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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한국인
파리에서 서북쪽으로 1백30km떨어진 옛 「노르망디」의 수도이며 프랑스 소녀 영웅 「잔다르크」의 화형장으로 더욱 유명한 「루앙」에서 「프랑스」에서도 제1 급의 임상심리학자 김식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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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무너진 민정 실습|태국 군사「쿠데타」의 배경
【방콕=이창기 특파원】6일의 무혈 군사「쿠데타」는 태국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예고 되어온 것이「타놈」전수상의 귀국을 빌미로 하여 터진 것이다. 73년 10월의 학생봉기로「타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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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을 꿈꾼 죄『보봐리 부인』
시대를 막론하고 문제작이라 불리는 작품이 있다. 근대 사실주의 소설의 효시가 된 구스타프 플로베르의『보봐리 부인(Madame Bovary)』도 그중 하나다. 1956년 10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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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헨티나에 농업이민 적극 추진
보사부는 14일 남미에 농업이민을 적극 추진키 위해「아르헨티나」「리오네그로」주에 시범농장과 연수농장을 설치, 영농 지도자를 현지에서 양성하고 이들이 이 민영 농 기술지도 등을 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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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비지니스 트래블러 선정 '올해 꼭 가봐야 할 호텔 15곳
CNN 비지니스 트래블러 인터넷판이 2017년 꼭 가봐야 할 곳 세계의 호텔 15곳을 선정했다. 2016년이나 2017년에 새로 오픈했거나 오픈할 호텔들이다. 뉴욕타임스(NYT)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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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로 막힌 한국 대신 해외 차량 공유 시장 개척 나선 대기업
싱가포르에서 호출한 그랩 셔틀버스. 인원이 많을 때는 스마트폰으로 '카카오 택시'를 부르듯 '그랩 셔틀'을 호출하면 된다. 김도년 기자 #싱가포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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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스타일’ 괴짜 천재디자이너 깜짝출연 “잘 어울려”
쥬얼리 서인영이 천재 디자이너로 SBS 주말드라마 ‘스타일’에 깜짝 출연했다. 서인영은 9월 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스타일’ 11회에서 뛰어난 패션 감각을 가지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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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포뮬러 원
오늘로부터 꼭 115년 전인 1894년 6월 22일 해질 녘. 프랑스 파리 북서쪽 123㎞ 지점의 고도(古都) 루앙은 각지에서 몰려온 구경꾼들로 북적였다. 일간지 ‘르 프티 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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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사랑과 배려의 외투 속에 감춰진 광기
━ [더,오래] 한형철의 운동화 신고 오페라 산책(39) 1918년 푸치니가 발표한 ‘외투’는 파리 센강을 배경으로, 보트하우스에서의 흔들리는 욕망과 질투의 광기를 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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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르포] 뙤약볕 속 20만 “탁신 쏘쏘” … 정부선 ‘긴급사태’ 검토
“결전의 시간(High Noon)이 됐다.” 14일 정오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지지단체들이 주도하는 ‘100만 시위대’의 가두 행진을 앞두고 태국의 주요 신문·방송은 이렇게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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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가 한국문화에 젖는다
파리의 가을이 한국의 문화로 물든다. 조르주 퐁피두 대통령의 제안으로 1972년 창설돼 올해 31회째인 '파리 가을축제'는 올해를 '한국의 해'로 정했다. 세계 각국의 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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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로 간 봉준호의 ‘마더’
2010년 벽두에 샹젤리제 거리를 비롯한 파리 주요 지역에 봉준호 감독의 ‘마더’의 개봉을 알리는 대형 포스터가 일제히 붙었다. 파리에서 김혜자씨의 낯익은 모습을 만나는 것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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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의 High-End Europe] 노르망디 인상파의 길 (상)
프랑스 파리에서 서쪽으로 200km, 영국을 바라보는 노르망디(Normandi) 해안에 항구 도시 르 아브르(Le Havre)가 있다. 16세기 이래 유명한 상업 항구인 이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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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SPC컬리너리아카데미, '더 구르메 쇼 노엘' 공개 세미나 성료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제과제빵커피요리와인 전문교육기관 ‘SPC컬리너리아카데미’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진행한 프랑스 요리와 와인, 커피, 디저트를 주제로 한 공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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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평가단이 간다] 모네, 빛을 그리다 "바람 불고 물결이 일렁여요…붓질 따라 흐르는 빛 속에서"
짙푸른 바다 위로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는 아침해의 모습. 화가 클로드 모네가 그린 ‘인상, 해돋이’(1872)입니다.모네는 푸른색과 붉은색의 두 가지 색깔을 주로 써서 일출을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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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긴 삼겹살, 매운 닭고기 국수…친근하고도 독특한 맛
태국 북부를 대표하는 음식 카오소이. 닭볶음탕 국수 정도로 설명할 수 있다. 튀긴 면발을 고명처럼 얹는다. 흔히 태국 음식은 5미(味)가 모두 강해 자극적이라고 한다. 달고, 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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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틴에이저 테러’ 공포
19세 아델 케르미슈(알제리계 프랑스인)딱 그인 줄 알았다.”26일 프랑스 루앙 인근 생테티엔 성당 테러 직후 이 마을의 18세 소년이 한 얘기다. 그는 이날 86세의 자크 아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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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살자고 남 희생 강요 조직 발전 막는 이기주의
영화‘비계 덩어리’(2010)의 한 장면. 모파상 프랑스 자연주의 작가 기 드 (Guy de Maupassant, 1850~1893)이 1880년 펴낸 중편 소설 『비계 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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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똑똑해진 스티어링 휠 … 음악재생, 주행모드 변경 ‘엄지로 척척’
스티어링 휠은 자동차에 탑승한 순간부터 내리기 전까지 손에 잡고 있는 부품이다.스티어링 휠은 운전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차를 움직이게 함은 기본이고, 운전의 재미까지 배가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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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네티스트 김한, 자크 랑슬로 국제 콩쿠르 1위
[사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제공]클라리네티스트 김한(20)이 10월 27일(한국시간 28일) 프랑스 루앙에서 폐막한 제3회 자크 랑슬로 국제 클라리넷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1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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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의 High-End Europe] 프랑스 남부 미식 투어 ⑥ 유럽 최고의 여성 셰프, 앤 소피 픽
프랑스 남부의 미식 투어를 하면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또 한 명의 셰프가 있다. 메종 픽(Maison Pic)을 운영하고 있는 앤 소피 픽(Anne-Sophie Pic)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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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효과 과학적으로 입증 안 된 '짝퉁 유산균'은 가라!
‘장청뇌청(腸淸腦淸)’. 동의보감의 한 구절로 ‘장이 깨끗해야 정신이 맑아진다’는 뜻이다. 장이 건강하면 질병에 대항하는 면역력이 높아진다는 것은 여러 연구에서 입증됐다. 덩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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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움 임상유전체센터 최상운 센터장
차움 임상유전체센터는 최상운 센터장의 유전체 및 상유전체학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달부터 맞춤형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다. “예방은 한 냥, 치료는 천 냥이죠. 개개인의 유전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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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20세기 주름잡은 내연기관차 로드킬당하나
■올해 자동차 업계 화두, 전기차 「올해 자동차 업계의 화두는 단연 전기차다. 올 초 글로벌 컨설팅 업체 KPMG가 펴낸 ‘2017 글로벌 자동차 산업 경영자 조사 보고서’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