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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여인 암장시
28일 하오 5시쯤 서울 동대문구 이목동727앞 중랑천 하류 모래밭에서 27세쯤된 발가벗겨진 여인의 변시체가 묻혀 있는 것을 놀러 나온 황세영군(16·면목동699)이 발견,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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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난 수돗물…그 지대를 가다
수도물 부족은 이제 서울시민을 물 전쟁의 단계로 몰아 넣고 있다. 급수차의 물을 서로 차지하려고 이웃 동민들끼리 싸움까지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서울의 수도물 부족은 3개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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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난이 부채질한 수인성질병
예년과 마찬가지로 수인성 질병(식수로 인한 질병)이 크게 번지고있다.(6월17일자 중앙일보 7면) 작년 한해동안에만 5천4백44명의 수인성환자의 발생집계에 52명의 사망자가 기록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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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 무료 영화 상영
서울시는 20일부터 30일까지 중랑구 면목동 용마폭포공원과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에서 '한여름밤 좋은 영화 감상회'를 연다. 감상회에서는 한국 애니메이션 '마리이야기', 한국 장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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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버스·열차 충돌|휘경동 건널목서 17명 사망 69명 부상
8일하오8시48분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267앞 중앙선철길 건널목에서 문화촌을 출발, 면목동으로 가던 서울영51228호 시내「버스」(안성여객소속 운전사 박봉춘 39)가 부산발 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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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입학 뒷받침|고교생 과학연구 발표
단국대학교는 개교21주년을맞아 지난2일 동교강당에서 전국18개교에서 모인 전국남녀 고등학생과학기술연구발표회를 중앙일보사와 과학기술처의후원으로 열렸다. 개교이래 세번째인 이번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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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동으로 분할|변두리 14개 동
서울시는 지역이 넓어 사무처리에 지장이 많은 화계동, 송천동 등 변두리 14개 동을 2개 동으로 나누기로 했다. 이로써 현재 서울 시내 3백2개 동은 3백16개로 늘어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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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새 14명사망
날씨가 흐리고 프근했던 17일부터 18일 새벽사이에 서울에서 9건의 연탄「개스」사고로 14명이죽었다. ▲18일 상오 5시 서울 성동구 옥수동 286의 1 손정세(26) 임정분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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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여부 수사
대검 선거 전담부 이종원 검사는 29일하오 서울마포구동교동과 영등포구상도동·동대문구면목동·충남 청양·경남 충무시 등의 투표소에서 선관위원장이「사인」대신 직인을 찍음으로써 무효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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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이윤표씨(중앙일보개발국장) 2일하오8시 동대문구 면목동 230의1 자택서 부친상 발인 5일 상오9시 장지 경기도 여주군 흥천면 문장리(연락처 23-9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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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공원 36개 소 개장
시설물 설치를 시민 참여 사업으로 벌인 시내 어린이 공원 36개 소가 26일 상오 10시 일제히 개장되었다. 이날 개장된 36개 어린이 공원은 70년 하반기 사업 계획에 의한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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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근한 수방 대책 위험축대 등 210개소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예상되는 침수지역 위험축대 낙반사태 위험지구 도괴우려건물 등이 수방 당국의 미지근한 처사 때문에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서울의 경우 비 피해가 예상되는 각종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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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 우리아빠 찾아주셔요"
어린 4남매와 가정을 버리고 집을 나가버린 무책임한 아빠가 그래도 그리워 어린이날인 5일 한 소녀는 박정희 대통령에게 보낼 편지에 애타는 마음을 가득 담았다.『대통령님! 꼭 우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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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민 울린 토지사기단
서울동대문 경찰서는 4일 판자촌 철거민을 울린 토지사기단 13명중 박진보씨(48·동대문구 신설동 3.1시민아파트 10동611호) 등 4명을 사기 등 혐의로 구속하고, 최일남씨(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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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권 시장 대체로 보합세
11월 네째주(15-22일)분양권은 서울과 수도권이 각각 0.29%와 0.24%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분양권 시장이 강세를 보였다.비투기과열지구는 물론 투기과열지구 남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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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제 지연 추궁
국회 내무위는 9일 내무부에 대한 감사에서 위수령의 발동 경위와 지방 자치제 실시 계획, 선거때의 관권 개입을 막기위한 경찰 중립화 문제를 제기했다. 야당의원들은 위수령 발동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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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에 잡힌 카빈 강도-탈영병 장현천 체포에서 본 경찰조사의 허점
6개월 동안에 개머리판 없는 카빈으로 강도질을 해오던 탈영병 장현천(26·절도전과5범)과 김청수(24·특수절도 등 전과2범) 김희수(26·절도전과1범)등 3명이 경찰에 잡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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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이문·휘경동에
23일 뺑소니차를 일소하기 위해 관내 교통사고 우범지역 세 곳에 「뺑소니차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교통사고를 목격한 시민의 자발적 신고를 바라고있다. 경찰은 동대문구 면목동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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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생활환경개선
날씨가 풀리면 방역기 동반의 차량들이 거리를 누비며 소독약을 뿌리는 모습을 흔히 본다. 이같은 방역작업은 물론 파리 등 유해동물을 죽이는데 목적이 있다. 페스트균을 옮기는 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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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4층서 밀어 뜨려
서울 종로경찰서는 23일 생활고를 비관, 자기 아들을 살해하려던 이정근씨(44·서울 성북구 미아2동 69)를 살인미수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6일 하오7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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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가 남아돈다”
우유가 철철 남아돈다. 목장에서 짜내는 원유는 소비가 너무 적어 공급과잉상태. 그렇다고 분유 등 가공처리조차 수요부족으로 중단하고 있어 곳곳에서 우유가 남아돌아 공짜로 나눠주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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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제조업소 70%가 시설미달|서울
서울시가 과자·다류·장루 등 1천3개 소 식품제조업소에 대한 시설기준 일제조사결과 70%에 해당하는 7백3개 소가 시설기준 미달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이 가운데 14개 업소를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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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남가좌동 215번 버스 폐선
서울시는 16일부터 시영 「버스」215번 선 (면목동∼남가좌동)을 폐선하는 한편 205번 (면목동∼연희동) 27대를 남가좌동까지 연장 운행토록 했다 서울시의 이 같은 조치는 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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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동선 수관에 총상도
이들은 지난 1일 상오영시50분쯤 서울동대문구면목동 면목지서앞길을 지나다가 동지서정문앞에서 입초중이던 전홍진 (24) 순경의 수하를받고 약2백 「미터」떨어진 면목국민학교정문앞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