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주재원 필독 교재 쓴 차오팡 선생님의 늦깎이 서울대 유학기 [사공관숙의 한국 속 중국]
■ 「 "나라의 사귐은 국민 간의 친함에 있다(國之交在於民相親)". 한중이 또 다른 30년을 여는 첫해 2023년을 맞아, '이사 갈 수 없는 영원한 이웃' 중국에서 한국으로
-
[j 의 금요일 새벽 4시] “한국 시장은 작으니 영어로 쓰시죠” “ …… ”
◆비가 오는 둥 마는 둥 하늘만 잔뜩 찌푸렸던 날, 모처럼 팀원들이 점심 약속들이 없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김치찌개가 끓길 기다리면서 이번 주 ‘커버스토리’를 장식한 마이클 코널
-
중앙일보 독자 7 가족이 요리 선보인 ‘그래, 이맛이야’ 캠핑
캠핑의 묘미는 ‘요리’다. 집 주방처럼 조리기구나 재료, 양념이 갖춰져 있지 않아 불편하지만 고급 레스토랑 요리보다 맛있다. 비결은 ‘가족의 사랑’. 평소 주방 근처에 얼씬도 않
-
흑인요? 유창한 한국말, 한식 꼭 챙기는 난 한국인
11세 때 입양돼…미국서는 영어 못해 고생 이명박 대통령 뉴욕 방문 때 에스코트 영광 양부모 사랑도 끔찍…87년 만난 한인과 결혼 자신의 애마인 NYPD 닷지 차저 순찰차 앞에 선
-
천안·아산 별미 ‘노걸대 감자탕’
이제환 대표는 “언젠가는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체인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영회 기자] 노걸대감자탕 들어보셨나요? 천안·아산에만 23개 체인점(직영 포함)이 있으
-
1등석 탄 외국인들, '김치찌개' 기내식 냄새에
대한항공의 토종닭 대한항공은 자사 소유인 제주도 제동목장에서 키운 토종닭을 재료로 한 닭가슴살 구이를 1등석 고객들에게 서비스한다. 지난 3월 아시아나항공은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
"입국 심사 빨리 좀" 요청하자 데려간 곳에서…
모든 승객이 승무원과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다 보면 어느덧 제주에 도착해 있다. 최종 승자에겐 항공권이나 모형 비행기 등을 선물로 준다. 오른쪽 사진은 까다로운 입국심사를 기내에서
-
인사동맛집 전통의맛을 볼수있는 생기원 에 가다
전통적인 한국을 느끼게 하는 곳은 어디일까? 뭐니 뭐니 해서 인사동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외국인들이 더 즐겨 찾는 인사동! 인사동에는 20여년이 넘는 맛 집들이 곳곳에 숨어
-
[우리 가게 최고] 원조 환영 영양탕 外
● 원조 환영 영양탕=배방읍 공수리 90-2, 영양탕·삼계탕, 041-541-1536, 이영옥 대표 “최고의 맛으로 승부하는 영양탕 전문점입니다. 배방에 오시면 꼭 들려서 몸보신
-
‘배설 열량’으로 재평가한 비빔밥
비빔밥의 열량이 알려진 것보다 13%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면에 피자와 콜라를 같이 먹을 때의 열량은 일반적인 상식보다 8% 높은 것으로 측정됐다. 한식이 저열량 건강식이
-
[golf&톡.톡.talk]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잘 쳤으면 좋겠다.”
