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민의 퍼스펙티브] 비호감 정치에 혐오는 최고조, 제3세력은 안 보여
━ 2024년 총선, 신당 바람 불까 이정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이후 한국 정치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두 축으로 한 양당 체제로 고착화
-
[팩플] KT 사외이사 예비후보에 19명 접수…이사회 구성에 속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 사옥. [연합뉴스] KT가 사외이사 예비후보군을 확정 짓고 이사회 구성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KT 주주들이 추천한 후보만 총 19명, 여기에 외부 전문기
-
[사설] 윤 정부 1년…갈등조정 기능 복원해야
━ 소통·협치 부재 속에 사회전반 첨예한 갈등 ━ 만델라·마크롱 등 적극적 문제 해결로 모범 ━ 남은 4년, 대통령은 최고 갈등 중재자 돼야 갈등은 발전의
-
국정·외교 방향 대전환 이끌었지만, 민심 얻기 남은 과제
━ [윤석열 정부 출범 1년 - 여의도 톺아보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5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
[월간중앙] 와이드 인터뷰 | ‘정치9단’ 박지원의 尹 정부 성공을 위한 고언
“방미(訪美)에 공짜 점심은 없다…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승인하면 경제외교 대참변” ■“노태우 정부 때 4당 협치한 사례 있어… 현재 소통 안 되는 건 윤 대통령 탓” ■“美
-
[단독] 인천공항, 폴란드 8000억 투자 추진…"돈 회수 불투명"
폴란드가 바르샤바 인근에 지으려는 신공항 조감도. [출처 폴란드 신공항 홈페이지] 인천공항이 폴란드가 건설하려는 신공항에 8000억원 가까운 지분 투자를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
고졸 여직원 “미국 보내달라”…삼성 사장의 다섯글자 회신 유료 전용
1990년 삼성은 세계 각국에 1년간 머물면서 현지인의 생활 관습과 문화, 철학 등을 연구하는 현지 전문가 양성을 시작한다. 지금은 ‘지역전문가’ 제도로 불리지만 당시엔 명칭
-
자칫 올 한해 날리게 생겼다…위기의 KT, 그래서 어디로 유료 전용
Today’s topic위기의 KT, 이제 어디로 가나 언제나 주목받는 이벤트였지만 이토록 시끄러웠던 적이 있었던가요. KT의 차기 대표이사(CEO) 선임 과정 말입니다. 향
-
[현장에서] 사고뭉치 최고위원, 통제 못하는 대표…불안한 김기현호
5일 오전 국회 본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와의 면담을 마치고 나오자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영국의 협조를 구하
-
[서승욱의 시시각각] 우물 안 야구, 우물 안 야당
서승욱 논설위원 29세 MVP가 던진 슬라이더가 바깥쪽 스트라이크 존에 꽂혔다. 마이크 트라우트의 방망이는 허공을 갈랐다. 2023년 WBC의 지배자는 일본 야구 대표팀 '사무
-
전쟁터 법사위의 책략가들, 이지백·최병현·최성준·김진천 유료 전용
■ 「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1월 26일부터 ‘보좌관의 세계’를 연재합니다.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
"모든 책임 내가 진다"는 윤 대통령…'윤증의 탕평' 품을까 [서승욱 논설위원이 간다]
서승욱 논설위원 논산 명재고택에서 바라본 윤 대통령 리더십 "바로 옆 노성향교엔 담장이 있는데 이 집엔 담장이 없지 않느냐. 노론(老論)과 소론(少論)으로 분당된 뒤 집권
-
"공정하게 뽑아달라" 최민정 호소에 '일단 보류' 택한 성남시청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 자리를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했다. 성남시청 소속인 한국 쇼트트랙 간판스타 최민정(25)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코치를 선발해달라"고 읍소해 파장이 커졌다. 성
-
[문홍규의 달에서 화성까지] ‘우주 7대 강국’ 거창한 선언, 등수에 매달리지 마라
━ 왜, 화성에 가려 하는가 문홍규 한국천문연구원 우주탐사그룹장 영화 ‘마션’의 마크 와트니는 지독하게 운이 없는 사내다. 그가 속한 미 항공우주국(NASA)의 ‘아레스
-
[중앙시평] 이왕 2050년을 내다본다면
이재민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지난 몇 년 미·중 갈등을 다루는 여러 국내외 세미나에 다녀왔다. 시작과 흐름은 다 달라도 마무리는 늘 똑같다. “두 나라 모두 중요하고 사
-
리더 리스크, 오너 리스크 [김현기의 시시각각]
■ 「 정치는 시스템 부재에 당수 리스크 기업은 친기업 기류에 경영권 승계 국민 이끌 리더가 희망 아닌 리스크 」 김현기 순회특파원 겸 도쿄총국장 #1 불과 얼마 전까지
-
미᛫중 '진영화 시대'의 2023년 한반도 정세 돌파구는?
[사진 셔터스톡]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으로 대한민국이 충격에 빠진 지난 26일 남북관계 및 주요국 정세 회고와 전망, 그리고 각국 동북아 전략을 톺아보는 전문가 간담회가
-
'손흥민 훈장' 그날부터 꼬였다...尹 분노 부른 '배당금의 진실'
━ 윤 대통령 발언으로 논란 부른 월드컵 배당금의 진실 카타르 월드컵 16강을 달성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함
-
윤 대통령 발언으로 논란 부른 월드컵 배당금의 진실
━ 아시안컵 유치 실패 정몽규, 최고 포상금 주고도 시련 카타르 월드컵 16강을 달성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
자본가들이 좌파인 세상…미국에 ‘워크’ 유령 떠돈다 유료 전용
정치가 곧 경제라지만 경제 역시 정치다. 미국에선 경영도 정치의 영역으로 끌려 들어가는 중이다. 워크(woke)란 이름의 유령이 사방 천지를 뒤덮은 탓이다. 쉽게 말해 ‘깨어
-
최재성 “尹정부, 6개월간 5년치 실책했는데…민주당 지지율 못 먹어”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연합뉴스 문재인 정부의 정무수석이었던 최재성 전 수석이 “윤석열 정부가 6개월간 5년 치 실책을 범했는데도 더불어민주당이 지지율을 못 먹고 있다”며
-
이상민 경질은커녕 실무자 탓만…'엘리트주의' 尹정부 자충수 [신인규가 고발한다]
그래픽=김현서 기자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The buck stops here).' 33대 미국 대통령인 해리 트루먼의 좌우명이자 지난 5월 방한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윤석열
-
"이태원 참사 리더십 부재 탓"…야권 70년생 모여 연구소 발족
위더십 연구소가 10일 발족했다.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오른쪽)과 김현성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위더십 연구소의 공동대표를 맡는다. [사진 : 위더십연구소 제공] 야권의 197
-
[월간중앙] 총력취재 | 장제원에서 김대기로 옮겨간 용산 대통령실 권력지형 大해부
“누구도 尹에 직언 못하는 분위기…대통령 비서실이 검찰청 됐다” 정권 말기에나 볼 법한 측근+관료 중심 개편으로 역동성 상실해 정무 라인 실종된 ‘슬림화’ 부작용으로 국정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