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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1교시’ 시작
2024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1교시 웹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는 올해 전국 17개소 ‘중장년 청춘문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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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족산 맨발길에 180억 썼다…'잡놈' 소주 회장님의 광기 [호모 트레커스]
━ 조웅래 회장이 권하는 ‘에코힐링’ ■ 호모 트레커스 「 “저는 ‘잡놈’으로 살았어요.” 경남 함안 들판 무학의 부모 밑 막내로 자라나 고학으로 대학을 다니고,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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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의 생활의 발견] 체리와 땅콩이면 안 잊힐 터
김민정 시인 입동 무렵 부고 문자가 연달아 날아왔다. 삼 일을 연이어 세 사람이 떠났다. 세상 안으로 온 바 있으니 세상 밖으로 가는 바 있음이 지극히 당연함을 알면서도 그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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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은 오늘도 '한 줄' 썼다…입담 밑천은 섬진강 길 500m
━ 김용택 ‘섬진강 시인’이 권하는 느리게 걸으며 자연과 대화하기 ■ 호모 트레커스 「 ‘섬진강 시인’ 김용택은 오늘도 걷고 오늘도 한 줄 씁니다. 임실군 진메마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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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은 오늘도 ‘한 줄’ 썼다…입담 밑천은 섬진강 길 500m 유료 전용
“지금부터 좋을 때요. 여긴(섬진강 상류 진메마을) 늦가을 만추가 가장 아름다운 시절이에요. 근데 사람들이 가을 시작할 때쯤 오고 안 와요. 지금은 마을 앞으로 다리가 놓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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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꼭대기 오를 때마다, 75세 이 할머니는 운다 유료 전용
■ 걷는 인간 ‘호모 트레커스’ 「 걷기가 열풍입니다. 최근엔 건강 열풍을 타고 맨발로 걷기가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일본의 걷기 전도사이자 의사인 나가오 가즈히로는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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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강의와 콘서트…메마른 일상 촉촉한 단비 같은 즐거움
━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개관 6주년 기념…30일까지 ‘책을 펴다 별을 품다’ 특별전 진행 쉼과 만남, 문화와 예술, 그리고 책을 주제로 소통하는 ‘열린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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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와 사색] 유일한 계획
유일한 계획 김용택 이사를 가면 개를 키우겠다. 큰물이 나가면 물가에 나란히 앉아 물구경하다가 아내가 마당에 서서 밥 먹자고 부르면 귀를 쫑긋 세우고 나보다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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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의 봄] 5. 새
아이들이 수학 문제를 풀고 있다. 책에 코를 박고 열심히 문제를 푸는 아이들의 까만 머리통이 예쁘다. 세상이 조용하다. 그 때 아주 작은 새소리가 들렸다. 가만히 귀를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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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월문학상 수상 시인 김용택씨
“문학인으로서 가장 영광인 소월문학상을 받고보니 김소월선생님의 이름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소월시문학상선고위원회(심사위원 김남조.이어령.오세령.권영민)'가 주관하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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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가장 큰 걸림돌은 농협 내 5개 노조들”
원철희(71·사진) 전 농협중앙회장은 1994~99년 회장 재임 시절 농협의 판매·유통 사업인 경제사업 부문 확대를 강력하게 밀어붙인 인물이다. 최양부 전 청와대 농림수산비서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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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타작하던 어머니 한마디에 ‘콩, 너는 죽었다’ 시 썼지요
‘콩, 너는 죽었다’ ‘창우야 다희야, 내일도 학교에 오너라’ ‘섬진강’. 초·중·고교 국어 교과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김용택 시인의 작품입니다. 그의 작품에서는 시인이 섬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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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론은 희망을 잃고, 임금은 이성을 잃었다
윤지의 벽서로 시작된 나주벽서사건은 토역경과사건과 맞물리면서 탕평책을 완전히 붕괴시키고 노론 일당 독주 체제를 만들었다. 우승우(한국화가) 절반의 성공 영조⑥ 나주벽서사건영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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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맨’ 전면 배치 … 신 회장 보좌 이인원 부회장 올라
롯데 인사는 그룹 컨트롤타워인 정책본부 소속 인물의 약진과 신동빈 회장 친정체제 강화로 요약된다. 정책본부 부본부장으로 신 회장을 보필하던 이인원(64) 사장은 그룹 내 전문경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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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에서 힙합까지 … 30자에 시대의 희망을 담다
7일 오후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건물에 내건 ‘광화문 글판’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현재 글판은 곽효환 시인의 ‘얼음새꽃’이란 시에서 문구를 따왔다. 최정동 기자 “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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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해외유학 가니? 우린 ‘산촌유학’ 간다”
소백산 자락에 감싸인 충북 단양의 생태마을 ‘한드미’에 올 3월 초등학생 14명이 유학 왔다. 시골에 연고가 전혀 없던 막내 승완(7·오른쪽에서 넷째)부터 맏형 경원(12·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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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한 소재 … 한국문학 매력적
세계적인 출판사 프랑스 갈리마르가 내는 계간 문예지 ‘프랑스 신 비평(NRF.: La Nouvelle Revue Franaise)’이 한국문학 특집호를 출간했다. ‘한국에서 온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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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아이들과 40년 … 동시로 쓴 일기
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 김용택 지음, 이혜란 그림, 창비, 96쪽, 8500원 맞다. 우리가 아는 ‘섬진강 시인’ 김용택 선생이다. 모교인 전북 임실 덕치초등학교에서 40여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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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사람들
김용택교직 퇴임하며 동시집 출간한 시인‘섬진강 시인’ 김용택(사진·57)씨가 38년간 몸담아 온 교단을 떠난다. 1970년 처음 교편을 잡은 이후 꼬박 40여 년을 초등학교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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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성민화|김용택 시집『맑은 날』
오늘날 우리의 농촌 현실은 어떠한가 라고 물을 때 대뜸 주어지는 대답은 이럴 것이다. 즉 산업화의 급격한 진전과 한국자본주의의 특수한 성격으로 인해 농민의 소외, 농민층 분해,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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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산업자원부 外
◆ 산업자원부▶석탄산업과장 김정환▶고객만족행정팀장 문동민 ◆ 특허청▶특허심판원 심판장 박재천 ◆ 강원도▶감자종자보급소장 이선종▶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원장 박상조▶농산물원종장장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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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내려 쌓였네
가을 엽서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줄 것이 많다는 듯이 나도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 게 너무 없다 할지라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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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사랑하라 생이 끝나는 날까지
생활이 괴물 같은 모습으로 우리 삶을 덮쳐올 때, 팍팍한 가슴을 적셔주는 것은 ‘사랑’이다. 그 사랑조차 여의치 않을 때는 사랑의 이야기가 가득 담긴 책이 그 자리를 대신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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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광주신세계백화점, ‘청자골 강진군 황토 특산물전’ 外
◆광주신세계백화점은 21~25일 지역 인재육성기금 조성을 위한 ‘청자골 강진군 황토 특산물전’을 연다. 강진군수가 품질을 보증하는 농특산물과 수산물, 가공품, 청자 등 200여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