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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원전 3기 연장"…'완고한 탈원전' 독일 무너뜨린 이것
올해 ‘단계적 탈핵’을 완성하려던 독일이 원자력발전소 3곳의 가동을 연장할 방침이라고 16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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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내로남불 휴가…에너지 아끼자더니 제트스키 딱걸렸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에너지를 아껴 쓰자는 당부를 하고 떠난 휴가지에서 에너지 소비를 많이 하는 제트스키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곤욕을 치르고 있다. 더타임스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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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원전 수명 연장해야"…우크라전이 '완전탈핵' 유턴시킨다
독일의 이자르 2호기는 올해 말 폐쇄될 예정인 원전 3기 가운데 하나다. 로이터=연합뉴스 올해 안에 '완전 탈핵' 계획을 세운 독일 정부가 남은 원자력발전소의 가동을 연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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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트럼프 다 싫어" 중도층 노린다…美제3당의 슬로건은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 무소속 정치인 수십 명이 손잡고, 미국의 견고한 양당 체제를 깨는 새로운 정치 조직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제3 정당의 창당을 선언했다. 지난 대선때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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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과 왈츠 춘 지 4년만에 뒤집혔다…'탈러시아' 이 나라 사연 [사진을 보자]
■ ※ 때로 말보다 더 깊은 메시지를 전하는 이미지의 시대. [사진을 보자]는 국제뉴스를 담은 사진 속 흥미로운 뒷얘기들을 펼쳐드립니다. 「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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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 대신 N맥" 대구 치맥페스티벌서 맞불 축제 연 비건단체
6일 오후 대구 두류공원에서 비건 단체 관계자들이 치맥 페스티벌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 페이스북 캡처] “치맥 대신 N맥 어때요?” 6일 오후 대구 두류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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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세 외골수 거북이가 변했다…200만 열광 '핵인싸' 된 멜랑숑 [후후월드]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마크롱 대통령의 신자유주의에 맞서는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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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와 좌파의 동반 약진…마크롱 여당 과반 실패
마크롱(左), 멜랑숑(右)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끄는 중도연합 ‘앙상블!’(함께!)이 19일(현지시간)의 프랑스 하원선거 결선투표에서 과반 의석을 얻지 못하면서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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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압박, 마크롱 독선에 경고장…프랑스 총선 극좌·극우 돌풍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 16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 도시 이르핀에 방문해 러시아의 폭격을 받은 건물 잔해를 보며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AFP=연합뉴스] 에마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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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의회 소위, 가스·원전 ‘녹색 분류체계’ 배제 결의…7월6일 최종결정
벨기에 브뤼셀의 EU 집행위원회 본부 건물 앞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왼쪽부터)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가면을 쓴 국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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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하면 나오는 스코틀랜드 독립…“내년 말까지 국민투표”
니콜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이 영국(United Kingdom)으로부터 독립을 위한 국민투표를 재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6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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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차 뱃속 태아도 헌법소원 청구인…62명 아기의 '기후소송'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 선 20주차 산모 이동현씨. 아기기후소송단 "이산화탄소를 1g도 배출한 적 없는 아이인데…" 13일 오전 11시 20분, 20주차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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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총선 1차투표…마크롱, 과반 확보할까
12일(현지시간) 북서부 도시 르투케에서 투표 중인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AP=연합뉴스] 마크롱 대통령의 중도 연합이 과반을 확보할 수 있을까. 12일(현지시간) 5년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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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총선 1차 투표 시작…마크롱, 과반 확보 가능할까
12일(현지시간) 5년 임기의 하원의원 577명을 선출하는 프랑스 총선거가 시작됐다. 지난 4월 대선에서 마린 르펜 국민연합(RN) 후보를 꺾고 재선에 성공한 에마뉘엘 마크롱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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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국민, 기후변화 대응 택했다"...9년 만에 집권당 교체
"이번 선거는 '기후 선거'였다."(호주ABC) "호주 유권자들은 보수 정부의 9년 통치를 종식시키며 기후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CNN) 약 9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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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세 이상 출마 개정후 첫 선거…사상 첫 ‘10대 의원’ 나올까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연령이 만 18세로 낮아지면서 6·1 지방선거에 10대 후보 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 나선 10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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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연령 하향’ 10대 후보 7명 뛴다…‘청소년 무상교통’, ‘공정여행’ 등 공약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 10대 후보 7명이 도전장을 냈다. 사진은 지난달 한 정당의 청소년 후보 출마 기자회견 모습. 뉴스1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연령이 만 18세로 낮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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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정부 "슈뢰더, 방 빼!"…친러 행보에 사무실 등 특전 박탈
2005년 9월 독일 베를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환영하는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총리(오른쪽)의 모습. AP=연합뉴스 독일 정부가 국비로 지원해오던 게르하르트 슈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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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독일이 나타났다, 느리지만 확실하게
독일은 왜 잘하는가 독일은 왜 잘하는가 존 캠프너 지음 박세연 옮김 열린책들 이건 거의 ‘독일 예찬론’ 수준이다. 자부심과 자존심 세기로 유명한 영국의 언론인이자 국제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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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기억과 속죄는 기본...'느리지만 확실한' 새로운 나라 독일[BOOK]
책표지 독일은 왜 잘하는가 존 캠프너 지음 박세연 옮김 열린책들 이건 거의 ‘독일 예찬론’ 수준이다. 영국의 언론인이자 국제평론가인 존 캠프너가 쓴 책 제목부터 아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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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사 후보 선호도…민주 오영훈 50%, 국힘 허향진 28.2% [한국갤럽]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 [각 후보 선거캠프 제공]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제주지사 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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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도 중무기 제공 결단…자주대공포 50대 우크라 보낸다
우크라이나에 중(重)무기 지원을 반대했던 독일이 입장을 바꿔 '게파르트(Gepard) 자주대공포' 50대를 양도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이 26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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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모스크바의 유용한 바보 역할..." 오스트리아 내부의 네함머 총리 비판
카를 네함머 오스트리아 총리의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에 대해 오스트리아 내부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카를 네함머 오스트리아 총리가 11일 모스크바의 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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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원자력 딜레마, 매직 해법은 없는가?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한국과총 명예회장·전 환경부장관 그동안 논란을 빚어온 탈원전 정책의 리셋이 불가피하다. 2018년 대비 2030년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40%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