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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남부·제주, 9일부터 태풍 영향권올여름 처음으로 태풍이 한반도 부근으로 북상하면서 9일부터 제주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제9호 태풍 ‘찬홈’이 4일 오후 괌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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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컨 한마디에, 애플 주가 4.75% 급등
‘기업 사냥꾼’ 칼 아이컨(사진)이 애플 주식을 대량 사들인 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자사주 매입을 권유한 사실을 공개했다. 아이컨은 13일(현지시간)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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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세관, 수조원대 ‘이상 해외송금’ 우리·신한은행 압수수색
지난 22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뉴스1 검찰과 세관 당국이 29일 시중은행에서 발생한 수조원대 외환 이상 거래를 확인하기 위해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을 압수수색했다.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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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사업 떼어 내라” 싱가포르 기반 사모펀드, KT&G에 주주 제안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가 26일 자사 홈페이지와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KT&G에 보낸 5대 주주제안을 공개했다. 사진 FCP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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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억 챙긴 혐의 '그알 PD' 출신 회장님 몰락…"배후 있을 것"
강영권(63) 전 에디슨모터스 회장이 쌍용자동차 인수를 미끼로 해 주가를 조작, 1621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지난 24일 구속기소 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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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경영권 겨냥한 사모펀드 공격 또 시작되나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사모펀드가 KT&G에게 “인삼 사업을 분리하라”는 내용 등이 담긴 주주 제안을 보냈다. 지난 2006년 ‘기업사냥꾼’ 칼 아이칸의 주식 매집으로 경영권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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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면 배당주?…채권ㆍ예금 금리 상승에 인기 '시들'
'찬바람 불면 배당주'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연말이면 배당주가 주목받는다. 하지만 올해는 투자자의 관심이 예년 같지 않다. 금리가 오르면서 예금·채권으로 돈이 몰리고 있는 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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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에디슨, 쌍용차 인수 미끼로 주가 조작” 먹튀 인정
쌍용자동차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 성공적 M&A 추진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뉴시스] 쌍용자동차 인수 무산 과정에서 불거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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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적은 소니·지멘스가 삼성전자보다 현찰 훨씬 많다
84조7320억원. 지난해 말 현재 유가증권 시장의 12월 결산법인(금융회사 제외)들이 가진 현금성 자산의 합계다. 현금과 단기 투자 목적의 주식, 단기 금융상품에 들어놓은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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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모피는, 짧게 입는 게 포인트
미니멀리즘이 트렌드 세계적으로 유난히 따뜻한 올해는 각종 컬렉션에서 주요 코드로 소개된 미니멀리즘이 모피 패션에도 적용되고 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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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양 야후 CEO 사임 … ‘MS에 매각’ 길 뚫리나
야후의 창업자 제리 양(40·사진)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다. 회사의 구원투수를 자청한 지 1년5개월 만이다. 야후를 인수하려던 마이크로소프트(MS)는 걸림돌이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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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전면개방시대,환율불안에 '뭉칫돈' 유입 힘들 듯
11일부터 외국인 주식투자한도가 50%로 대폭 확대됨에 따라 본격적인 증시 전면개방시대의 막이 올랐다. 정부가 국내 자본시장의 빗장을 허겁지겁 열어젖힌 것은 금융위기가 최악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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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앙일보]12월29일
홍콩반환 半年결산 8면 연말로 홍콩이 중국에 반환된 뒤 6개월이다. 그동안 홍콩엔 피부로 느껴지는 변화가 거의 없었다는 게 홍콩사람들의 생각이다. 그러나 비록 중국인 특유의 만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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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터業 번창 "정보통신 고급인력 스카우트 해줍니다"
빌딩숲을 헤치고 헤드헌터들이 활보한다. 당신도 그들이 찾는 조건에 맞는다면 언제 표적이 될 지 모른다. 이들 두뇌 사냥꾼들은 불황을 모른채 몸집을 키우고 있다. 어쩌면 고급 인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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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 한 걸 ‘펀’하게 만드는 끼 → 공모전 단골 입상 → 광고우먼이 꿈이에요
취업 준비생 사이에서는 고미경(23·여)씨 같은 사람을 ‘헌터’(사냥꾼)라고 부른다. 사냥꾼처럼 취업을 위해 필요한 것을 콕 집어 끌로 파는 이들이다. 고씨가 사냥감으로 삼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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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억 삼킨 기업사냥꾼 구속
대검 중수부(부장 柳昌宗검사장)는 4일 보물선 인양사업 등으로 주목받던 구조조정전문회사 G&G 회장 이용호(李容湖.43.사진)씨를 기업구조조정자금 횡령과 주가조작 등 혐의(특정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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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칸 “금융위기 또 올라 남의 돈 못 굴리겠다”
“더 이상 남의 돈은 굴리지 않겠다.” 미국 헤지펀드계의 거물 칼 아이칸(Carl Icahn)이 투자자에게 돈을 찾아가라고 선언했다. 그는 7일(현지시간) 아이칸 캐피털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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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투기자본의 경영교란 방치해선 안돼
KT&G에 대한 미국계 기업사냥꾼 칼 아이칸의 경영참여 시도가 보도되면서, 혹시라도 경영권 분쟁이 야기되지 않을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로 인한 여파로 외국계 펀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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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2월 15일자 E6면 기사 중
2월 15일자 E6면 '막 오른 주주총회' 기사 중 KT&G의 주총일이 잘못 나갔습니다. 이달 17일로 기록됐지만, 다음달 17일이 맞습니다. KT&G의 올 주총은 기업사냥꾼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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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칸, 주주들 반대에 타임워너 분할 포기
미국의 '기업 사냥꾼' 칼 아이칸이 지난해부터 추진한 타임워너의 분할 시도를 포기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 보도했다. 아이칸은 자사주 매입과 사외이사 선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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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악동' 기업사냥꾼이 찍었다
세계적 기업 사냥꾼인 미국의 칼 아이칸(사진)이 KT&G의 지분을 대량 매집해 놓고 경영 참여를 선언했다. 재계는 노골적인 경영권 간섭으로 인수 기업 측과 빈번히 마찰을 빚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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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칸, 이번엔 모토로라?
월가의'기업 사냥꾼'으로 통하는 억만장자 투자가 칼 아이칸(사진)이 모토로라 이사회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칸은 1월 29일 모토로라에 이사로 선임되길 원한다는 의향서를 제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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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르노·닛산, GM지분 20% 인수나서 카를로스 곤의 '차차차 빅뱅'
'구조조정의 전도사'로 불리는 카를로스 곤(사진) 르노-닛산그룹 회장이 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 제너럴모터스(GM)와 자본 제휴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프랑스의 르노, 일본의 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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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새 한은 총재와 공정위원장은 …
"이해찬 국무총리 문제로 세상이 시끄럽지만, 금융시장과 재계의 관심은 다른 곳에 있다. 한국은행 총재와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자리에 과연 어떤 사람이 앉느냐는 것이다." 최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