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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야 안전 vs 커야 보인다 … 드론 레이싱 ‘크기 전쟁’
500급 레이싱 드론. [중앙포토] 출입문이 열리자 젊은이들이 전철에서 우르르 내렸다. 그 중엔 배낭에 레이싱 드론을 매단 이들도 많았다. 이달 초 국제항공연맹(FAI) 주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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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변호사 대회 한국팀 2년째 1등 … ‘우승 알고리즘’ 있다
인텔리콘 메타연구소에서 ‘아이리스’의 운영 원리를 설명하는 임영익 변호사. [사진 인텔리콘 메타연구소] “갑은 배우자 을을 위해 병이 소유한 주택을 취득하려고 한다. 매수인을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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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변호사' 대회 2연패한 한국팀 알고리즘의 비밀은?
Q. A가 B 소유 점포를 임차해 음식점을 경영하던 중 원인불명의 화재로 인해 점포가 전소됐다. 그런데 A는 평소에 무자격자에게 전선교체공사를 하도록 했고, 시공자는 규격품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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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예술이야말로 현재의 갈등 담아야죠”
김재엽 고대 그리스에서는 공공 극장이 현실 문제를 다루는 토론의 장이었다. 다양한 사람들이 극장에 모여 연극도 보고 토론도 하며 소통하는 가운데 직접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게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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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 살아남을 직업·기술] 피자 만드는 로봇 나와도 피자 파는 세일즈맨은 남아
일본 명문대 입학을 노리던 4수생 로봇이 포기를 선언했다. 언어 과목이 발목을 잡았다. 11월 14일 일본 국립정보학연구소(NII)는 인공지능(AI) 도로보군(東ロボくん)이 도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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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와이네트웍스, ‘2016 K-Global@실리콘밸리’서 다양한 성과
지능형 영상분석 알고리즘 전문기업 ㈜지와이네트웍스(대표 방승온)가 ‘K-Global 스타트업 해외진출(IR) 지원 사업’의 우수 스타트업 기업으로 선정, ‘2016 K-Glo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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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독 후 동독 출산율 반 토막, 한국도 비슷한 일 벌어질 것”
지난달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통일과 인구’ 국제 콘퍼런스에서 노베르트 슈나이더 독일연방인구연구소장이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1990년 독일 통일 이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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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토이 스토리 시리즈만 봐도 3D의 진화 한눈에 보이죠
‘도리를 찾아서’의 바다는 실제 바닷속의 모습과 차이가 없습니다. ‘겨울왕국’의 얼음은 진짜 얼음처럼 투명하고요. 1980년대만 해도 사정은 달랐죠. 바다는 파란색, 얼음은 하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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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 임진각에서 ‘월드문화캠프 평화 콘서트’ 개최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한반도의 군사분계선에서 전 세계인들이 남북분단의 아픔을 공유하고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콘서트가 개최된다. 만국 공통어, ‘음악’을 통해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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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이 말초적 뉴스만 좋아한다? 그건 오산”
‘실리콘밸리’의 전설 캐러 스위셔| “수준 높은 콘텐트 누구나 알아봐”심포지엄서 마인드의 혁신 강조“난 AI 비서 알렉사와 매일 대화모든 기자들, 당장 사서 써봐야”실리콘밸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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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종'이 온다···이어령이 본 '알파고' 그 후
[사진 권혁재 전문기자]역사를 움직이는 ‘문명 극장’이 있다. 스토리가 복잡한 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30분 늦게 극장에 들어선 사람은 어떨까. 그는 앞의 이야기를 모른다.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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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명 가난 탈출 길 찾아준 영웅 “한국의 유산, 큰 영향”
지난 17일(현지시간) TED 콘퍼런스에서 앤드루 윤이 아프리카의 현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뒤 화면에 나온 숫자는 아프리카 아동 3명 중 한 명은 발육 부진, 10명 중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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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서 빈곤 퇴치하는 '영웅' 앤드루 윤…TED서 기립박수
영웅(Hero).”17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TED콘퍼런스에서 큐레이터 크리스 앤더슨은 앤드루 윤(37ㆍ한국명 윤수현)을 이렇게 소개했다. 전 세계 기아ㆍ빈곤 퇴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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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세상을 바꾸는 인문교육 창비학당 제1기 12개 강좌 개강
‘나와 세상을 바꾸는 인문교육’을 모토로 한 창비학당이 2016년 2월 문을 엽니다. 창비학당은 창비와 세교연구소가 공동으로 설립한 열린 배움터입니다. 독자들과 소통하는 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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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130년 성장의 비결은 ‘자기 빅딜’
지능형 송전망을 구축해 전력 생산성을 높인 GE의 ‘디지털 파워 플랜트(Digital Power Plant)’ 개념도. 혈관처럼 뻗어있는 송전망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동시에 플랜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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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의 우울한 초상화
링린(25)은 얼마 전 아마존의 미국 시애틀 본사 소매팀에서 일할 때 추수감사절이나 성탄절 같은 대목엔 24시간 교대근무를 했다고 돌이켰다. 스트레스를 받은 동료들은 서로 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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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는 예술을 찾아 새로움 꿈꾸는 칠순의 청년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 ‘프론티어스 리이메진드’ 전시에 초청된 설치 작품 ‘Aggregation 15-MA012’(2015). 새로움을 계속 추구하는 것은 작가의 숙명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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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오른 日 벤처 업계 - 뭉칫돈 몰리고 대기업도 러브콜
[이코노미스트] 토마츠 벤처서포트의 대기업-벤처기업 매칭 이벤트 ‘모닝피치’는 큰 인기에 4월 100회를 맞이한다. 사진:동양경제 제공 그야말로 일본 벤처기업에게는 역사적인 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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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만난다 … 뭉크의 또 다른 '절규'
“나는 자연을 관통하는 거대하고 끝없는 절규를 느꼈다.” 세기말의 불안한 정조로 가득한 그림 ‘절규’(1895)의 석판화 아래 뭉크(1863∼1944·사진)가 남긴 메모다. 3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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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4명 "창조경제 못 들어봐"
박근혜정부는 창업을 활성화해 창조경제 붐을 일으키겠다며 분위기 조성에 애를 쓰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국민은 창조경제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실시한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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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중심대학은 선택 아닌 필수 … 사업 성과 최종 이익은 국민에게 돌아가게”
‘의료계 제3의 물결’, ‘선진국형 병원 모델’ ‘황금알을 낳는 거위’…. 연구중심병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목소리만 높인다고 저절로 이뤄지지는 않는다. 연구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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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캐릭터·영상 … 콘텐트 큰장 섰다
지난해 광주 ACE Fair의 게임체험관에서 관램객들이 직접 게임을 해보고 있다. 올해 게임전에는 보드게임업체들도 새롭게 참여해 국내외 보드게임 50종을 선보인다. [사진 광주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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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인학교(KIS), 하버드를 포함한 미국 상위 대학 합격생 다수 배출"
외국인학교의 졸업식 풍경 한국외국인학교(KIS)는 총 76명의 졸업생이 하버드를 포함한 미국 상위 대학 및 세계 유수 대학에 진학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한국외국인학교 졸업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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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가 무릎 친 ‘민세희 데이터 마법’ … 그 뒤엔 스마트 파트너 4인이 있다
랜덤웍스 멤버들이 공동작업한 결과물을 비춘 스크린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소원영(대학생 창업가), 엄기순(디지털 프로토타이퍼), 민세희(TED 펠로), 유지은(인터랙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