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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법 두 대학생 선고유예
수원지법 형사3단독 윤승종판사는 5일 한양대생 김주남 (21· 반월캠퍼스 경영3)· 이상민 (23· 동경영3)피고인등 2명에 대한 국가보안법위반사건 선고공판에서 이들에게 모두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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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표밭뒤안|「총력동원」에 항의 전화도
○…민정당 노후보의 여의도 유세장에 공무원·직장인등 「총력동원」이 말썽을 빚고있는 가운데 일부 기업체에서는 참석을 권유하는 간부들과 이를 거부하는 부하직원들 사이에 말다룸을 하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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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대표단 국립묘지 참배 앞두고 긴장고조
▶ 8.15 민족대축전에 참가하는 북한대표단 국립 현충원 참배에 반대하는 무한전진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14일 오전 동작동 현충원 앞에서 집회를 갖던 중 이를 제지하는 경찰과 몸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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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야 후보의 몸싸움
대통령선거 부정문제로 논란이 일고 있는 멕시코에서 야당인 국가 행동당 후보였던「마누엘·클라우디에르」씨(오른쪽에서 2번째)가 12일 부정선거 규탄시위 중에「미구엘·마드리드」현대통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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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대국회 참모습 보일 때|이 년 홍
13대국회 출범이후 첫 상임위활동을 하고 있는 이번 임시국회를 보고 있노라면 여소야대의 형국을 피부로 느끼게 된다. 12번의 대물림을 하면서도 문제제기로만 그쳤던 국무총리의 상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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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한국-미국 전
이제 선택의 여지는 없다. 앞뒤 재볼 것도 없이 남은 아르헨티나 전을 승리로 이끌지 않으면 안 된다. 돌이켜보면 20일 미국과의 부산경기는 참으로 안타까운 한 판 이었다. 줄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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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무기로 쓰냐" 의원들 민망한 말싸움
"밀지 마세요. 가슴이 닿거든요" "가슴이 왜 닿아? 가슴을 무기로 쓰냐" 노골적이고 자극적인 발언들이 2일 국회에서 난무했다고 노컷뉴스가 보도했다. 사립학교법 재개정을 둘러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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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읽고] '북촌 가꾸기 사업' 전통 한옥 손상 우려
3월 3일자 15면에서 '한옥 가꾸기가 되레 한옥 망쳐'란 기사를 읽었다. 한옥에 매력을 느껴 19년째 서울 북촌마을 한옥에서 살고 있던 영국인 킬번이 한옥 재건축업자와 몸싸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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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살 권리가 있다구"
목발에 몸을 의지하고 선 청년이 핏발선 눈으로 외쳤다. 『병신도 사람이야. 우리도 사람답게 살 권리가 있다구』휠체어에 앉은 하반신마비소년은 손을 내저으며 울먹였다. 『장애자는 제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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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쳇바퀴「철거분쟁」
『민중생존권 압살하는 경찰은 각성하라.』 19일 상오11시 서울관악경찰서 정문 앞. 사당동 재개발지구 세입자 2백여명이 철거반대 시위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주민 방창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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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호 "백약이 무효인가"|럭키금성, 최전방기용등 효험없어 "냉가슴"
프로축구 【청주=전종구기자】백약이 무효인가. 최순호(최순호·럭키금성)를 부진의 늪에서 건져올리기 위한 온갖 처방이 도대체 듣지를 않는다. 럭키금성은 지난겨울 최순호를 포철에서 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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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K-리그, 봄맞이 가자
수원 수문장 이운재(왼쪽). 서울로 옮긴 김병지(오른쪽). 프로축구 K-리그가 12일 전국 7개 경기장에서 막을 올린다. 경남 FC의 가세로 팀 수는 14개로 늘었다. 부천에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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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5억 달러 공장 베트남에 뺏겼다
탁신 친나왓 태국 총리의 퇴진을 주장하는 시위대가 22일 방콕의 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탁신을 현상 수배자로 그린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방콕 AP=연합뉴스] 세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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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미서 "폭발적 인기"
미국에 축구붐이 일고있다. 지난 수십년간 미식축구에 눌러 그늘에 가려왔던 축구가 최근 미국 걺은이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멀지않아 세계축구계의 강호로 성장할 것으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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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멕시코 연금개혁 반대 몸싸움
멕시코 노동자들이 27일 멕시코시티 국회의사당 앞에서 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던 중 경찰과 몸싸움을 하고 있다. [멕시코시티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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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지 않아 바람개비가 안 돌면 앞으로 달려가면 돼"
"바람이 불지 않아 바람개비가 돌지 않을 때는 앞으로 달려가면 된다." 윤종용(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이 28일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삼성전자 주주총회장에서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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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페드컵] 황선홍-김도훈, 투톱 기용 적중
한국축구 대표팀이 멕시코를 상대로 짜릿한 첫 승을 거두며 4강 진출의 희망을 밝힌 데는 황선홍-김도훈 `투톱' 카드를 뽑아 든 것이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개막전에서 세계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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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을 이어온 대립은 아직도 진행중
1987년(이하 한국시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맞붙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시종일과 심각한 분위기에서 경기를 치뤘다. 카디널스의 홈경기로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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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 파업 노조집행부 퇴거요구
명동성당측은 25일 구내에서 파업 농성중인 철도.발전.가스 노조 집행부에 대해 '퇴거요구서'를 전달하고, 즉각 성당 구내에서 퇴거해줄 것을 정식 요구했다. 이 성당 김오석 부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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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큰잔치] 결승티켓 놓고 19일부터 재격돌
"2장의 결승행 티켓을 잡아라" 1차대회 이후 휴식을 취한 SK엔크린배 2000 핸드볼큰잔치가 19일부터 22일까지 인천시립체육관에서 남녀부 각각 상위 두 팀에게 주어지는 결승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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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고종수 다시 도약하나
"고종수의 프리킥은 막아낼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났다." 새해 벽두에 세계적인 골키퍼 호세 루이스 칠라베르트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은 고종수(24.수원 삼성). 지난 3일 한.일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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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D-200] 히딩크호 최후의 승선자는 누구?
"히딩크호 최후의 승선자는 누가 될까." 2002월드컵 축구대회 공동개최를 계기로 네덜란드 출신 거스 히딩크 감독을 사령탑으로 영입, 첫 16강 진출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온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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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안양 고졸선수 2인방, 주전 급성장
"주전급이 되니까 출전시켰지 괜히 넣었겠습니까. 경기를 한번 지켜봐 주십시오" 28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를 앞둔 조광래 안양 LG 감독은 이날 주전들을 대거 빼고 신진급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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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재즈, 안방서 레이커스 눌러
유타 재즈가 14일(한국시간) 벌어진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와의 홈경기에서 1백11 - 1백3으로 승리했다. 16년 동안 손발을 맞춘 재즈의 존 스탁턴.칼 말론 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