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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와 함께하는 NIE] 남을 위한 삶
지난달 26일, 고(故) 이수현씨의 10주기 추모식이 한·일 양국에서 열렸다. 고 이수현씨는 2001년 1월 26일 일본 도쿄 신오쿠보역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 취객을 구하려다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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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뽑은 '2010 공감유행어'는 'BMW족'
지난 2010년 한해동안 직장인들이 가장 공감한 유행어는 'BMW족' 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사이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자사회원 중 직장인 733명을 대상으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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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14번째 앨범 ‘스타더스트’ 낸 이상은
이상은은 “6월부터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전국 투어를 하겠다. 후배들이 예능프로에 나가지 않아도 음악을 할 수 있는 길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강정현 기자]그는 목이 잔뜩 잠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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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으로 국악 연주한 서울예술대 디지털아트학부
애플 아이팟으로 구현한 사물놀이. MP3플레이어나 스마트폰 같은 첨단 정보기술(IT) 기기가 악기를 대체하는 흐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예술대 교수와 학생들이 애플의앱스토어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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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입은 태양광, 인사 드립니다
①2009 IIDA 인천 국제디자인어워드 입선작인 ‘선박스’. ②2009 IDEA 어워드 파이널 리스트에 오른 ‘팔찌형 태양광 휴대전화’. ③2008 서울 디자인올림픽 입선에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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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부단하다니요, 이 씩씩한 햄릿을 두고
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로다/ 가혹한 운명의 화살이여/ 환난의 파도를 이 손으로 막아낼…/ 죽는다 잠이 든다 다만 그뿐/ 잠들면 끝이 아닌가/ 마음과 육체가 받는 고통은 사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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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도는 세상’을 담아라, 돌아가는 IT기기가 뜬다
빌립이라는 모바일 기기 제조업체가 만드는 미니노트북 S7은 ‘넷북’류의 깜찍한 디자인 이외에 이색 기능으로 눈길을 끈다. 액정화면(LCD)을 펼 뿐만 아니라 시계방향으로 돌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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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어할 수 없는 자본의 탐욕 칭기즈칸의 땅을 유린하다
피에로 마냥 과장된 표정 뒤에 눈물이 숨어있는 인물을 그려내는 작가가 있다. 문단에선 아직 ‘젊은’ 작가군으로 분류되는 소설가 전성태(40)씨다. 전쟁 세대가 아닌데도 늘 분단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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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고 비싼 요금제, 디지털 노마드 발목 잡는다
휴대전화로 통화만 하는 사람들한테는 생소하겠지만 텍스트나 동영상·인터넷 같은 데이터 서비스를 받은 뒤 내는 데이터 요금이 있다. 이 요금 제도가 사용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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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북 + 와이브로 + 스마트폰 무장 … 이젠 ‘디지털 기마족’이 달린다
서울 신촌의 북적대는 한 커피숍. 광고홍보를 전공하는 대학생 김나희(23)씨가 얼마 전 친구 5명과 공모전 응모에 관해 의논하고 있었다. 이들 앞엔 무선인터넷에 연결된 넷북이 켜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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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초땡·이퇴백·실업예정자·고용빙하기·부친남" 아시나요?
"삼초땡·이퇴백·실업예정자·고용빙하기·부친남…" 경기 침체에 따른 취업난과 고용 불안 세태를 빗댄 취업관련 유행어들이 새롭게 나타나고 있다. 4일 취업포털 커리어는 지난해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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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꼬마 노트북’ 성능은 만만찮네
자리를 옮겨 가며 업무를 보고 인터넷을 즐기는 ‘디지털 노마드(유목민) 족’이 확산되고 있다. 불경기엔 아무래도 저렴한 기기에 눈길이 가게 마련이다. 이런 수요에 딱 맞춰 인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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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이거나 냉정하거나 … 위기에 강했다
삼성그룹 사장단이 젊어졌다. 50대 사장 12명이 새로 포진했다. 인사폭도 사상 최대다. 그 중에도 특히 눈에 띄는 이들이 있다. 최지성·최도석·최주현·윤순봉 사장이 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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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이거나 냉정하거나 … 위기에 강했다
‘관리의 삼성’을 확 바꾼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16일 삼성 사장단 인사의 키워드다.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가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경영지원총괄을 없앤 것은 충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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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이야기- MY STORY
내 삶의 드라마, 내가 쓰고 즐긴다- 자기 계발·인생 정리 위한 자서전식 글쓰기 활짝소년·소녀의 태를 벗지 못한 남녀가 사모관대와 원삼 족두리 차림으로 앉아 있다. 19세 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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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로 듣는 오디오 북 뜬다
오디오 북 제작에 참여한 성우들이 스튜디오에서 녹음하고 있다. [사진=김형수 기자]“그래, 술집 여자랑 한두 번 바람 좀 피웠다! 그게 대수냐? 넌 대학 선생이 그런 것도 모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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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TV를 죽일 것이다"
"한국인은 TV를 죽일 것이다." 2004년 한국을 찾은 미국 정보기술(IT) 전문가 조지 길더가 한 말이다. 그의 예측은 적중했다. 길더는 IT와 뉴미디어 분야에서 앞서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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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 정보 제공이 미디어 살 길"
프랑스의 세계적 석학인 자크 아탈리(사진)는 "소비자가 돈을 지불하고 정보를 받아보는 환경을 조성하려면 정보의 희소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탈리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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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독서중
"우리 남편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에요. 어떤 역경이 와도 새로운 인생을 열어갈 용기를 주거든요." 7일 오전 10시 분당 정자동의 분당문화정보센터(도서관) 세미나실. 주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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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리콘 차트서 앨범 5장 연속 톱
최근 발표된 일본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에서 1위를 기록, 5장의 앨범을 연이어 1위에 올려놓으며 일본의 최고가수 반열에 오른 가수 보아(20). 일본 현지에서 앨범.방송 활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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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년 컴퓨터 책이 몽골서 베스트셀러
한국인들은 반세기 넘게 국가 건설이라는 하드 파워(Hard Power)를 만들려고 정신없이 뛰어왔다. 그 결과 6.25전쟁의 잿더미 속에서 한국은 이제 수출 3000억 달러가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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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청년단' 1만 명 양성해 세계로
이집트에서 컴퓨터 교육을 하는 유성주씨가 공무원들에게 프로그램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IT 해외청년단은 이런 활동을 국가적으로 추진하자는 취지다. [카이로=서정민 특파원]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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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귀족 '노블레스 노마드' 그들은 누구이며, 어떻게 사는가?
연일 새로운 족속이 태어나고 죽는다. 사회 흐름이 사람들의 행동양식으로 표출되고, 그것이 또한 새 흐름을 낳는다는 점에서 새로운 족속의 출현은 당대의 사회상을 고스란히 대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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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영광 살릴 영웅의 부활 꿈꾼다
13세기 칭기즈칸 군대의 기마 전술을 재현한 몽골군인들이 20일 세렝게의 초원을 질주하고 있다. 관광객들은 모래바람과 흙먼지 때문에 마스크와 손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행사를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