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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터널
영국과 프랑스를 바다 밑으로 연결시키려는 「2백년의 꿈」이 드디어 실현을 보게 되었다. 영국의 「대처」 수상과 프랑스의 「미테랑」 대통령은 20일 「역사적이고 상징적」인 의미를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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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버해협도전을 준비
◇수영선수 조오련 (사진)이 도버해협도전을 앞두고 트레이너 지봉규씨와 함께 24일 프랑스로 떠났다. 올여름 도버해협횡단에 나설 조선수는 약1주일동안 현지를 둘러보고 자료를 수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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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버해협 건너려 출국
◇윈드서퍼 권희범씨가 윈드서핑도버해협횡단을 위해 15일 출국했다. 권씨는 프랑스 칼FP에서 현지적응훈련을 가진뒤 오는 5월3일부터10일사이에 도버해협횡단도전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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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디젤 엔진
최근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승용차용 디젤 엔진을 개발했다고 해서 화제다. 디젤 엔진과 가솔린 엔진의 차이는 점화방법에 있다. 가솔린 엔진은 전기 불꽃으로 점화하는 반면 디젤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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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글라이더로 거뜬히 제주해협 횡단에성공
○…동력행글라이더로 제주해협 횡단에 나섰던 한 젊은이가 마침내 비행에 성공,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북제주군추자읍 하추자도의방파제에서 조천읍함덕리 함덕해수욕장에 까지 직선거리만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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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부양선 국내 첫 제작
수중익선과 함께 초고속 선박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공기 부양선이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개발, 제작되었다. 「코리아·타코마」조선연구진에 의해 개발된 이 공기 부양선은 쌍동 선체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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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히려 ??의 힘이 되고있다
작년12월 미국이 중공과 외교관계를 수립한다고 발표한 이래 대만은 점점 고립되는 느낌이 짙어졌다.|중공과의 타협가능성 희박|발전있으면「벨런스」안깨져|한국·대만,「이륙후의 순항」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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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련씨 ‘독도의 물개’로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56·사진)씨가 1일부터 한 달 일정으로 독도를 33바퀴 헤엄쳐 돈다. 조씨는 “지난달 28일 독도에 들어와 서도 어민숙소에서 주민 김성도씨와 함께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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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금융 이정도 돼야] 1. 합병, 생존을 위한 선택
2000년 12월 중순, 미국 뉴욕의 맨해튼 파크애버뉴 47번가와 48번가 사이에 자리잡은 체이스은행 본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흥청거리기 시작한 거리표정과는 대조적으로 가라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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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주의가「유럽」을 흔들고 있다
오늘의「유럽」은 1930연대의 불안기를 닮아 가고 있다. 의회민주주의의 무력과 한계가 노출되면서 극단주의와 혼란이 만성화하고 있는 것이다. 「인플레」니 실업이니 생계비앙등이니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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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물개' 故 조오련, 12일 대전국립현충원 안장
'아시아의 물개'로 한국 수영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고(故) 조오련(1952∼2009)이 12일 오후 2시 국립대전현충원 국가사회공헌자 묘역에 안장된다. 1970년 방콕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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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장 건 서방, 갈곳 잃은 난민…美서도 올해 70만명 쫓겨났다
지난 8월 난민 남자가 리투아니아 루드닌카이의 난민촌 울타리 안에서 밖을 내다보고 있다. AP=연합뉴스 세계는 빗장을 걸었고 난민은 갈 곳이 없었다. 2021년 난민의 삶은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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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없는 작가' 뱅크시 작품들이 사라지고 있다”
도난당한 퐁피두센터 주차장 안내판 뒤에 있던 뱅크시 작품. [NHK 캡처=연합뉴스] '얼굴 없는 작가'로 불리는 그라피티 예술가 뱅크시 작품이 훼손되고, 사라지는 사건이 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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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 미중관계·한국정치의 종속에서 탈피해야
영국과 프랑스는 전통적으로 유럽의 가장 큰 두 축이었다. 해양 세력인 영국은 고래로 대륙의 최강국을 견제하며 세력균형을 유지해 왔다. 윈스턴 처칠은 “400년 동안 영국의 외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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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지」축구감독해임|영국「팬」들 큰「쇼크」
「월드·컵」탈락으로 진통을 겪고있는 축구의 본고장 영국에서 다시 파문이일고 있다. 11년간 온갖 영예와 구설수에도 끄떡치도 않았던영국(잉글랜드)축구대표「팀」의「앨프·램지」감독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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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수륙양용차의 유래
007영화를 보다 보면 물위에서는 초고속 보트로 달리다 땅 위로 올라오면 바퀴가 튀어나오며 스포츠카로 변신하는 수륙양용차가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한다. 최근 개봉한 '언리미티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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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층 '조세망명'으로 프랑스 자존심 구겨져
도버 해협을 사이에 두고 세금 전쟁이 빚어지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 두나라의 조세제도 중 어느 쪽이 우수하느냐는 논쟁이다. 보다 시끄러운 쪽은 프랑스다. 신흥 부유층들이 높은 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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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로 도버횡단|미 심리학도 혼자서
37세의 미국심리학도인 「톰·헤젤」씨가 지난달 30일 22「마일」의 영·불간의 「도버」해협을 6번째 헤엄쳐 건너 16시간48분의 기록을 세움으로써 「뱅글라데쉬」의 「브로젠·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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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버해협 답사후 귀국
◇「아시아의 물개」조오련선수(32·사진)는 오는 8월의 도버해협 횡단을앞두고 1주일동안 현지답사를 한후 1일 귀국했다. 지봉규코치와 동행한 조선수는 도버해협(32km)을 사상처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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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미·소첩보전 가열. 3천2백㎞밖의 농구공도 알아내
미국과 소련등 초강대국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군사과학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치열한 첩보전쟁을 벌이고 있다. 잠수함·항공기·함정·인공위성 등이 동원되는 미소간의 첩보전쟁은 서로 상대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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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두 발을 세계 지도에 찍어라 ②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세계 일주를 한 사람들의 이야기 ‘쥘 베른’의 소설 에서 주인공 필리어스 포그가 세계 일주를 떠나던 시기는 1872년이다 지금으로부터 136년 전인 1872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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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버해협 터널공사 "삐걱"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도버해협의 터널공사가 엄청난 공사비 증가로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를 갈라놓고 있는 「가깝고도 먼 해협」인 도버해협에 해저터널을 건설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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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비츠옹 피아노 일본연주|특석 입장요금이 17만원
■…11일, 16일 이틀간 동경NHK홀에서 개최되는 피아노의 세계적 거장 「블라디미르· 호로비츠」옹(78)의 연주회는 S석 5만엔(약 17만원)이라는 파격적 입장료 뿐 아니라 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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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 이야기
찰스 디킨스의 명작『두 도시 이야기』가 생각난다.디킨스는 스무살에 기자가 돼 런던의사당 출입기자로 이름을 날렸다.작품속의두 도시는 런던과 파리다.프랑스혁명후 무정부상태로 치닫는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