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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대기자가 본 노 대통령 - 부시 회담
노무현.부시 정상회담은 실패하지 않는 데 성공했다. 오늘의 한.미 관계는 언제 어떤 문제가 터질지 모르는 지뢰밭과 같다. 뉴욕 타임스는 한.미 간 인식의 차이가 동해만큼 넓다고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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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칼럼] 알맹이 빠진 전작권 논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 논의에서 알맹이는 빠지고 찬반의 감정적인 아우성만 무성하니 2010년대 이후 우리 안보가 참으로 걱정이다. 정부는 전작권이 우리에게 넘어와도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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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
유엔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2일 서울 한남동 장관 공관에서 중앙일보 김영희 대기자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인터뷰는 두 시간가량 진행됐다. 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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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칼럼] 돌진의 맹장 후퇴의 영웅 성적표
한국이 국내총생산(GDP)에서 11위 자리를 브라질에 내주고 12위로 떨어진 것은 충격적이다. 더 충격적인 것은 멕시코와 러시아와 호주가 한국을 추월하는 것도 시간 문제라는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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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칼럼] 고이즈미 잊고 아베 시대 대비하자
독일 문호 괴테의 말마따나 바보와 싸우면 똑똑한 사람도 바보가 된다. 교양 없고 편협하고 국제정치에 무지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 일본 총리를 상대로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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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5 북한 미사일 발사’ 기사모음 2006. 7. 20]
[2006. 7. 20] 미국 "경제제재 복원 검토" 미국엔 의심받고 북한엔 뺨 맞고… "북에 자금 이전 금지한 안보리 결의 논의했다" 2000년 해제한 대북 제재는 '개성·금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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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칼럼] 중동에 총성이 멎으려면
똑똑한 콘돌리자 라이스가 계산된 실언을 했다. "레바논 사태는 새로운 중동 탄생의 산통(産痛)이다." 아랍세계에서 거센 반발이 일어났다. '새로운 중동'은 총리를 지낸 이스라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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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5 북한 미사일 발사’ 기사모음 2006. 7. 7]
[2006. 7. 7] 일본 정보력은 미국 수준 노 대통령 - 부시 "외교적 해결 노력" 대포동 쏘자마자 미 MD 사상 첫 가동 노사모·통일연대 등 홈피 북한 미사일 발사 옹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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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고홍주 미국 예일대 법과대학원 학장
미국 예일대 법과대학원 고홍주(52.미국명 해럴드 고) 학장의 25일 유민(維民)기념 강연회에는 1000명이 넘는 청중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고 학장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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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빛낸 고홍주 학장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아시아계 미국인 100명'에 선정, 한인 출신 최초의 미 국무부 인권담당 차관보 역임, 만장일치로 예일대 법대 학장 선임. 한국계 미국인 고홍주(48.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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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유민기념강연회 25일 엽니다
중앙일보와 유민문화재단은 중앙일보 창립자인 고(故) 유민(維民) 홍진기(洪璡基) 회장의 20주기를 맞아 고홍주(Harold Hongju Koh.사진) 미국 예일대 법대 학장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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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칼럼] 대책 없이 고군분투하는 노 대통령
미사일 난사의 후폭풍이 아주 불길한 방향으로 불고 있다. 북한이 다시 미사일을 발사하거나, 심지어는 핵실험까지도 감행할지도 모를 절망적인 처지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 미국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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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유민기념강연회 개최합니다
중앙일보와 유민문화재단은 중앙일보 창립자인 고(故) 유민(維民) 홍진기(洪璡基) 회장의 20주기를 맞아 고홍주(Harold Hongju Koh.사진) 미국 예일대 법대 학장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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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칼럼] 미사일 위기를 해결하려면
데이비드 스트라우브는 2002년부터 2006년까지 미국 국무부 한국과장과 일본과장을 차례로 지낸 사람이다. 그는 부시 정부의 대북정책이 수립되고 진행되는 과정을 잘 아는 사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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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긴급 좌담 "한국 내놓을 만한 카드 없는 게 문제"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정세에 파장을 몰아 오고 있다. 북한이 왜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어떤 대응을 할 것인지 등을 점검하기 위해 본사 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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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미와 직접 대화 노린 극약 처방…'제재 강화' 비싼 대가 치를 것
[김영희 대기자 동영상 해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대에 올려 놓고 미국의 반응을 저울질하고 있던 6월 29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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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도시 성남' 비전제시를…
"지역의 리딩그룹이 성남 발전 방향에 대한 집단적 비전(Collective Vision)을 제시해야 합니다." 중앙일보 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는 지난달 21일 지난 4월 성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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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칼럼] 남·북한 동반 고립으로 가는가
북한의 대포동2호 미사일 소동은 1999년의 재판이다. 북한은 그때 써먹어 재미를 좀 본 수법을 다시 쓰고 있다. 북한 지도부는 1999년과 2006년의 차이에 눈이 어둡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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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칼럼] 노무현 대통령의 민심 불감증
지혜의 여신 미네르바의 부엉새는 황혼녘에 날개를 펴고 난다고 했다(헤겔). 황혼은 낮 동안에 일어난 사건을 마침내 뒤돌아보고 평가할 수 있는 시간이다. 많은 논객이 황혼을 맞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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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 재외동포, 국가 인적자원으로 활용을"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6~9일 '2006 세계 한인회장 대회'가 열리고 있다. 세계 53개국에서 254명의 한인회장이 참가했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이광규)이 2000년부터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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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대표팀 숙소는 쾰른 아니거든 ~ 요"
"어머~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죠. 여기하고 쾰른은 엄연히 다르지요. 쾰른이나 마찬가지라니요." 장터처럼 소란스러운 환영 행사가 끝난 뒤 한국 선수단이 묵은 슐로스 벤스베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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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문한 중동 석학 좌담회
사회=김영희 대기자 아랍권의 국립대학 총장들과 언론인들이 대거 한국에 왔다. 한국.중동협회(회장 한덕규 외국어대 교수)가 주최한 한국과 중동의 교류와 협력에 관한 포럼에 참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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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혈 아동뿐만 아니라 불우 아이들도 돕겠다"
하인스 워드가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아들 제이슨을 안고 '하인스 워드 복지재단' 설립을 발표하고 있다. 재단은 모두 220만 달러(약 21억원)의 기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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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도 "대~한민국"… 26일 가족들과 입국하자마자 서울광장 직행
26일 한국 축구대표팀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평가전에서 설기현이 후반 5분 첫 골을 성공시키자 서울광장에 모인 붉은 악마와 시민들이 열광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하인스 워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