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issue &] ‘외환위기 뒤 최악’ 건설업 살아나려면
김승배피데스개발 사장 정부는 건설·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해 5·1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보름 이상 지났지만 시장의 반응은 영 시원치 않다. 아니 무관심이라는 말이 더 맞는 것 같
-
[동일본 대지진] 한국 원전, 핵분열실-수증기실 분리 시켜 훨씬 안전
한국의 원자력발전소는 일본 원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안전하다는 게 국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이종인 박사(전 한국원자력학회장)는 “후쿠시마(福島) 원전
-
아파트 분양가는 못 내리고 전세난 부채질 … 좋은 집 R&D 투자도 막아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에서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아파트와 그렇지 않은 아파트가 뒤섞여 들어서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 폐지 법안이 국회에서 장기 표류하는 동안 주택 수요자들이
-
"9월 전에 분양하자"… 지방 아파트들 '웃돈 보장'에, '반값 입주금'까지 등장
중소형을 중심으로 달아오르는 수도권과 달리 지방 분양시장에 먹구름이 짙게 드리우고 있다. 미분양을 처분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9월부터 시행될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확
-
[부동산REALESTATE] 2006 숫자로 본 올해는 …
건설교통부가 올해 4월 발표한 국내 최고가 아파트(공시가격 기준)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전경. [중앙포토]2006년 부동산 시장은 서울.수도권 아파트만의 화려한 잔치였다.
-
서울도 … 베이징도 … 희부연 스모그 공습
22일 아침 고양시 일산구 주엽동 집을 나선 김모(38)씨는 자유로에 들어서자 숨이 턱 막혔다. "바로 앞차의 미등 불빛만 희미하게 보일 뿐이었습니다." 한강변을 따라 난 자유로
-
[CoverStory] 대가족 우리집 … 방 많은 아파트 어디 없소 ?
서울 동작구 상도동 래미안아파트 42평형에 사는 조모(45)씨는 요즘 방 5개짜리 아파트를 구하기 위해 부동산중개업소를 드나들기 바쁘다. 자녀 3명에다 노부모를 모시고 살다 보니
-
방 줄이고 거실은 확 키워
요즘 아파트 평면이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지만 과거 형태와 가장 다른 점은 베이(아파트 전면부의 공간구획)가 많아지면서 거실이 넓어지는 것이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방을 크게 혹
-
[REAL ESTATE] 여의도 ‘여의주’ 무나
한강에 둘러싸인 840만㎡의 여의도. 1970년대 ‘신도시’로 개발된 뒤 40년 만에 업그레이드를 추진하면서 주택시장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정부의 지원을 받는 국제금융중심
-
비 온 뒤 기온 뚝 … 내일 서울 영하 4도
주말인 17일 중부 지방에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뚝 떨어져 월요일인 19일까지 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16일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17일 낮에 중부 지방에 5㎜ 미만
-
여름 장마보다 무서운 가을 장마
남부지방 주민들이 수확철인 9월에 장마철보다 더 많은 비가 내려 고통을 받고 있다. 청명한 9월이 우기(雨期)로 바뀐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올해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
비 5~10㎜ 온다더니 … 출근길 장대비
4일 오전 9시30분 평소처럼 차를 몰고 경기도 안양시 평촌지하차도에 진입했던 회사원 김정현(37)씨는 낭패를 당했다. 갑작스럽게 쏟아진 장대비 때문에 지하차도 안으로 물이 밀려들
-
온난화에 약해진 한랭전선 … 추위 ‘3일 천하’
전국에 몰아닥쳤던 강추위가 사흘 만인 8일 물러갔다. 서울지역은 7일 오후 내내 0도 안팎에 머물렀으나 8일 0시 영상 0.6도로 올라간 뒤 계속 따뜻해졌다. 추위가 누그러지자 서
-
중부·남부 오늘도 눈 … 귀성길 운전 조심을
11일 강원도 미시령 동서관통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시외버스를 승객들이 밀고 있다. 기상청은 13일까지 강원 영동지방에 최고 3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속초=연합뉴스
-
건설사 잡는 공모형 PF들
공모형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에 참여한 건설회사들의 한숨 소리가 깊어지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K건설 임원은 “수도권의 한 개발사업에 들어간 돈이 1500억원이다. 사업은 3
-
주택 분양시장 가늠자 …‘판교 막차’ 19일 시동
2006년 9월 최고 8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경기도 성남 판교신도시 ‘청약돌풍’이 다시 불까. 19일 테이프를 끊는 판교 분양시장에 주택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이번 청약 결
-
크기 같아도 속은 제각각 … 아파트 다품종 시대
주택 크기(주택형)는 단순화되고 평면(내부 구조)은 다양해졌다. 요즘 분양되는 새 아파트의 특징이다. 종전에는 보통 한 단지에 전용 33㎡대부터 168㎡대까지 6~7개 주택형이
-
인근 택지지구 기반시설 이용해 건설비 낮아져
▶뉴스 분석 11일 발표된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는 공급 확대를 통해 서울의 주택가격 안정을 노린 것이다. 공사 발주로 위축된 주택건설경기를 살리려는 의도도 들어 있다. 지역마다
-
서울 노른자 부동산 4곳, 새 주인 찾기 큰 장 섰다
지난 17일 오후 서울 이태원동 캐피탈호텔 대연회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용산 유엔사부지 투자설명회’에 마련된 좌석 230석이 건설사·금융사 관계자와 투자자로 일찌감치 들어
-
개발 재시동 용산, 다시 용틀임할까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래미안 용산 더 센트럴’. 이 주상복합 단지 분양권엔 최고2억5000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사진 삼성물산] ‘승천 못 한 이무기
-
펜트하우스는 강북이 대세
'6800만원 vs 3400만원.' 3.3㎡(이하 전용면적)당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과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펜트하우스(꼭대기 층 대형 고급주택) 공시가격이다. 공시가
-
[건설명가] “인구 줄어도 라이프 스타일 맞춤형 주택은 시장이 선호”
인터뷰 피데스개발 김승배 사장 “우리는 1인당 72.4㎡ 면적의 건축공간을 사용하고, 연간 1인당 2.1㎡ 면적의 새로운 건축공간을 만들어 낸다. 미래 우리의 삶이 이 2.1㎡에
-
정식품, 2019년 정기 임원 인사
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이순구) 및 관계사는 2019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정기 인사를 통해 정식품 및 관계사는 총 6명의 임원을 승진 선임
-
아파트 공급 부족에 ‘미니 아파트’까지 뜬다는데…
‘미니 아파트’ 도시형생활주택 공급이 늘고 있다.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은 방 2개까지 만들 수 있다. 사진은 서울 세운지구에 분양한 힐스테이트세운센트럴 평면도. [사진 현대엔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