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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동 날라리' MZ노동자 집단행동 골치…北 외화벌이 딜레마
북한 노동자들이 지난해 4월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도심에 있는 대형 공사현장에서 골조공사를 하는 모습. 사진 강동완 동아대 교수 김정은 정권이 외화벌이를 위해 해외 각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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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민간드론에 뚫린 北 영공…텅 빈 신의주 거리
중국 민간드론(무인기)이 북중 접경 도시인 북한 신의주를 영공에서 촬영했다는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돼 화제다. 지난달 26일 미국 온라인커뮤니티 ‘레딧’의 한 중국인 커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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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병건의 시선] 북한과 빨리 대화해야 한다는데
채병건 Chief 에디터 미국 대선이 다가오면서 정부가 남북 대화에 빨리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북미 정상회담을 했던 도널드 트럼프가 백악관에 입성해 북미 빅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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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벌이 쏠쏠한데 '반동 날라리' 된다…北, 해외노동자 딜레마
북한 당국이 코로나19로 인한 국경폐쇄로 중국과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지역 등에 남겨졌던 해외 파견 노동자들을 본국으로 송환하기 시작했다. 외교가에선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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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아들도 처형될 판…北외교관 아내가 '생이별' 택한 사연
북한 당국이 파견한 여종업원들을 관리하던 보위성 소속 부지배인이 지난해 말 명명을 시도했다 체포된 이후 폐쇄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시내의 북한 식당 고려관의 모습. 지난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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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외교관 가족 실종"…송환 뒤 질책 우려한 '탈북 러시' 가능성
북한 연해주 '실종자 소식' 전단에 공개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북한 외교관의 가족 김금순(43)씨와 박권주(15)씨. 사진 RFA 캡처 러시아 극동 도시인 연해주 블라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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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날라리풍' 두려운 北…'외국물 노동자' 가두고 튼 영상
코로나19 봉쇄 해제를 앞둔 북한 당국이 해외에 불법 파견한 노동자들을 활용한 '외화벌이'를 본격적으로 재개한 가운데, 해외 노동자들에 대한 집중적 단속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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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노동자 대책 강구"…단둥선 '봉쇄 해제' 앞두고 트럭 분주
북한 노동자들이 지난달 말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도심에 있는 대형 공사현장에서 골조공사를 하는 모습. 사진 강동완 동아대 교수 북한이 해외 파견 노동자들을 활용해 외화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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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다 붙잡혀 노동단련대 보내진다…北 청년 단속 무슨 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3월 7일 "화창한 봄 계절을 맞아 산뜻하면서도 아름다운 봄철 옷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봄철에 여성들은 미색, 연청색, 연록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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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고생 끝에 철드는 재벌 2세
하늘 아래 새로운 게 없다지만 10일 시작하는 KBS의 새 월화 드라마 '북경 내사랑'(연출 이교육.극본 김태균)은 사실 너무 많이 봐 온 스토리다. 여자를 바꿔가며 노는 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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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 스타 ☆ 스타
TV를 켠다. 와르르 웃음이 쏟아진다. 요즘 잘 나간다는 댄스그룹 멤버들이 스튜디오에 무더기로 서서 무어라고 주절댄다. 다들 스무살은 넘어보이는데 말하는 투는 초등학생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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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멋대로 해라! 양동근
양동근에 대한 3가지 오해 MBC 수목 드라마 촬영은 대부분의 드라마가 그렇듯 매일매일 강행군이다. 오후 3시,보라매 공원 체육센터 안에 들어서자 ‘훅’하고 열기가 느껴졌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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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179 - 뻐꾸기/꿀꿀이
뻐꾸기, 꾀꼬리, 개구리와 같은 이름은 그 동물의 소리 '뻐꾹, 꾀꼴, 개굴'과 관련이 있다. 또 '제트기'를 속되게 이르는 말인 '쌕쌕이'나 욕심이 많은 사람을 돼지에 비유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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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내 짝을 할아버지가 정하다니요?"
사랑하기 때문에 결혼한다-. 지당한 말이다. 누가 토를 달겠는가. 하지만 우리 부모 세대만 해도 결혼했기 때문에 사랑하는 경우가 적잖았다. 더 앞선 세대는 아예 얼굴도 보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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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로맨틱 코미디 '폴리와 함께'
▶ 살사 댄스를 즐기는 폴리(右)에게 맞추려고 몰래 개인 교습을 받은 루벤(左).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에서 측은지심을 품게하던 '소심남' 벤 스틸러를 기억하는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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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김래원 "계곡물처럼 맑은 사람 있을까요"
"요즘 세상에도 계곡물처럼 맑고 깨끗한 사람이 있을까요. 그런 인물을 연기한다는 게 정말 힘드네요." 지난해 MBC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에서 날라리 법대생으로 열연했던 탤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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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터라이프] 70년대 여학생 허리 꽉 조여 멋내기
학생들이 고쳐 입는 교복을 보고 눈살을 찌푸리는 어른들이 많다. 그런 어른들은 교복을 고쳐입지 않았을까. 그들이 10대였을 때도 어른들의 눈을 피해 멋을 내곤 했다. ◇197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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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날라리 수도승의 '팬시 댄스'
'섈 위 댄스' (96년) '으라차차 스모부' (92년) 에 이어 국내에 세번째로 선보이는 수오 마사유키 감독의 작품이다. 핑크영화(저예산 성인비디오) 감독으로 활동했던 그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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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설 '쇼!무한탈출' 에 시청자 항의
SBS가 지난 17일 첫 방송을 내보낸 오락프로 '쇼!무한탈출' (토요일 오후 6시)이 선정적 소재와 가학적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방송 후 이틀동안 SBS 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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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
세트 코미디「날라리 탐험대」에서 가수 이덕진이 강시로 분장, 특별 출연한다.「출동! 아마조네스 특공대」에서는 유치원 부근에 유괴범이 출현,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는 제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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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솥뚜껑 운전하던 엄마들 ‘소녀시대’의 꿈을 되찾다
너, 꽤 오랫동안 엄마로, 집사람으로 살아왔다. 자명종이 울리면 용수철처럼 일어나 그림 같은 아침상을 차려 낸다. 아이와 남편을 학교로, 직장으로 보내고 나면 부모의 병수발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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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이 된 예능, 음악 시장도 쥐락펴락
‘무한도전’에서 MC 유재석(왼쪽)과 가수 이적이 한 팀을 이뤘다. 두 사람이 함께 부른 ‘압구정 날라리’와 ‘말하는대로’가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예능’은 요즘 대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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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이 되고 트로트가 되고...새롭게 탄생한 소월,박두진의 詩
1970년대 초반 포크의 시대를 거치면서 시를 가사로 노래를 작곡하는 발상은 다소 범상한 발상이 되었다. 이들 세대는, 이전 세대와 달리, 중·고교 시절 국어시간에 손바닥 맞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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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의 ‘마음아 아프지마’] 저항은 본능이다
윤대현서울대병원 강남센터정신건강의학과 교수‘모범생’ 우울증이 치료하기 더 어렵다. 열심히 일만 하며 살아온 40대 그녀,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사회적 위치에 올랐는데 갑자기 불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