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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아빠와 함께 다시 '사랑해' 부르고 싶어요"
▶ 한민-박윤정씨 부녀의 다정했던 모습.▶ 29일 오후 서울 강동구의 한 연습실에서 공연 연습을 하고 있는 박윤정씨. [김태성 기자] "평생 아빠의 파트너가 돼 드리려고 했는데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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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막 오른 '황금 두꺼비' 쟁탈전
국내 최대 소주업체인 진로가 매각 수순을 밟는다. 진로는 지난달 31일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 등을 통해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회사를 매각한다"고 공고했다. 진로 매각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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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 넘치는 뉴타운 재개발
서울 여의도에서 상도동으로 넘어가는 동작구 노량진동 장승배기길 도로변에는 부동산 중개업소가 즐비하다. 지난해 말까지 20여곳이었는데 올 들어 50여곳으로 크게 늘었다. 노량진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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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단신] 노스웨스트 항공 外
○…노스웨스트 항공(www.nwa.com/kr)은 3월 20일까지 '봄맞이 파격 요금 할인' 행사를 한다. 도쿄 및 미국.캐나다 왕복 항공권을 정상가보다 최고 47% 싸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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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저게 두꺼비래"
경칩을 앞두고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 입구에 두꺼비가 전시돼 수족관을 찾은 아이들이 신기한 듯 관찰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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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가 있는 아침]-'지구'
-박용하(1963~) '지구' 부분 달 호텔에서 지구를 보면 우편엽서 한 장 같다. 나뭇잎 한 장 같다. 훅 불면 날아가버릴 것 같은, 연약하기 짝이 없는 저 별이 아직은 은하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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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미스터리] 4. 황소개구리가 울음을 그친 까닭은
6년 전인 1998년 여름, 외환위기의 여파로 거리에 실업자가 넘쳐나던 때였다. 정부는 실업자에게 휴지 줍기와 산불 감시 같은 '공공근로'를 시켜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해 주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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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3000억 ~ 3조6000억원 진로 몸값 제각각
코앞에 닥친 진로 매각 입찰을 앞두고 진로의 회사 값어치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채권을 갖고 있는 골드먼삭스가 진로의 가치를 3조원 이상이라고 밝힌 데 대해 국내 주류 업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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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두꺼비 진로와 골드먼삭스
조흥은행은 지난달 초 자금운용 담당부서에서 일하는 70여 명에게 총 28억원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부서장 등 일부 직원은 최고 1억5500만원의 목돈을 받았다. 그러자 노조가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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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3. 끝없는 편력
어느 날 점심을 먹고 그늘에 앉아서 담배 한 대를 태우다 말고 대위가 나를 툭 치면서 저리로 가자고 이끌었다. -야, 우리 여기서 발르자. 대위가 이 공사장에서 달아나자는 소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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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5세기 기와 속 시대 넘는 해학미
주먹만한 코, 울룩불룩한 볼, 함지박처럼 찢어진 입, 지렁이 같이 굼틀거리는 눈썹, 두꺼비 눈 저리가랄 눈망울…. 묘사를 하다보니 귀신 모양새라기보다 하회탈이나 어릿광대의 얼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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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소주
'쐬주 한잔 오케이?' 퇴근 무렵이면 주당(酒黨)들을 참지 못하게 만드는 말이다. 소주하면 '두꺼비'였던 시절이 있다. 1954년 탄생한 두꺼비는 진로소주의 상징이다. 두꺼비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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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책광장] '식물과 함께 놀자' 外
◇식물과 함께 놀자(나가타 하루미 글.그림, 박정선 옮김, 비룡소, 1만2천원)=책 사이에 곱게 눌러 들꽃 카드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일본 작가 나가타가 산이나 들로 가지 않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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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놀라워라! 인간사회 축소판 개미왕국
몸집이 1㎝도 안되는 개미들이 왕국을 만들어 옹기종기 모여살고 일도 나눠서 한다.왕국끼리 전쟁이 나면 한 쪽이 모두 죽을 때까지 싸운다.여왕을 옹립해 충성을 다하다가도 그 여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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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채널 개편특집 다큐 '두꺼비…' 선봬
다큐멘터리 전문 케이블방송 큐채널(CH25) 이 가을 개편 특집으로 국내 제작 자연 다큐 한 편을 선보인다. 2일 오후 4시 방송하는 '두꺼비, 그들만의 사랑' 이 그것. 두꺼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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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이라부 · 밀튼 '인생유전'
1996년 초 당시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의 최고 투수였던 이라부 히데키는 돌연 메이저리그행을 선언했다. 소속팀 롯데 지바 마린스는 고심 끝에 그의 미국행을 승인했고, 자신들과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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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의 미로속 꺼질 줄 모르는 불길
남대문시장 중앙동상가 D동의 화재는 불과 지상4층의 작은 빌딩 화재인데도 불길은 잡힐 줄 모르고 심야부터 대낮까지 한나절이 넘도록 내연한 최장시간 연소화재였다. 불길은 2중, 3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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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상가에 큰 불
10일 상오0시18분쯤 서울 중구 남창동5가33 남대문시장 중앙동 상가D동(지하 2층 지상 4층·대표 강연항·45) 1층 양품부에서 불이나 D동에 있던 8백50여 점포(3천7백8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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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4)-기독교 백년(25)-강신명
평안북도 선천 읍은 세계 선교 사상 그 유례를 찾아 볼 수 없을 이만큼 복음 전도 30여 년 만에 전 주민의 4분의 1이 신자가 되었다고 해서 당시 선교사들의 자랑이 대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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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들의 폭소 한마당
'빅 트러블'(원제 Big Trouble)은 제목처럼 '큰 일' 난 영화다. 큰 일도 보통 큰 일이 아니다. 완전히 뒤죽박죽, 엉망진창이다. 두꺼비가 내뿜은 환각제를 맡은 가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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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싸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
한우 고기는 비싸다. 서울의 고급 음식점 1인분(150g 기준) 가격은 4만원을 넘는다. 보통 식당이라도 1인분에 2만~3만원 정도 한다. 2003년 말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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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씨름단 5일 창단 새해부터 본격출전
진로두꺼비 민속씨름단(단장 백인기)이 5일 진로종합유통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민속씨름단 7호로 출범한 진로는 대학아마씨름 4강으로 꼽히는김봉구(단국대)를 주축으로 선수 13명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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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곤충들의 생존 전술
전략의 귀재들 곤충 원제:For love of insects 토머스 아이스너 지음 김소정 옮김, 삼인 568쪽, 4만8000원 살아있는 모든 것의 존재 목적은 똑같다. 목숨을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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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사태·노사 분규 추궁
국회 본회의는 28일로 경제 분야에 관한 대 정부 질문을 마치고 29일 상오 사회 분야 질문에 들어갔다. 이날 질문에는 김태호 (민정) 목요상 (신민) 김정례 (민정) 의원이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