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인요? 유창한 한국말, 한식 꼭 챙기는 난 한국인
11세 때 입양돼…미국서는 영어 못해 고생 이명박 대통령 뉴욕 방문 때 에스코트 영광 양부모 사랑도 끔찍…87년 만난 한인과 결혼 자신의 애마인 NYPD 닷지 차저 순찰차 앞에 선
-
천안·아산 별미 ‘노걸대 감자탕’
이제환 대표는 “언젠가는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체인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영회 기자] 노걸대감자탕 들어보셨나요? 천안·아산에만 23개 체인점(직영 포함)이 있으
-
[j 의 금요일 새벽 4시] “한국 시장은 작으니 영어로 쓰시죠” “ …… ”
◆비가 오는 둥 마는 둥 하늘만 잔뜩 찌푸렸던 날, 모처럼 팀원들이 점심 약속들이 없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김치찌개가 끓길 기다리면서 이번 주 ‘커버스토리’를 장식한 마이클 코널
-
한파와 불경기 이중 타에 매운 음식 활기 띠어
겨울철 날씨가 쌀쌀해지고 경기마저 얼어붙자 매운 음식이 뜨고 있다. 불황일 때 사람들은 주로 매운 음식을 찾는데, 이는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이 체내에 엔도르핀을 분비시켜 스트레스나
-
[우리말 바루기] 홍어는 삭혀야 제맛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이맘때면 심한 일교차로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다. 실제로 기침감기를 호소하는 사람이 늘었다. 따뜻한 생강차나 유자차가 기침·가래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
뉴욕필 지휘자 길버트 공연 조건은 “순두부·김치찌개·소주 … 다 사줘요”
앨런 길버트(左), 미셸 김(右)“한 가지 조건이 있어요.” 2009년 세계 정상의 오케스트라 뉴욕필하모닉의 수장에 오른 앨런 길버트(Allan Gilbert)는 짐짓 심각한 표
-
방짜에 구워 먹는 환상적인 삼겹살, 양대창의 맛 '방짜'
유기는 흔히 말하는 놋그릇으로 예로부터 내려오는 전통그릇이다. 무겁고 관리가 힘들기 때문에 제사상에 올리는 그릇으로 치부되었던 유기가 요즘 뛰어난 효능이 많이 알려지면서 우리 곁
-
인사동맛집 전통의맛을 볼수있는 생기원 에 가다
전통적인 한국을 느끼게 하는 곳은 어디일까? 뭐니 뭐니 해서 인사동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외국인들이 더 즐겨 찾는 인사동! 인사동에는 20여년이 넘는 맛 집들이 곳곳에 숨어
-
[golf&톡.톡.talk]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잘 쳤으면 좋겠다.”
LPGA투어에서 2년째를 보내고 있는 미셸 위(21)가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 오션 코스에서 열리는 LPGA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 출전을 앞두고 밝힌 말. 하와이 태생의
-
외국인이 반한 한국 암벽 등반에 빠진 미국 청년 스튜어트
수유리 집 앞에 인수봉이 … 등반 친구 수소문 2009년 9월 설악산 적벽을 오를 때.내가 암벽 등반을 처음 배운 건, 2008년 여름 무렵 고향 시카고에서다. 친구가 집 차고에
-
[week&In&out맛] 안산 '국경 없는 마을'
안산시 원곡동 국경 없는 마을. 한국 땅인 것이 낯선 동네다. 주말이면 행인 열 명 중 여덟아홉이 외국인인 곳. 이곳에선 중국·베트남·파키스탄 등 아시아 10여개국의 본토 음식을
