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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출마설 때 집사람이 두 번 전화해 말렸죠”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부친인 안영모 범천의원 원장이 지난 2일 중앙SUNDAY와 인터뷰를 하며 안 교수의 정치 참여 여부에 대한 생각을 밝히고 있다. 관련기사 “정치판 정신 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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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타이거 마더』 쓴 에이미 추아의 남편, 예일대 교수·소설가 제드 러벤펠드
잘생기고 똑똑한 데다 아내까지 잘 뒀다. 사랑스러운 두 딸 역시 승승장구다. 그의 직업은 미국 예일대 법대 교수, 그의 아내는 다름 아닌 중국계 미국 학자 에이미 추아다. 논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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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의 금요일 새벽4시] “어, 그거 여성용인데 … ”
◆인터뷰를 하다 보면 생각지 못한 깨달음을 얻을 때가 있습니다. 크리니크의 CEO 리카르도 킨테로 인터뷰는 그런 점에서 기억에 남습니다. 이분은 기업인이라기보다 철학자의 느낌이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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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의 매력 발전소] 곰 같기도 여우 같기도 한 뤼크 베송
백지연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부산 바닷가 호텔의 햇살 드는 방. 멋진 데이트가 기다리고 있었다. 한 명의 남성, 한 명의 여성과 함께. 초겨울 쌉싸름한 바람 도는 바닷가도 상쾌하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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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촌’ 리모델링 했더니 …
결혼적령기 남녀 10여명이 모여 짝을 찾아나서는 과정을 보여주는 SBS 프로그램 ‘짝’의 한 장면. 남녀 심리의 변화를 훔쳐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대놓고 보지는 못하지만 힐끗힐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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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CCTV 찍힌 '日 여대생 실종'에 대해 일본에선…
지난 9월 한국을 찾은 일본 효고현의 여대생 A(21)씨 실종사건에 대해 일본 언론들은 다양한 시각으로 이번 사건을 연일 비중있게 보도하고 있다. A씨 실종사건은 A씨의 어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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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성’ 깔아뭉갠 악마성 VS ‘인간 삶’ 향상시킨 천재성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올가을 최고 베스트셀러에 올라선 『스티브 잡스(Steve Jobs)』는 자신의 죽음을 예감한 애플의 창립자 스티브 잡스(1955~201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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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춘 중개로 파워맨들 밤 지배 … 미국인 “공공의 적 9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미국과 서유럽 유대인은 대체로 전문직에 많이 종사한다. 의사·변호사·교수·기자·회계사·주식 애널리스트·펀드매니저 등 주로 두뇌를 쓰는 직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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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춘 중개로 파워맨들 밤 지배 … 미국인 “공공의 적 9위”
미국과 서유럽 유대인은 대체로 전문직에 많이 종사한다. 의사·변호사·교수·기자·회계사·주식 애널리스트·펀드매니저 등 주로 두뇌를 쓰는 직종이다. 과거 유럽에서 박해받던 유대인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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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나이, 유권자 나이
‘인터뷰 기사에 꼭 나이를 써야 하느냐’는 항의성 질문을 받을 때가 있다. 문화부 초년병 기자 시절, 배우들에게서 심심치 않게 들었던 소리다. 한편으로는 작품 속 배역이 중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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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성’ 깔아뭉갠 악마성 VS ‘인간 삶’ 향상시킨 천재성
“그녀가 나하고만 잤겠나” … 자기 딸 낳은 여친 버려잡스는 딸을 낳은 여자친구에게 매춘부 이미지를 씌운 남자였다. 91년 로런 파월과 결혼 당시 그는 이미 ‘리사(Lisa)’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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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국가대표 만화가 이현세와 5시간 격정 인터뷰
“앗!” 외마디 소리에 놀라 쳐다보니 이 남자, 옷에 커피를 쏟았다. 큰일이다. 사진 찍어야 하는데. 그런데 일 저지른 사람이 되레 껄껄 웃는다. “에이, 이게 이현세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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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STYLE] 배우 김남주, 패션도 ‘내조의 여왕’
김남주씨가 성공적 ‘패션 내조’의 옷차림으로 클래식 슈트를 제안했다. 감색 슈트에 블루 셔츠로 컬러를 맞추고, 물방울 무늬로 포인트를 줬다패션과 내조, 배우 김남주(40)는 이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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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리트 한명 구하려 … 테러·살인범까지 풀어준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납치됐다 18일(현지시간) 5년 만에 이스라엘로 돌아온 길라드 샬리트 병장(가운데)이 이스라엘 텔노프 공군기지에 도착한 뒤 아버지 노엄(오른쪽)과 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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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31명 '칼텍' 비결은 '캠퍼스 나무 밑 칠판'
올해 세계대학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칼텍은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모두 2126명으로 '소수 정예' 대학이다. 지난 3일 오전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교정으로 나오고 있다. 캠퍼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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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와 성관계 땐 합의없이 무조건 처벌
영화 '도가니'의 한 장면. 청각 장애 어린이들에 대한 성폭력 사건을 다룬 영화가 개봉되면서 한국 사회에 파장을 던지고 있다. 영화 '도가니'로 한국사회에서 사회적인 공분이 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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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거펠트 “나는 본다, 찍는다, 그린다”
칼 라거펠트의 모토는 ‘보는 것(to see)’이다. 호기심과 열정으로 세상을 읽고 이해한다. 그리고 이를 사진과 패션에 담는다. 사진은 라거펠트가 찍은 잡지 화보 ‘마리아 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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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를 무료로 드립니다”
베스 가드너와 그녀의 아내 니콜은 몇 개월 동안 자신들의 임신을 도울 사람을 찾고 있었다. 먼저 다양한 배경의 기증자가 있는 정자은행을 찾아갔다. 종교, 가문, 심지어 자신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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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남 말대로 안 해도 쇠고랑 차는 건 아닙니다잉~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 최효종은 최근 인기에 대해 “운이 좋았다”고 겸손해 하면서도 “남들보다 조금 더 많이 연습한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노총각으로 불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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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와 갈등? 판사 때 화해 잘 시키기로 유명했다”
29일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가 폭우 때 침수가 반복되는 원인과 대책을 살펴보기 위해 광화문 지하관로를 방문해 관계자와 이야기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서울시장 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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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ISSUE] “옷을 자신에게 맞추세요 … 자신을 옷에 맞추지 말고”
에르메스 여성 부문을 총괄 지휘하는 크리스토프 르메르(46). 176년 역사를 짊어지고도 “긍정적인 부담(positive pressure)일 뿐”이란다. 일본 요코하마에 에르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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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일식당 주인, 종업원 살해후 자살
26일 한인 살인사건이 발생한 프로스펙트하이츠의 콘도의 외부모습. 4층 왼쪽에서 세번째 집에서 유 씨가 거주했다. 한인 일식당 주인이 여자 종업원을 총으로 살해하고 자살하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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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약물·알코올 중독 이기고 부활한 ML 타격왕, 조시 해밀턴
지난해 3할5푼9리의 타율로 미국 메이저리그 타격왕에 아메리칸 리그 MVP까지 거머쥔 조시 해밀턴(30·텍사스 레인저스). 텍사스가 지난해 지구 우승을 결정 지은 순간 해밀턴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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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 전문가’ 어산지를 폭로?
폭로 전문 인터넷 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인 줄리안 어산지(40·사진)의 ‘비공인(unauthorized) 자서전’이 22일(현지시간) 출간된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