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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투자의 제1원칙, ‘바가지’를 조심하라
초특급 공모주 청약이 임박했다. 다음 달 영국 런던 증시에 상장하는 세계 최대 원자재업체인 스위스의 글렌코어인터내셔널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600억 달러(약 65조원)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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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다지는 원자재 시장…철광석 랠리는 단기 현상
자유 낙하하던 철광석·구리 등의 가격이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가장 눈에 띄게 움직이는 원자재는 철광석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국제 철광석 가격은 7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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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코어에 리먼의 그림자가 어른거려
'불신의 파도'가 시장에서 출렁이면 약점을 지닌 선박은 침몰한다. 이때 배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2008년 9월 리먼브러더스가 세계 3위 투자은행이었는데도 난파됐다. 그리곤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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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팩은 무거워도 OK?…본인 체중의 10%가 적당
[권선미 기자] 척추 건강은 습관에서 시작된다. 뭔가 대단한 것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사소하다. 의자에 앉을 땐 다리를 꼬지 않거나 가방은 너무 무겁지 않게 메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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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포 … 수습할 리더십 없다
세계 증시가 긴축과 더블딥 공포에 사로잡혔다. 4일 미국 다우지수가 4.31% 급락하자 뉴욕의 주식중개인이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전광판을 쳐다보고 있다. [로이터=뉴시스] 한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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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세 글렌의원 무중력상태 노화규명 실험
29일 오후 2시 (현지시간) 36년 만에 다시 우주궤도에 오르는 인류 사상 최고령 우주인 존 글렌 (77) 미 상원의원의 우주비행이 미국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번 글렌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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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시장 지각 변동 … 기민한 자가 기회를 잡는다
지금은 글로벌 석유회사인 엑손모빌과 애플이 세계 최대 시가총액 기업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지만 앞으로 엑손모빌을 비롯한 석유회사들의 입지는 점점 좁아질 것이라는 것이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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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뜨자 부품·소재 기술도 고공비행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F 015 콘셉트카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는 기계공학의 정수다. 안전과 승차감을 놓치지 않으며 엔진의 힘을 바퀴로 온전히 전달하는 것이 기술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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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또다른 전쟁, 광물을 확보하라
전기차 배터리에 필요한 원자재 값이 고공행진 중이다. 리튬·니켈·코발트 가격은 전년 대비 29~193% 폭등했다. 코발트·구리를 생산하는 아프리카 콩고의 텡케 펑구루메 광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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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코퍼’ 구리 몸값 10년래 사상최고치…"t당 2만달러 간다"
지난 2006년 중국 장쑤성 바오잉시의 한 전기 케이블 공장에서 직원이 구리선을 정리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구리의 몸값 상승세가 무섭다. 10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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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페루 구리광산 58억달러에 인수…업계 최대규모
[ 04월 15일 22면] 중국 국영기업 민메탈 산하의 홍콩 소재 자회사 MMG는 자사의 주도 하에 홍콩 투자회사 궈신(國新)그룹과 중국 시틱메탈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글렌코어-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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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에게 성역은 없다, 탐사보도로 권력 견제 나서야
그린월드(오른쪽)가 스노든과 상의하는 모습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폭로를 도운 미국 영화 감독 로라 포이트라스가 사진을 찍었다. [사진 그린월드] 첫 접선은 2012년 익명으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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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권과 친분 활용, 궁지 몰린 이스라엘에 원유 대줘
사면권은 군주주권시대 왕이 행사하던 은전권이다. 왕조를 창업하든가 아니면 잦은 천재지변으로 국민의 삶이 피폐해지면 군주는 대사령(大赦令)을 선포해 민심을 어루만졌다. 당시는 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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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광산 공룡들 생존을 위한 짝짓기
상품시장의 ‘수퍼 사이클(대세 상승)’은 끝났다. 원유·광산 업계가 침체를 넘어 위기 조짐을 보인다. 월가 사람들이 부르는 ‘죽음의 골짜기’ 단계다. 이런 때 활발하게 이뤄지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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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급성장한 회사 뒤 봐줬나
“러시아 석유 거래 황제의 뒤엔 푸틴이 있었다.” 설립 5년 만에 세계 4위의 석유 거래 업체로 급성장한 러시아 회사 ‘군보르’. 이 회사가 초고속으로 성장한 배경에는 최근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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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머니 쥔 러시아 국제금융 큰손으로
고유가로 막대한 오일달러를 축적한 러시아가 공격적인 해외 투자에 나서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25일 러시아가 외국기업 지분 인수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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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발트는 4차 산업혁명의 다이아몬드, 지구촌 쟁탈전
━ 전기차·스마트폰 ‘이것’ 없으면 먹통 전기차·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주 원료인 코발트와 리튬 확보 경쟁이 뜨겁다. 테슬라·BMW·도요타 등 자동차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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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SK이노 , 세계 1위 기업서 코발트 확보
SK이노베이션은 세계 1위 코발트 생산 회사인 스위스 글렌코어(Glencore)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코발트 3만t을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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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무역 허브 스위스, 러 제재 동참…신냉전? 뉴노멀?
━ 김진경의 ‘호이, 채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반대하는 집회가 지난 5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이 ‘푸틴을 막아라’ ‘평화를 위해 (러시아인 자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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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에 뺨 맞는 콩고의 눈물…친환경 전기차의 숨은 비극
콩고의 한 광산에서 구리·코발트 등이 섞인 원석을 광부가 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의 남부 풍구르메 광산에서 일하는 피에르는 하루 3.5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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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만 42배 더 필요해졌다, 친환경 등에 탄 ‘광산 기업’ 유료 전용
세계 각국은 지금 ‘광물 전쟁’ 중입니다. 전기차 배터리 제조지 뿐 아니라 배터리를 만드는 데 필요한 리튬 등 광물의 원산지까지 따져 보조금을 지급하는 시대입니다. 각국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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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짜리 M&A ‘자원공룡’ 탄생
또 하나의 ‘자원 공룡’이 태어난다. 세계 최대 원자재 트레이딩 회사인 스위스 글렌코어가 광산회사인 엑스트라타와 합병한다. 파이낸셜 타임스(FT)와 블룸버그통신은“글렌코어와 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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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조열래씨(변호사) 별세 外
▶조열래씨(변호사) 별세, 이옥희씨 남편상, 조현영(글렌코어 싱가포르)·현도씨(유진투자증권 강동지점장) 부친상, 박춘규·배은선씨 시아버지상=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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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칠레산 리튬 5.7만t 확보…전기차 120만대분 배터리 충당
진교원 SK온 최고운영책임자(오른쪽)와 카를로스 디아즈 SQM 리튬 총괄사장이 4일 SK서린 사옥에서 리튬 구매계약을 맺었다. [사진 SK온] 배터리 생산 기업 SK온이 호주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