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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 맛’알리는 대학
백석문화대학 외식산업학부 이애자 교수(가운데)와 학생들이 학교 실습실에서 빠금장을 이용, 요리하고 있다. [백석대 제공] 충남 천안시 안서동 대학촌에 자리잡은 백석대와 백석문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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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서 뭐하고 놀까 … 알밤 줍고 나물 캐고, 주말 전원체험
관광객들이 떡메치기 체험을 하고 있다. 충남 공주시 정안면 고성리. 80가구(200여 명)가 농사로 생계를 잇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마을 한쪽의 마을체험관(360㎡)이 눈에 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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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씻어주는 청풍명월의 고장 … 느림과 여유를 만끽하세요
충청도를 ‘청풍명월(淸風明月)’의 고장이라고 부른다. 글자 그대로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이라는 의미다. 청풍명월은 인간의 마음을 씻어주고 어둠을 밝혀 중심이 뚜렷하고 흔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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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로 산업으로 … ‘해남 황토’ 띄운다
해남군은 유독 황토가 많다. 전체 밭 면적 2만㏊ 중 75%(1만5000㏊)가 온통 붉은 색이다. 웰빙 바람과 함께 황토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이 황토를 주제로 공원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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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주말 100만 명 시위 곳곳 무장 군경 … 사실상 계엄
태국의 수도 방콕 하늘에 혼란의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12일부터 사흘 동안 최대 100만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예정돼 일촉즉발의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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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삼월 폭설에 전국 200여 학교 무더기 휴교
서울 지역에 13.5㎝의 눈이 쌓이는 등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전국에 이례적인 3월 폭설이 내렸다. 10일 아침 서울 경복궁 일대가 밤사이 내린 눈에 덮여 있다. [김태성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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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주민 셋 중 1명은 65세 이상
농촌에서 세 명 중 한 명은 65세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기준으로 농촌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고령화율)은 34.2%로 전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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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도·농 대표권 차별 57년 만에 없앤다
9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대회 안내원들이 바로 옆 천안문광장에서 포즈를 취했다. [베이징 AP=연합뉴스] 중국에서는 1953년 선거법 제정 이후 도시와 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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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빚기’ 배우는 양구 주부들
8일 강원 양구군 남면사무소 복지회관에서 주민 18명이 술을 빚었다. 이들은 하루 전 집에서 정성껏 씻은 찹쌀을 가져와 다시 한번 씻고 시루에 담아 고두밥을 지었다. 그런 다음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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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세상읽기] 북한은 ‘갈라파고스의 섬’인가
남한에 정착한 탈북자가 2만 명에 육박한다고 한다. 북한과 연고가 없는 기자도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는 탈북자가 있을 정도로 숫자가 늘었다. K씨다. 그는 북한에 있는 가족에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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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석달째 맞는 김남성 초대 경찰교육원장
김남성 경찰교육원장은 ‘막걸리 전도사’라 불린다. 가는 곳마다 우리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벌여 붙여진 별칭이다. [조영회 기자] 지난해 11월 25일 경찰교육원이 초사동에 문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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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의 경쟁력, 한우령한우가 책임진다
미국, 유럽연합(EU), 호주, 뉴질랜드 등 축산 강국과의 잇따른 자유무역협정(FTA)등으로 축산물 시장 개방 폭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우리나라 축산업의 국제경쟁력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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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의 맛·멋에 푹 빠진 일본 견학단
일본 야마구치(山口)시 시부카와(澁川)의 농민·요리사 등 8명이 해남군에 와 지역 농업시설을 견학하고 농업인들과 서로 정보를 나누고 있다. 시부카와는 일본에서 살기 좋은 농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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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중국의 ‘회색 지대’
중국 난징(南京)의 한 타이어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리궈페이(李國飛·42). 그는 자신을 ‘회색지대 인간’이라고 말한다. 농민도 아닌, 그렇다고 도시민도 아닌 어정쩡한 존재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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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국의 경제노선 선회를 주목한다
지난 주말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 인민은행 총재가 “경제정책 변경은 타이밍을 조심스럽게 맞춰야 한다”며 “위안화 환율도 여기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 시기나 환율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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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유창기 과장, 희망근로사업 전국평가 우수 국무총리 표창
천안시 유창기(52·행정 5급·사진) 지역경제과장이 지난해 실시한 희망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점을 인정받아 지난 2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실시한 희망근로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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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맹서 애증까지:고수석의 북·중 돋보기] ⑦ 후진타오와 김정일 Part.1
그 동안 ‘과거의 권력’ 덩샤오핑·장쩌민과 김정일의 관계를 다뤘습니다. 이 시기의 특징을 세 가지로 정리하면 첫째, 양국 관계는 혈맹에서 전통적 우호협력으로 변했고 둘째, 북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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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초등학교 나 홀로 입학식
2일 열린 강원도 고성 명파초등학교 입학식에서 장영수 교장이 나 홀로 입학생인 이현준군에게 입학 축하 선물을 주고 있다. 지난해 명파초등학교에는 신입생이 한 명도 없었다. 장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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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주택공사 이전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전을 놓고 전북도와 경남도가 팽팽한 줄다리기를 계속하고 있다. 전북은 본사와 사업장을 따로 분리하는 분산배치를, 경남은 일괄배치를 주장하고 있다. 당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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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촌지역 지구대 파출소로
경북 농촌지역의 지구대가 파출소로 바뀐다. 경북경찰청은 이달 안으로 경북지역 59개 지구대 가운데 경주·포항·구미 등 도심권 24곳을 제외하고 모두 파출소로 바꾸기로 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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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치의 계절 … 베이징‘양회’에 13억 눈길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 행사인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각각 3일과 5일 개막한다. 정협은 13일까지 열리고, 전인대는 16일 폐막한다. ‘중요한 두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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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위기서 학생이 ‘몰려오는’ 학교로
폐교 위기에 몰렸던 울산지역 변두리 초등학교에 학생들이 불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도심지 학교들이 저출산 직격탄을 맞아 학생수 부족으로 빈 교실이 속출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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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N'브랜드로 세계를 품는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콤팩트 스마트 시티(Compact Smart City). 도시 확장에 따른 불편을 복합적인 기능으로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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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N'브랜드로 세계를 품는다
콤팩트 스마트 시티(Compact Smart City). 도시 확장에 따른 불편을 복합적인 기능으로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는 '똑똑한 도시'를 가리키는 말이다.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