LPGA투어에서 2년째를 보내고 있는 미셸 위(21)가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 오션 코스에서 열리는 LPGA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 출전을 앞두고 밝힌 말. 하와이 태생의
-
방짜에 구워 먹는 환상적인 삼겹살, 양대창의 맛 '방짜'
유기는 흔히 말하는 놋그릇으로 예로부터 내려오는 전통그릇이다. 무겁고 관리가 힘들기 때문에 제사상에 올리는 그릇으로 치부되었던 유기가 요즘 뛰어난 효능이 많이 알려지면서 우리 곁
-
“주식도 밥처럼 오래 뜸 들여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이탈리아 식당 안토니오-. 이곳엔 훤칠한 외모에 날렵한 수트를 입은 미국인이 가끔 들른다. 그는 식당의 공동 주인이기도 하다. 바로 푸르덴셜 국제투자부문
-
무관337일…"지옥이었죠"
『시문(5) 엄마, 고생했어….』 정말 꿈결 속에서나 들어본 것처럼 한동안 잊고 지냈던 남편(유명우)의 다정한 목소리를 듣고도 전화기를 받아든 나(이태화·28) 는 아무 말을 할
-
베이징 후퉁, 좁은 길서 만난 과거와 현재
트렌디한 카페·상점들이 늘어선 난뤄구샹 골목. “有名胡同三千六, 無名胡同似牛毛(베이징에는 이름 있는 후퉁이 3600개요, 이름 없는 후퉁은 쇠털처럼 많다).” 베이징은 후퉁(胡同,
-
구로동 기계공구상가-교통편
지하철의 경우 1호선 구로역에서 내려 5분정도 걸으면 구로기계공구상가에 도달한다. 버스편은 일반버스의 경우 30번.118번등 10개 노선버스가거의 5분 간격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7
-
눈물 고인 지상에 천국은 가능한가, 끝없이 묻다
1993년 4월 중순 김치찌개와 곱창구이를 하는 허름한 술집에서 소설가 이청준씨와 임권택 감독이 만났다. 계절은 바야흐로 봄 사월, 꽃바람은 산들거렸으나 30여 년의 군사정권을
-
정제원의 캘리포니아 골프 땡볕 아래 백 지고 18홀 걷던 ‘대니 보이’
“저는 걷겠습니다.”선한 인상의 청년은 골프백을 짊어지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함께 카트를 타고 가자는 우리 일행의 권유를 이 한마디로 정중하게 사양한 것이었다.“아니, 힘들 텐데
-
동양매직요리학원,예비부부등 15쌍 초청 이색강좌
지난 주말 오후 서울시내 한 요리학원에서는 보기드문 부부동반요리강좌가 열렸다. 『이게 계량컵이고 이게 계량스푼이에요』하고 앞에 나선 강사는동양매직퇴계로요리교실((02)269-489
-
“민간 실용성 - 공직 치밀성 시너지 효과 클 것”
삼성전자 환경안전사무국의 이태목(47·사진) 부장에게 지난 2년은 도전과 배움의 연속이었다. 이 부장은 경기도와 삼성전자와의 협약에 따라 2006년7월부터 경기도청에서 투자유치자문
-
고객을 봉으로 아는 수도권 골프장, 살고 싶으면 변해라
“헉, 1인당 그린피가 23만원이라고요?” “네, 그렇습니다.” “그럼 이건 뭔가요. 대여료가 8만원으로 돼 있는데 뭔가 잘못된 거 아닙니까. 우리 일행이 클럽을 빌린 것도 아니
-
[week&In&out맛] 안산 '국경 없는 마을'
안산시 원곡동 국경 없는 마을. 한국 땅인 것이 낯선 동네다. 주말이면 행인 열 명 중 여덟아홉이 외국인인 곳. 이곳에선 중국·베트남·파키스탄 등 아시아 10여개국의 본토 음식을
-
김치말이
▲재료=동치밋국10컵·김치반포기·동치미 무우 1개반·쇠고기(허벅지살) 1백g·깨소금 4작은술 참기름 2작은술·밥 1공기 ▲만드는법=고기를 삶아 식힌 다음 기름기를 잘 걷어내고 국물
-
컵라면·젖병을 전자레인지에 넣는 당신 ‘환경호르몬’에 너무 무관심하네~
‘음식만큼은 마음 푹 놓고 먹고 싶다’는 게 모두의 소박한 희망. 그러나 깨끗하고 위생적인 식품만으론 2% 부족하다. 음식을 담은 용기·기구·포장에서 유해물질이 흘러나온다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