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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개 국 253개 식품 방사선 처리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2009년 말 현재 56개국이 253개 식품에 대해 방사선 조사를 허용하고 있다. 이 중 고기류와 소시지 같은 육가공품은 미국·영국·프랑스 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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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 ②] 황신혜 “아직 딸에게 이혼 얘기 못 해줬어요”
■ 몸짱의 비결은 어릴 적 자라피? 동안과 몸짱의 비결은 뭔가요. "정답 같지만 정말 운동은 빼놓지 않고 열심히 해요. 일주일에 4차례, 한번에 약 1시간 30분 정도 땀을 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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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인류는 어떻게 음식을 ‘먹이’에서 ‘놀이’로 만들었나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들 합니다. 무엇보다 먹는 것이 인간의 우선적 관심사라는 뜻일겁니다. 인류 문화사도 먹을 거리 중심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트로이 전쟁도 사과 한 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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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통상마찰에 닭발 새 변수로
‘닭발’이 미국·중국 간 통상 마찰에서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은 17일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 수입을 제한하겠다고 위협하지만 중국인들이 워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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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이슈] 한밤에도 등본·인감 안산 가면 다 된다
4일 오후 11시. 관공서의 불이 꺼져 있을 시각이지만 경기도 안산시 호수동 민원감동센터는 환하다. 주민 김희정(33·여)씨가 들어서자 장은석(37·행정 7급) 담당이 일어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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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발요리 잘 다듬으면 세계적 진미 될 것”
“서울 광장시장의 녹두빈대떡이 프랑스의 유명관광지인 몽생미셸에서 맛본 오믈렛처럼 맛있었어요. 놀라서 만드는 분에게 어떤 특별한 조리법을 쓰는지 물으니 답을 못하더군요. 단순한 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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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톳길 맨발 마라톤’ 개최… 에코 힐링 전파
엔지니어에서 벤처 사업가로, 성공한 벤처 기업인에서 소주 회사 경영자로. 조웅래 선양 회장은 이처럼 여러 차례 변신에 성공했다. 마라톤 매니어인 그는 아이디어와 체력을 “달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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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웅래 선양 회장의 맨발 경영
“미쳤다.” 조웅래(50) 선양 회장이 새로운 일을 시도할 때마다 사람들이 한 말이다. 휴대전화 벨소리·컬러링(통화연결음악) 서비스업체 ㈜5425를 창업해 경영하다 소주 업체 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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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화염조선 外
◆화염조선(박재광 지음, 글항아리, 357쪽, 1만8000원)=부제가 ‘전통 비밀병기의 과학적 재발견’이다. 임진왜란 때 육지에선 일본의 조총에 밀렸지만 바다에선 대형 화포가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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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이 모양인데 정치인들은 왜 매일 싸움질만 하는지 … ”
“성낼 기력도 없는지 그냥 다 포기한 얼굴이더라.” 이번 설 연휴기간 지역구를 찾아간 여야 의원 6명이 전하는 민심의 현장이다. 여당 의원들은 “잘하라고 뽑아줬더니 1년 동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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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血食君子’핏물 보이는 날고기 쌓기도
‘종가’ 하면 떠올리는 또 다른 이미지는 종부의 ‘손맛’이다. 그러나 종가 제사상에서 맛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모양새’다. 조선시대 최고의 유학자들 집안인 만큼 제물의 큰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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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血食君子’핏물 보이는 날고기 쌓기도
‘종가’ 하면 떠올리는 또 다른 이미지는 종부의 ‘손맛’이다. 그러나 종가 제사상에서 맛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모양새’다. 조선시대 최고의 유학자들 집안인 만큼 제물의 큰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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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I Want 노가리 노가리 강추" 인기
“I Want 노가리 노가리 강추~나는 노가리 노가리 강추” 개그우먼 김신영(24)이 가수 원더걸스의 ‘노바디(nobody)’를 패러디한 ‘노가리 댄스’로 인터넷에서 폭발적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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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주막’에 들러 사랑 나누세요
김혁종(사진) 광주대 총장이 학생 축제 기간인 21일 오후 교정에서 ‘총장과 함께하는 사랑의 카페’를 연다. 김 총장은 2003년 취임 이후 학교 가을축제 때마다 ‘총장 주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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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올림픽 말말말] “독도를 넘겼어요 대마도까지 갔네요”
2008 베이징 올림픽 기간 뜨거웠던 경기만큼이나 다양한 촌철살인성 말말말이 쏟아졌다. 각국 선수단·스태프 및 네티즌의 말말말을 모아 봤다. 한일전 이승엽 역전홈런 때 ▶“축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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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말말말] “태환이 수영하게 축구장 물 채워라”
▶“축구장 물 채워라. 태환이 수영해야 된다.” “겨울에는 물 얼려라. 연아 스케이트 타야 된다.” “바닥에 매트 깔아라. 민호 유도해야 한다.” “골대도 줄여라. 핸드볼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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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중국문화지도 ‘광둥·쓰촨요리’ 아는만큼 맛있다
이왕 먹을 것이라면 알고 먹는 게 더 맛있다. 배화여대 중국어학과 신계숙교수로부터 광둥과 쓰촨의 대표적인 요리 4개씩 소개받았다. ◇광둥요리 ▶카오루주=새끼 돼지를 내장을 제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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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제이드 팰리스’ 해산물 축제
킹크랩을 술에 담가 찌고, 새우로 무스를 만든다. 활어를 통째로 튀겨 새콤한 칠리소스를 입히는가 하면 전복으로 스튜를 조리한다. 그야말로 해산물 요리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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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때? 포장마차 ‘밤마실’
서울 논현동 영동시장 뒷골목에 자리잡은 한신포차. 서울 강남의 밤문화에 익숙한 사람이면 상호를 듣기만 해도 소주잔을 떠올리며 “캬~” 소리를 질러댈 것이다. 포차는 포장마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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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서 발견한 생활의 美
김영수 작 ‘꽁치-충남 광천’, 2004 꽁치 일곱 마리가 나란히 누워 있다. 장바닥 어물전에 나온 꽁치가 손님을 기다린다. 닭발도 넉넉하고 말린 가자미도 푸짐하다. 색이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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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기자의맛집풍경] 경기도 안산 '정든닭발'
매운맛은 맛이 아니다. 괴변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그렇다. 맛은 혀로 느낀다. 신맛(酸)·쓴맛(苦)·단맛(甘)·짠맛(鹹)이 그렇다. 매운맛은 혀로 느끼지 못한다. 혀가 느끼는 아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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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성의 ‘고양이 귀’ 요리 뭘로 만들었을까
여행은 아는 만큼 본다고 했다. 요리 역시 아는 만큼 즐길 수 있다. 비행기와 책상, 잠수함 빼고 다 먹는다는 중국 요리는 특히 그렇다. 중국 요리에는 어떤 매력이 있는 것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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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닭발이 닭고기보다 관세 비싸다고 ?
불닭발, 화로닭발, 뼈 없는 닭발…. 한국인만큼 닭발을 좋아하는 민족이 또 있을까. 외국인은 대부분 먹지 않는 닭고기 부위지만 한국에서는 체인점까지 등장할 정도로 인기다.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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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칩' 인도 현대미술을 보라
나타라지 샤르마의 설치작 '천장요새'. 가로 2m 길이의 녹슨 비행기 여덟대를 매달았다. 곡예비행의 아름다움과 공습의 공포를 함께 느끼게 한다.세계 미술시장에서 중국 미술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