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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위/「돈봉투」 진상조사 착수/수뢰의혹 규명에 초점
◎증인등 소환 경위설명 듣기로 국회 윤리특위(위원장 이종근의원)는 31일 간사회의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고 노동위 돈봉투사건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여야는 이날 오전 간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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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의혹 「돈봉투사건」/장석화김말룡 맞제소
◎노동위 조사선 양측 심한 설전만 국회 노동위 「돈봉투」 사건이 윤리위 맞제소로 비화함으로써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검찰도 이 사건에 대한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경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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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썽 사나운 「여야 맞제소」/이상일 정치부기자(취재일기)
국회가 소란스럽다. 여야는 국회가 열리자마자 상대방 대표를 헐뜯은데 이어 이번에는 서로 상대편 의원을 찍어 징계하겠다는 등 저급 정쟁에 몰두하고 있다. 민자당과 민주당은 6일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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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적내각” 여야 한목소리/국회 대정부질문 이번엔 어땠나
◎“따질건 따진다” 5월 국회완 딴판/저질질문·책임회피 답변은 여전 6일까지 사흘간 열린 국회본회의 대정부 질문에서 여야 의원들은 비교적 활기있게 따질 것은 따지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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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역전에 적극 대응을(사설)
클린턴 시대의 미국이 펼쳐나갈 보호색 짙은 통상정책이 점차 그 흉한 실체를 확연히 드러내고 있다. 작년의 제소에 이은 후속조치로서의 철강수입 덤핑 예비판정은 접어두고라도 미국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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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늦어지면 통상압력 가중/깨질때는 우리나라 수출도 “치명적”
미국이 「보복관세 부과」라는 칼을 뽑아들고 나선데다 EC도 같은 수준의 대미 보복조치를 검토하고 나서 6년여를 끌어온 UR(우루과이라운드)협상의 연내타결이 거의 희박해진 것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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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칩 특허 침해”/현대전자 피소
【워싱턴=연합】 미국의 반도체칩 제조회사인 톰슨 마이크로 일렉트릭사는 현대전자가 각종 용량의 D램및 S램 반도체칩을 만들면서 8개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국제무역위원회(ITC)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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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부 대우 이적
프로축구 포철 스트라이커 김종부(26)가 대우 유니폼으로 바꿔 입는다. 대우구단과 포철구단은 29일 김종부와 손형선(26·대우)을 맞 트레이드하기로 합의, 대우가 포철 측에 현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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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법인 설립 등으로 EC 시장 파고 들 때"
서울에 EC (유럽 공동체) 대표부를 설치키로 합의한 제6차 한·EC 고위 협의회의 결정은 그 동안 우리만 브뤼셀에 대표부를 설치해 놓았던 일방성에서 벗어나 대등한 관계의 상호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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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내일 당기위 혼란예상|주류측, 방해하면 경찰도움 요청 불사|비주류, 실력저지 태세·개편대회 강행
신민당의 주류측이 이철승·이택희 의원에 대한 징계절차를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비주류측은 당기위 소집을 실력저지 하는 한편 맞제소와 폭로전으로 맞설 태세를 보이고 있다. 또 비주류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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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파동」으로 줄달음
신민당 주류측이 이철승·이택희 의원의 선조기징계방침을 결정하고 비주류측이 이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서 주류·비주류의 정면충돌이 불가피해졌으며 이에 따라 신민당에 징계파동이 일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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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징계파동」겪을듯
신민당의 주류·비주류가 내주부터 이철승의원 징계강행과 지구당개편대회등을 둘러싸고 정면대결을 벌일 태세여서 신민당의 내분사태가 중요한 고비를 맞게될 것으로보인다. 주류측은 내각책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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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주·비주류 정면대립|「이철승징계」싸고 혼미거듭
두김씨 23일 회동갖고 노선정리 계파간의 갈등으로 계속 혼미상태에 빠져있는 신민당은 이철승의원 징계문제를 둘러싸고 주류·비주류가 다시 정 면대립을 보이고 있어 당분간 당운영의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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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비누 시장싸움 맞고소로 번져
★…연5백억원 시장을 둘러싼 세탁비누업계의 치열한 시장점유 싸움이 최근 맞제소 사태로까지 번져 추이가 주목. 싸움의 발단은 무궁화·평화·천광유지 등 중소세탁비누생산업체들이 대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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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OB 맞제소 취하
특급 위스키판매량을 놓고 광고전을 시작, 공정거래위원회에 맞제소까지 벌였던 진노·OB양사가 최근 슬그머니 제소를 취하했다. 진로측은 지난달 28일, OB는 29일 제소해 2∼3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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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업계싸움 과열우려,국세청등 자제촉구
★…양주회사들의 광고싸움이 치열해지자 국세청과 공정거래실측에서도 더이상의 과열을 막기위해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국세청측은 지난 토요일 3사 관계임원들을 불러 과대광고를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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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 광고제소에 맞고소 사태|공정거래실에 비친 기업 광고전 시시비비
기업들의 치열한 광고전에 심판 격인 공정거래실이 몸살이 날 지경이다. 기업마다 제품표시나 광고가 눈에 띄게 신중해 지면서 남의 광고에도 무척 신경을 쓴다. 경쟁회사 광고에 허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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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사 광고도 허위
29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금성사의 냉장고 광고내용중 규격에 관한 일부내용이 공정거래법이 금지하고 있는 허위광고와 과장광고에 해당된다고 판결하고 이광고를 냈던 6개 중앙및 지방일간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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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싸움 첫 판정|삼성광고 시정명령
22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전자의 냉장고광고 중 일부내용이 공정거래법상 불공정거래행위에 해당된다고 보고 문제된 일부내용을 시정광고하도록 명령했다. 동위원회는 냉장고 광고중 변칙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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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선전문 싸고 삼성·금성 서로 제소|공정거래위에
냉장고 광고를 둘러싸고 금성사와 삼성전자가 서로 상대방의 선전내용이 제품을 헐뜯는 내용이라고 주장. 공정거래위에 맞제소 했다. 기획원에 따르면 양사의 맞고소 싸움은 지난달21일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