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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최후의 순간’ 담겼다…유성룡의 달력, 일본서 귀환
환수된 경자년 대통력은 보물 ‘유성룡 종가 문적’에 포함된 대통력(아래 사진)의 남색 표지 대신, 유성룡이 직접 쓴 것으로 보이는 글이 표지로 가철돼있다. 이순신이 노량해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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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2년 뒤 달력, '이순신 전사 장면'을 표지로 붙인 류성룡
이순신 장군과 절친한 사이였던 서애 류성룡이 1600년(경자년) 달력에 일상을 빼곡히 기록한 자료가 공개됐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지난 8월 일본 소장가에게서 매입한 '유성룡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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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AI는 양심이 없다 外
AI는 양심이 없다 AI는 양심이 없다(김명주 지음, 헤이북스)=인공지능(AI)의 발달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윤리적 문제에 대한 일종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죽은 사람의 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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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집 술 마시면 3집 벌 받는다…조선 영조 10년 금주령 저주 [역발상]
신윤복 '주사거배' [중앙포토] "이 돈 내고 술을 사마시다니 제정신이 아니군." "덕분에 우리가 떼돈을 버는 거지." 은(銀)이 가득 실린 궤짝을 보는 중국 상인들이 싱글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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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졸 의견도 귀기울인 이순신, 어명보다 현장 판단 따랐다
2016년 9월 전남 해남군 울돌목에서 열린 명량해전 재현 행사. 1597년 8월 충무공 이순신은 12척의 배로 일본 함대 133척과 싸워 31척의 적선을 격파해 승리했다.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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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명보다 현장 판단 따랐다…23전 23승 충무공 4가지 리더십
2014년 개봉한 영화 '명량'. [중앙포토] "하늘을 날로 삼고 땅을 씨로 삼아 온 천지를 다스릴 인재요, 하늘을 깁고 해를 목욕시키는 천지에 가득찬 공로다." 임진왜란에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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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은 관노와 잤을까···박원순 성추행 논란이 부른 역사논쟁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정과 유골함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을 마친 뒤 박 시장의 고향인 경남 창녕으로 이동하기 위해 운구차로 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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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 당한 '어사 박문수' 가문 간찰 1000여점 찾았다
“전라도와 경상도 사이에 기근이 들어 백성의 일이 무어라 말할 수 없습니다. 바로 선비의 집안과 백성들이 날로 구렁에 빠져있습니다. 어르신께서 전라도 운봉 지역에 대한 보고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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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군복 띠 안 풀고 위기 대비 … 이 충무공처럼 한다면 경제난 극복
“이순신 장군의 위기관리 사례는 현대사회의 경제위기 극복에도 적용할 수 있다.” 지용희(사진) 이순신리더십연구회 이사장이 이순신 리더십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발표한다. 27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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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순신 서체를 아십니까…아산시 이순신 장군 서체 개발
이순신 장군이 난중일기를 한글로 썼다면 어떤 글씨였을까.충남 아산시가 성웅 이순신 장군의 한글 서체를 개발했다. 서체 디자인 전문업체인 한그리아㈜와 공동으로 지난해 9월부터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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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괄호속의 시간 外
문학·예술 ● 괄호속의 시간(이강숙 지음, 현대문학, 528쪽, 1만4000원)=음악교육가로 활동하다 65세에 소설가의 길로 들어선 이강숙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의 소설집.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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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때 사라진 줄 알았던 이순신 장계 별책… '찾았다', 어디?
이순신 장계 별책 [사진 국립 해양박물관] 사라진 줄 알았던 이순신 장계 별책, 소재 확인… 어디? 일제 강점기 이후 분실된 것으로 알려졌던 이순신 장군의 ‘장계 별책’의 소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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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줄 알았던 이순신 장계 별책, 소재 확인… 어디?
이순신 장계 별책 [사진 국립 해양박물관] 사라진 줄 알았던 이순신 장계 별책, 소재 확인… 어디? 일제 강점기 이후 분실된 것으로 알려졌던 이순신 장군의 ‘장계 별책’의 소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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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이 수루에 비쳐 밤새 시 읊어" 칼보다 빛난 이순신의 감수성
정재서이화여대 중문과 교수 이번 추석의 달은 유난히 큰 슈퍼문이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모처럼 큰 달을 완상하려 삼삼오오 늦은 밤까지 공원이나 산기슭을 배회하는 것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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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 어떤 걸 볼까?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중에 직접 쓴 『난중일기』는 국보 제76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난 다음 달인 1592년(선조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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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BOX] 해적 출신 구루지마, 전사한 형 원수 갚으러 출정 … 와키자카와 갈등
영화 ‘명량’에서 류승룡이 연기한 구루지마 미치후사(來島通總)의 정체에 대해선 학계 의견이 갈린다. 유력한 설은 일본의 혼슈(本州)·규슈(九州)·시코쿠(四國)에 에워싸인 내해(內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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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이순신 장군이 팀장으로 온다면
큰일 났다. 지각이다. 새로 온 ‘갓(GOD)순신’ 팀장에게 또 호통을 듣겠구나. 설마 이 정도로 시말서 쓰라고는 안 하겠지. 신임 팀장이 온 후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다.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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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이겨 통쾌" 이순신 친필 편지 발견
이순신 장군의 친필 편지(사진)가 한 점 발견됐다. 임진왜란이 발발한 1592년 부산포 해전에서 왜선 100여 척을 침몰시킨 대승을 거둔 직후 쓴 편지다. 함경도 의주에 있던 백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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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백성들 피폐 … 곡식 씨 뿌린 뒤 전쟁"
“팔방 가운데 호남이 조금 온전하지만 그나마 도내 장정들이 모두 바다와 육지의 전투에 나아가고, 노약자들도 수송하는 일에 피폐해 있습니다.” 충무공 이순신(1545~98) 장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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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척 신화’ 이순신 명량해전 뒤엔 사대부들 배 1000척 응원 있었다
명량해전 상황을 구체적으로 기록한 『사호집』.1597년 9월 명량해전,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이 이끄는 조선수군은 12척의 배로 133척을 거느린 왜군에 맞서 대승을 거둔다. 이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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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브리핑] 인간 이순신을 보는 ‘난중일기’ 완결판 外
인간 이순신을 보는 ‘난중일기’ 완결판 노승석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 교수가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민음사, 852쪽, 3만5000원) 완결판을 냈다. 초서로 흘려 쓴 원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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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창업자가 알아야 할 세무회계 실무교육’ 外
◆한국소호진흥협회는 실직자와 대학생·직장인 등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18일 오후 7시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창업자가 알아야 할 세무회계 실무교육’을 한다. 사업자 등록 및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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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난중일기' 첫 데이터베이스화
"초서는 자칫 잘못 읽으면 엉뚱한 내용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신경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었지요." 최근 초서로 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원명 李忠武公亂中日記附書簡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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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부 비호" 부의장 불신임 가결-전주시
전주시의회는 9일 제86회 임시회를 열고 「일방적으로 집행부를 비호했다」는 이유로 부의장 노승석 의원의 불신임안을 재적의원 43명 가운데 찬성 24, 반대 18, 무효 1명으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