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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K · 길수가족 구명본부]
장길수군 일가족 7명이 중국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에 난민 지위 신청을 하기까지 국내외 시민단체들의 역할이 컸다. 국외에서 이들과 동행하며 난민 신청 과정을 직접 도와준 단체는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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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읽기] 통일 앞당기는 TV
사람을 들끓게도 하고 숙연하게도 만드는 게 텔레비전이다. 근간의 TV는 마치 참았던 봇물 터뜨리듯 북한의 이모저모를 경쟁적으로 내보내고 있다. 평양의 여름을 리얼 타임으로 잡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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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통일 앞당기는 TV
사람을 들끓게도 하고 숙연하게도 만드는 게 텔레비전이다. 근간의 TV는 마치 참았던 봇물 터뜨리듯 북한의 이모저모를 경쟁적으로 내보내고 있다. 평양의 여름을 리얼 타임으로 잡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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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다큐 - 〈북한의 버려진 아이들, 꽃제비〉
"목숨을 건 흔적이 역력해 그것만으로도 감동적이었습니다" '제3회 서울 다큐멘터리영상제'에 참석했던 일본영화학교 교장이며 저명한 영화평론가인 사토 다다오(佐藤忠男. 69)씨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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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제비' 돕는 '사랑의 소 구입 운동' 전개
'꽃제비' 를 돕는 '사랑의 소 구입 운동' 이 전개되고 있다. 굶주림을 견디다 못해 탈북, 중국 옌볜(延邊) 등지에서 배회하는 11~19세의 북한 청소년을 일컫는 꽃제비는 어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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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인터뷰] 일본영화학교 교장 사토 다다오
일본 최고의 영화전문학교인 일본영화학교 교장이며 저명한 영화평론가인 사토 다다오(佐藤忠男.69)씨가 5~9일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제3회 서울 다큐멘터리 영상제' 에 참석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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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인터뷰] 일본영화학교 교장 사토 다다오
일본 최고의 영화전문학교인 일본영화학교 교장이며 저명한 영화평론가인 사토 다다오(佐藤忠男.69)씨가 5~9일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제3회 서울 다큐멘터리 영상제' 에 참석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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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서울다큐멘터리 영상제
차가운 렌즈와 뜨거운 가슴으로 진실의 문을 여는다큐멘터리의 세계. 96년 출범해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국내의 대표적 다큐 잔치인'서울 다큐멘터리 영상제(SeoulDoc)' 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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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서울다큐멘터리 영상제' 5~9일 서울 아트선재센터서
차가운 렌즈와 뜨거운 가슴으로 진실의 문을 여는 다큐멘터리의 세계. 96년 출범해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국내의 대표적 다큐 잔치인 '서울 다큐멘터리 영상제(SeoulDoc)'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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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北난민 30만명'-불교단체 현지조사
식량난으로 중국지역을 떠도는 탈북주민의 숫자가 적어도 30만명에 이른다고 불교계 대북 (對北) 지원단체인 '좋은 벗들' 이 30일 주장했다. 이 단체의 법륜 (法輪) 이사장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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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꽃제비 형제' 중국 거쳐 귀순
지난 97년 8월 북한을 탈출, 중국을 떠돌며 유랑생활을 하던 이른바 '꽃제비' 형제가 31일 서울에 왔다. 국가정보원은 "함북 청진 출신인 박진수 (16).진상 (13) 형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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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연, 99인권백서] 북 매년 50만~80만 굶어죽는다
북한에서는 지난 2~3년 동안 식량난이 극심해져 해마다 50만~80만명이 굶주림이나 영양실조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국책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 (KINU) 이 4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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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대북정책 이대로 좋은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코리아 타운에서 '종로약국' 간판을 본 어느 할아버지가 물었다. "여기서 종로2가는 어디로 가나?" 금강산 관광길에 오른 어느 할머니가 물었다. "여기서 평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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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북한 '꽃제비'들의 충격
질퍽거리는 시장바닥, 초겨울 찬 바람을 보자기로 감싼 아이들이 속살을 드러낸 채 맨발로 시장바닥을 헤매고 다닌다. 초점없는 눈길이지만 진흙바닥에 떨어진 음식찌꺼기를 볼 때는 잽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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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일요스페셜'북한 기아실상 충격 영상
◇ 장면1= 아이들이 쓰레기를 뒤진다. 구걸도 한다. 진흙 바닥에 떨어져 있는 국수와 옥수수알 등을 주워먹는다. ◇ 장면2= 굶주림에 시달리는 소년이 먹다 버린 게 껍질을 빨아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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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앙일보]8월 21일
클린턴 앞날 산넘어 산 클린턴, 산넘어 산이다. 연방대배심 증언이 끝나니 이번엔 DNA 샘플조사다. 생일날에도 사임압력은 거세고…. 한가지 위안이라면 70%나 되는 국민의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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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여름의 평양 대중문화…TV 주말엔 외국영화 방영
디젤청바지 TV광고 '평양에서의 하루' 편을 바라보는 서방의 시각은 한마디로 이렇게 함축된다. "과연 북한에는 언제 미니스커트와 청바지가 등장할 것인가." 이미 봤다는 증언자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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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반列車-콩나물시루에 延着다반사
유일한 장거리 여행수단인 열차는「피난열차」가 되어 버린지 오래다.빵통(객차)은 늘 발디딜 틈이 없다. 연착은 다반사다.심지어 하루 정도 연착도 예사다.그렇다고 그사유를 고지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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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주먹세계
북한의 주먹세계에도 「대형(大兄)」이 있다.69년에 숙청된 김창봉(金昌奉)前민족보위상이 바로 주먹들의 정신적 지주다. 백영길씨는 『주먹세계에선 김일성보다 김창봉을 더 존경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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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늘어나는 강.절도犯
생활조절위원회. 주민생활을 조절하기 우한 당국의 무슨 위원회 같은 이명칭이 알고보면 도둑을 뜻하는 은어다. "청진에 생활조절위원회가 출현해 당간부집,화교집,갑자기 부자가 된집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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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기
무엇이 꼭두새벽을 은밀히 흔드는가 죽지 째 얼어붙은 마음 정수리에도 꽃제비 두어 쌍 앉아 봄을 길어 붓는다. 그윽이 목숨을 열고 깊은 강을 엿듣는다. 저승에서, 땅 밑에서 몸을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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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어의 난무는 사회현상 반영|『청소년 언어 이대로 좋은가』 YMCA 토론회
요즘 청소년들간에 많이 통용되는「십대언어」에 관한 토론회가「청소년 언어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지난 18일 하오 남녀고교 1년 생 3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YMCA별관강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