18’의 배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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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재명 “난 포퓰리스트…시 수익 1800억 시민에 현금배당할 것”
“수도 동파된 곳 없어요? 노숙자들은 어쩌고 있어요?” 25일 오전 8시30분 경기 성남시 수내동 자택에서 나온 이재명 성남시장은 흰색 카니발 차량에 올라타자마자 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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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대통령 생일 ‘文팬 번개’ 가보니…“실수해도 지지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 모임인 '문팬' 회원들이 문 대통령 생일인 24일 서울 북창동의 한 식당에서 '저녁 번개' 모임을 가졌다. 하준호 기자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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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올림픽 vs 평양올림픽 … 문팬·반문 실검 1위 손가락전쟁
24일 오전 포털사이트에서는 ‘평화올림픽’과 ‘평양올림픽’을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리려는 ‘실검전쟁’이 벌어져 검색어 1, 2위가 엎치락뒤치락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6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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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평화올림픽 vs 평양올림픽…포털서 벌어진 실검 전쟁 유감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인 24일 네이버에선 실시간 검색어 전쟁이 벌어졌다. [온라인 캡처] 문재인 대통령의 66번째 생일이자 취임 후 첫 생일인 24일 오전. 네이버와 다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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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위 오른 “최저임금 쇼는 그만합시다” … SNS ‘좌표’ 찍어 밀어내기 시도
━ 문 대통령 호위 댓글 다는 그들 16일 오후 9시40분 ‘문 대통령은 최저임금 안착 부탁…中企 측은 애로 건의’ 뉴스1 기사가 네이버 뉴스 톱 화면에 걸렸다. 최저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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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지켜주지 못한 응어리 때문 … 文은 지킨다”
━ 댓글 호위 무사 그들은 왜 “저는 할 일이 많은데, 여러분은 제가 대통령 되고 나면 뭐하지요. (감시! 감시!) 여러분 말고도 흔들 사람은 꼭 있습니다. (중략)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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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댓글 호위무사…나는 달빛 기사단이다
━ 40대 활동가 ‘사월이’ 첫 실명 인터뷰 … “우린 댓글부대 아니다” 이들에 대한 평가는 극단으로 갈린다. 한쪽에선 건전한 의사 표시로, 민주주의의 양념이라고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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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비판했다간···'文의 남자'도 걱정한 '문빠 현상'
‘文의 남자’도 지적한 “SNS 병리현상”…문파는 양날의 칼? 지난해 5월 9일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에서 서울 광화문에 나온 지지자들과 악수를 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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功守道
━ 漢字, 세상을 말하다 “주먹은 그림자 없이, 발차기는 모습이 안 보이도록(拳無影 脚無形) / 어느 문파에도 속하지 않고, 마음과 인연만 따른다(無門無派 隨心從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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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복 중국무술'…JTBC '정치부회의' 반장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이유
[사진 중앙일보 캡처]JTBC ‘정치부 회의’에서 양원보 기자가 이상복 반장의 과거를 언급했다.29일 방송된 JTBC ‘정치부 회의’에서는 청와대를 들락거린 ‘비선 의료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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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탈당 의원은 30명가량 될듯, 반기문 거취가 최대 변수
23일 국회에서 열린 가칭 개혁보수신당 창당추진위에 참석한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왼쪽)와 유승민 의원. 오른쪽 사진은 20일 유엔본부에서 고별 기자회견을 마친 반기문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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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탈당 의원은 30명가량 될듯, 반기문 거취가 최대 변수
새누리당 비박계가 주도하는 가칭 개혁보수신당은 일단 30명 안팎의 규모로 출범할 전망이다. 지난 21일 탈당을 결의할 당시엔 35명의 의원이 동참했지만 5~6명 정도 줄어든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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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대선구도 반기문 vs 유승민?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황무지처럼 척박하다’는 여권의 대선후보 토양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각종 여론조사에서 1~5위까지 새누리당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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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뒷담화] '왕 사부'라 불리는 남자. 왕육성 셰프
왕육성 셰프를 인터뷰한다는 통보를 받은 게 지난 9월 초였다.그 통보에 오래전의 일화가 떠올랐다.몇몇 지인들과 식사자리에서였다.당시 그는 코리아나호텔 중식당 대상해 대표였다.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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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의 Behind & Beyond] ‘동파육 인생’ 이연복 셰프
이연복 셰프를 처음 만난 게 2008년이다.중화요리 4대 문파의 대가를 한자리에 모아 사진을 찍을 때였다.14명 중에 그도 있었다.우여곡절 끝에 한자리에 모인 그들, 하나같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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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으로 듣는 음악, 혼 스피커라 가능하죠
OMA의 창립자 조나단 바이스. AC1 자칭타칭 ‘오디오 환자’들은 크게 빈티지 문파와 하이엔드 문파로 나눌 수 있다. 양 문파는 서로의 특색이 분명히 있어서, 하이엔드 오디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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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중국 경제의 키워드는 ‘3거(去) 1강(降)’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육십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으로 시작하는 가수 이애란의 ‘100세 인생’이 화제다. “못간다(不去) 전해라”는 것이 한국의 유행이라면,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