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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경기 하반기부터 회복전망/기획원·한은 각종지표 분석
◎건설·설비투자 점차 증가추세/도산 줄어 구조조정 매듭 단계 최근 정부·한은·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이 발표한 각종 경기관련 통계들은 대체로 작년말을 고비로 구조조정을 한단계 마무리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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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인준「음해특위」 연계/민주
◎19일이후 의사일정 참여 유보 결정/국회 13개상위 열려 국회는 17일 법사·외무·통일·내무 등 13개 상임위를 일제히 열고 소관부처별로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대선사범 수사의 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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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회복전망/각종 규제조치 해제따라/상반기
건설경기가 빠르면 올 상반기중 침체의 늪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건설협회가 14일 분석한 월간 건설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중 건설경기 선행지수는 11월에 비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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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계 발전에 일평생"
고촌 이종근 선생. 반드시 병고를 이기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뵈올 줄 굳게 믿었었기에 막상 선생의 부음을 받고 보니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아픔을 더욱 가눌 길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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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성장과정(하)|대학 때부터「지도자 수업」
김정일은 대학시절부터「특별학생」으로 보호를 받았다. 김정일의 대학시절 김일성 대학에 유학했던 러시아인, 외교관, 전 북한 고위관리 출신 망명인사 등에 따르면 60년 9월 김정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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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끝)「세계 원주민의 해」특별기획 시리즈| 샷포로에도 참혹의 현장|조선인 피로 건설된「모이와 댐」
동계올림픽으로 알려진 인구 1백70만 명의 일본 제5의 현대도시 삿포로. 이곳에도 조선인강제연행자가 남긴 수난의 자취는 곳곳에 남아 있다. 매년 2월 눈 축제 때면 일본 전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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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교민족주의 목소리 커져 "몸살"|세계적 혼란의 진원지 중앙아 5국|모스크바=김석환 특파원 제5신
타지크한인들의 수난소식과 함께 중앙아시아가 우리의 관심권으로 성큼 다가섰다. 특히 장기내전에 휘말린 타지크를 비롯, 카자흐·우즈베크·키르기스·투르크멘 등 구 소련에 속했던 중앙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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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퇴임 유창순 전경련회장(일요인터뷰)
◎“국제화시대 대기업역할 긴요”/「소유집중」 세법손실로 해결 가능/6공정부 경제계 의견 수렴 소홀 유창순회장(75)이 오는 12일 4년동안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직에서 물러난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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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원-「관치금융」에 밀려 목소리"한계"
『정부로 보면 시녀요, 한국은행에는 식객이고 금통위원들은 그 사이에서 우왕좌왕 제자리를 굳혀오지 못했다. 금통위는 이 식객들이 간헐적으로 모였다가 헤어지는 사랑방쯤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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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의장단 경선 바람직" 여론 인천
지난해 말 정기회이후「동면」에 들어갔던 서울시의회는 다음달 하순께 회기 열흘간의 임시회의를 열기로 잠정 결정했으나 일부간부들이 임시회의 예정기간이 새 정부출범과 맞물려 있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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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연고 "완산 푸마"공식 출범
제47대 대한 축구협회장에 정몽준(현대중공업 고문) 국민당 의원이 취임하자 축구계는 일면 우려의 낯빛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재력 있는 기업인의「무혈입성」에 크게 고무된 분위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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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협 "회장을 구합니다"
올림픽 2연패의 금자탑을 쌓은 대한핸드볼협회가 회장을 구하지 못해 당분간 표류가 불가피 해졌다. 핸드볼협회는 l2일 올림픽 회관에서 열린 93년도 대의원총회에서 사퇴를 밝힌 안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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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축구협회장 정몽준 씨|"서울근교에 전용축구장 꼭 만들겠다"
12일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92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47대 대한축구협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된 정몽준(정몽준·42)국민당의원은『앞으로 4년 동안 한국축구를 이끌어 가야 할 막중한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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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실험실에 아이누 뼈 보존할 수가…|아이누 민족문화전승회장 오가와 류기치
홋카이도 우타리 협회 이사이면서 아이누 민족문화전승회장을 맡고 있는 오가와 류기치 (57)씨는 최근 들어 무척 바빠졌다. 초등학교 졸업 경력밖에 없는 그에게 각종 아이누 인권문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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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해」맞아 바쁜 김낙준 출판협회장(일요인터뷰)
◎“독서는 나라발전의 원동력”/도서관·대형서점 증설운동 병행/출판구조 개선·진흥정책 등 시급 올해는 「책의 해」다. 경제의 그늘에 가려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우리의 출판산업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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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축협회장 인선 대우-현대 감정 싸움
제46대 대한축구협회장을 뽑는 축구협회정기대의원총회(12일)를 앞두고 김우중 현 회장 (대우그룹 회장)의 지원을 받는 김창기(59·한양대체육실장) 전 대학축구연맹 회장이 8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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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직한 관광행사로 붐 조성|준비 어떻게 하나|94 한국방문의 해
계유년 새벽닭이 울면서 한해가 밝았다. 올해는 어느 때보다 관광부문이 관심과 이슈로 떠오를 시기-. 물가앙등과 고 임금으로 시달리던 국내경제가 다시 세계적인 무역파고를 딛고 일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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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열차 무표 승차」건의 빈축
전국 시·군·구의회 의장 대표협의회(회장 이종거)는 6일 경남 진주시 장대동 동방호텔 회의실에서 올해 첫 모임인 제 9차 회의를 열고 ▲지방의회 의원의 열차 무임승차 ▲지방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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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2연패 핸드볼협 고민
올림픽사상 최초로 구기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핸드볼협회가 사고 단체로 전락할 위기에 놓여 있다. 내년 1월12일 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있는 협회는 안청수(무등건설사장) 회장이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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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관광 10대 뉴스 선정
◇한국관광협회(회장 장철희)는 관광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제고와 관광산업진흥을 위해 올해 관광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관련업계인사로 구성된 70명의 선정위원과 10명의 심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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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훈장 공채 가짜다”/업자 2명 주장/건설진흥대회 「금탑」
◎“특허기술 우리가 개발”진정자/“적절한 대가주고 샀다”수상자/건설부·협회선 “실사안했다”시인 국내 건설업계에서 기술개발 공헌도가 높은 개인 및 기업을 뽑아 정부가 주는 「건설진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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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젖은 유니폼 92년 코트에 묻고…|황금 셔틀콕·축구 골게터·야구 대 타자 아쉬운 현역마감
알베르빌 및 바르셀로나 겨울·여름 올림픽에서 사상 최대의 성과를 올린 한국스포츠는 올해도 예외없이 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이 현역 생활을 마감, 아쉬움을 남기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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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건설업체 지정될땐 도급한도 5% 증액/건설부 입법예고
내년부터 우수건설업자는 도급한도액을 늘리는 반면 부실시공이나 재해다발업체는 도급한도액이 깎이게 된다. 건설부는 국내 건설업계의 기술개발 촉진과 부실시공·재해예방을 위해 도급한도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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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망 너무 틀린다/백억예상 무역적자 21억불
◎설비투자는 5배나 빗나가/민간단체·정부 모두 잘못 예측 민간경제연구소와 정부의 올해 경제전망치가 실적과 너무 틀렸다. 두번의 선거와 대기업의 정치참여 등으로 정확한 예측은 무리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