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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천외한 북한 선전포스터 패러디
지난달 31일 유튜브에 올라온 북한 포스터 패러디 영상.[사진=유튜브 캡처]북한 노동당 선전선동부는 북한 주민들의 체제ㆍ사상 교육을 담당하는 노동당의 핵심부서다. 체제선전용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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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이 꽃제비들을…" 흥분한 北중딩들이…
지쳐 쓰러져 있는 북한 꽃제비. [사진=중앙포토]늦가을 탈곡 작업이 한창인 북한에 원인 모를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북한 당국은 원인 조사 없이 "남한 소행"이라며 주민들을 세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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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 '시커먼 물체'는 강바닥에 엎드려 죽은 탈북 여성
사진=318파트너즈 선교회/자유아시아방송 북한과 중국의 탈북자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한 북한선교단체가 중국으로 탈출하려다 강에 빠져 죽은 것으로 보이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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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꽃제비들도 다 아는 인기 폭발 한국 가요는?
북한의 청소년들 [사진=중앙포토] 북한 청소년들 사이에서 한국의 가요가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무역상을 통해 CD를 몰래 구입할 수 있고, 복제품도 곳곳으로 퍼지고 있어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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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장교에게만 식량 배급”
북한이 2009년에 화폐 개혁을 한 이후 장터에서조차 군량미를 거두는 등 식량 부족이 극심해지고 있다고 일본의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단체인 ‘아시아프레스’가 24일 밝혔다.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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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의동생 서울 데려와 20년 만에 재회한 김용씨
20년 만에 동생 김대현씨(오른쪽)와 조카 딸(왼쪽)을 만난 탈북 방송인 김용씨. 그는 자신의 식당사업 노하우와 남한 사회에 빨리 적응하는 방법을 동생에게 전수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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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상류층이 고집하는 최고 상품은 삼성제품
[자료출처:중앙일보 DB] 북한에서 돈 꽤나 있는 소위 '사모님'들은 외제 브랜드 옷을 입고 컬러TV를 보며 노트북을 쓴다. 디지털 카메라도 삼성제품을 고집한다. 반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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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자매 꽃제비, 열차 안에서 이런 장기자랑을…‘헉’
북한의 자매 꽃제비(굶주림에 허덕여 구걸로 살아가는 아이들)가 열차 안에서 ‘바늘로 귀 뚫기’ 장기자랑을 보여줘 승객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고 대북매체 열린북한방송이 8일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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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의 김만덕으로 불리던 주민의 숨은 영웅 '이종화'…다시는 못본다
기부는 감동 화두이다. 그러나 북한에선 이 같은 선의를 베풀다간 자칫 '공공의 적'이 될 수 있다. 심지어 공개 총살되는 경우도 있다. 17일 북한전문매체 데일리NK에 따르면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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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행복한 나눔이야기] 우리 집 돼지 3형제 ‘북한이’‘세네갈’‘에티오피아’
강인주대전괴정고 2 우리 집에는 돼지 저금통이 세 개 있다. 4년 전, 온 가족이 동전을 모아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자며 산 것이다. 지난해엔 그 돼지 꼬마들에게 이름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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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주민, 굶어 죽고 얼어 죽고 … 올해는 고난의 초강행군”
“북한의 잘못을 고치겠다는 대북정책은 있지만, 민족을 위한 통일정책은 안 보인다.” 평화재단 이사장 법륜(58·사진) 스님의 말이다. 그는 1996년부터 15년째 대북 인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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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투자한 북한 국경지대 5성급 호텔에 꽃제비 우글대는 이유는?
외국투자자가 북한 경제특구 안에 건설한 특급호텔 주변이 '꽃제비'들에게 둘러쌓였다. 먹고 살기 힘든 꽃제비들이 외국인과 무역일꾼들이 많이 드나드는 호텔에서의 구걸이 더 쉽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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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주민에 겁먹었나…단속조직 확충
북한 당국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통합단속조직인 ‘118상무’를 새로 조직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3일 보도했다. 양강도 혜산시 소식통은 “올해 1월8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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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이 탄약없는 빈총을 든 이유
북한군이 총알이 없는 빈 총을 들고 보초를 서고 있다. 군부대의 총탄을 모두 회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군인폭동이 일어날까 미리 대처하는 차원이라고 한다. 자유북한방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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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를 바라보는 어머니 마음
뭍사람들에게 섬은 언제나 애처로워 보인다. 마치 멀리 떠나보낸 자식들을 한순간도 마음에서 떨치지 못하듯, 수백 리 뱃길을 달려야 겨우 어렴풋한 형상으로 다가오는 그 섬들은 세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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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파고든 한류 … 주민들이 변하고 있다
요즘 북한에서는 드라마 ‘가을동화’가 인기다. 2000년 방영돼 최고 시청률 42.3%를 기록했고, 주연을 맡은 배우 송승헌·송혜교가 한류 스타로 떠오른 계기를 만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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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풀 뜯어먹던 '北꽃제비' 결국 사망
'KBS스페셜' 캡쳐 지난 10월 KBS 스페셜 ‘북한 3대 권력세습 김정은, 그는 누구인가’편에 소개된 북한 20대 '꽃제비’ 여성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KBS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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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 나빠 탈출, 3류 인생 벗어나려 독하게 살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0월 10일은 북한 노동당의 창건일이다. 올해로 65주년을 맞았다. ‘꺾어지는 해’(5, 10년)마다 대대적으로 치러진 기념행사는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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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 나빠 탈출, 3류 인생 벗어나려 독하게 살아”
10월 10일은 북한 노동당의 창건일이다. 올해로 65주년을 맞았다. ‘꺾어지는 해’(5, 10년)마다 대대적으로 치러진 기념행사는 올해 특히 성대할 전망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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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건강 어떤가” 묻자 “겁난다” 후다닥 끊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목소리는 낮고 떨렸다. 4일 오후 2시쯤 서울 노원구 탈북자 마을 아파트의 거실. 휴대전화로 들려오는 김희정(북한 국경도시 거주·40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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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건강 어떤가” 묻자 “겁난다” 후다닥 끊어
약속시간. 휴대전화에 번호가 뜨자 “알았다”고 답한 도씨는 함경도에 있는 중국 휴대전화 번호를 눌렀다. 기자가 전화를 건네 받은 뒤 “올케가 떨고 있다”고 하기까지 20여 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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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여의도에 토론을 허하라
“우리들은 이제 서울에 ‘딴스홀’을 허하여 주십사고 연명으로 각하에게 청하옵나이다. ···각하는 댄스를 한갓 유한계급의 오락이요, 또한 사회를 부란시키는 세기말적 악취미라고 보십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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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만두에서 깨우친 北 동포들 고통의 무게
지난달 히말라야 트레킹을 다녀온 이후 네팔의 모습이 자꾸 머릿속을 맴돈다. 천혜의 아름다운 대자연과 시골 사람들의 순박한 미소, 그와 대조적으로 혼돈과 무질서에 휩싸인 도시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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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주검’과 ‘무덤’
“날 때부터 고아는 아니었다/ 이제 보니 나 홀로 남았다/ 낙엽 따라 떨어진 이 한 목숨/ 가시밭길을 헤치며 걸었다.” 북한 고아들이 국경 근처를 떠돌며 부르고 있다는 ‘꽃제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