-
물가 한꺼번에 무섭게 뛴다/경기둔화까지 겹쳐 가정경제 “비명”
◎음식·코피·목욕·이발·숙박료 줄이어 인상 새해 벽두부터 물가 비상경보가 내렸다. 목욕료가 25∼60% 오른 것을 비롯,이발·숙박·코피·대중음식·쇠고기값 등이 전국에서 일제히 12
-
중앙일보가 펼치는「겨레시」짓기운동
이영신 옹기종기 모여 앉아, 만두 빚어 웃음 담고 섣달 그믐 기우는 달 눈 위에 밝혀두고 한 아름 소망을 담아 밝은 내일 기원한다. 서재환 사느라 허둥대며 까맣게 잊고 살다 오랜
-
[week& cover story] 나는, 나는 비행주부
여군 55년. 대한민국 창군 57주년이 지난주였으니 남자들에 비해 고작 2년 모자라는 게 이 땅 여군의 역사다. 그리고 그동안 뭍에서 바다에서 그리고 하늘에서 '금녀(禁女)구역'
-
[week&설특집] "오메 요로코롬만 잡히면 올해 장가갈 수 있겄네"
"어야, 암놈이여." "워매, 징한 거. 이제야 나오네 그려."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앞바다. 9.7t급 홍어잡이배 한성호(선장 이상수.41)에서 함성이 울린다. 조업에 나선
-
"차 판매요? 잔 펀치 날리기 작전 쓰죠"
"영업맨은 끊임없이 잔 펀치를 날리는 아웃복서여야 합니다. 한 방으로 끝내려고 해서는 안되죠." 대우자동차판매 임병진 상무(50)는 국가대표 복싱선수 출신이다. 링에서 내려와 자동
-
[Family/리빙] 차례상 산해진미 남으니 골치?
조상님을 위해 정성껏 차린 차례상도 여러 번 먹다 보면 물리게 마련. 온몸에 기름냄새 배어 가며 만든 사람들이야 더 말할 나위도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버릴 수는 없는 노릇. 이럴
-
김치말이
▲재료=동치밋국10컵·김치반포기·동치미 무우 1개반·쇠고기(허벅지살) 1백g·깨소금 4작은술 참기름 2작은술·밥 1공기 ▲만드는법=고기를 삶아 식힌 다음 기름기를 잘 걷어내고 국물
-
거물 루키들 넘친다 신인왕 경쟁 뜨겁다
“올해 목표는 신인왕이다. 신지애와 미셸 위가 훌륭한 선수인 건 틀림없지만 나도 가만히 있지는 않겠다.”(비키 허스트) “내 목표는 ‘올해의 선수상’이다. 물론 신인왕도 포기할 수
-
박찬호·박리혜 부부의 코리안 특급 밥상
남편은 아내의 요리를 응원하며“정성 들인 요리 하나로 마음을 전하고 행복을 일궈낸다”라고 말했다. 요리는 요리 자체를 넘어 가족 소통의 도구라는 생각이 든다.‘ 요리=소통’을 하
-
“민간 실용성 - 공직 치밀성 시너지 효과 클 것”
삼성전자 환경안전사무국의 이태목(47·사진) 부장에게 지난 2년은 도전과 배움의 연속이었다. 이 부장은 경기도와 삼성전자와의 협약에 따라 2006년7월부터 경기도청에서 투자유치자문
-
동양매직요리학원,예비부부등 15쌍 초청 이색강좌
지난 주말 오후 서울시내 한 요리학원에서는 보기드문 부부동반요리강좌가 열렸다. 『이게 계량컵이고 이게 계량스푼이에요』하고 앞에 나선 강사는동양매직퇴계로요리교실((02)269-489
-
어린이들,달콤한 김치 선호-국교생 千여명 대상 조사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김치는 배.사과를 넣어 달콤하게 만든 「익힌 김치」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반찬은 햄(소시지.미니돈까스 포함).장조림.계란말이.김치 순이며,어
-
고객을 봉으로 아는 수도권 골프장, 살고 싶으면 변해라
“헉, 1인당 그린피가 23만원이라고요?” “네, 그렇습니다.” “그럼 이건 뭔가요. 대여료가 8만원으로 돼 있는데 뭔가 잘못된 거 아닙니까. 우리 일행이 클럽을 빌린 것도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