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헨티나에 농업이민 적극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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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보사부는 14일 남미에 농업이민을 적극 추진키 위해「아르헨티나」「리오네그로」주에 시범농장과 연수농장을 설치, 영농 지도자를 현지에서 양성하고 이들이 이 민영 농 기술지도 등을 맡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보사부는 내년에 1백24만5천「달러」를 들여 시범농장을 설치, 이 농장에 독신 청·장년 50명으로 자활 개척 단을 조직, 파견키로 했다.
또 연수농장도 만들어 해마다 농업이민 10가구씩을 보내 영농에 필요한 각종 농업기술지도를 맡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브라질」의「도나카타리나」지방,「아르헨티나」의「루앙」농장과「산로렌스」농장, 「파라과이」의「산베드로」지방에 있는 유휴농지에 농업이민 34가구를 보내 이 지역에 정착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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