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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 노다지' 전세계 채굴 전쟁…삼성 "안한다" 못박은 이유
캐나다 채굴 기업 '더 메탈스 컴퍼니(TMC)'가 지난해 4월 대서양에서 망간단괴 채굴 특수차량을 시험운행하고 있다. 사진 더 메탈스 컴퍼니 페이스북 캡처 19세기 미국 서부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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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불행을 ‘대박 기회’ 삼는 그들
얼굴 없는 중개자들 얼굴 없는 중개자들 하비에르 블라스, 잭 파시 지음 김정혜 옮김 알키 18세기 영국의 사상가 애덤 스미스는 인간의 이기심을 부정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바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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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불행'을 '대박의 기회' 삼는 기업들...원자재 업계 빛과 그늘[BOOK]
책표지 얼굴 없는 중개자들 하비에르 블라스, 잭 파시 지음 김정혜 옮김 알키 18세기 영국의 사상가 애덤 스미스는 인간의 이기심을 부정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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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기업 공개한 SNS ‘링크드인’ 대박
이반 글라센베르그(左), 제프리 와이너(右) 19일(현지시간) 글로벌 투자자의 마음이 어느 쪽으로 기울었는지를 가늠해볼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미국 직장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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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 삼성에버랜드 外
○…삼성에버랜드가 운영하는 글렌로스 골프장(경기도 용인)이 겨울 휴장기간에 클럽하우스를 확장하고 편의시설도 확충한 뒤 최근 재개장했다. 031-869-7770. ○…강원도 개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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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력 잃은 '원자재 블랙홀' … 호주·브라질 깊은 시름
러드 호주 총리중국의 경제성장 속도가 떨어지면서 원자재를 팔아 경제를 지탱하는 자원강국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호주와 브라질 등 자원강국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도 중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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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칼럼] 탐구할 게 많아서 … 아직도 서양음악 탐닉
배호(1942~1971)의 대표곡 ‘돌아가는 삼각지’ 음반. 그의 광팬들은 3B(바흐·베토벤·브람스)에 배호를 더해 ‘4B’라고 한다. 습관적으로 판을 걸어놓고 아련한 잠에 빠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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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칠레 리튬 기업과도 손잡았다… 전기차 120만대분 계약
진교원 SK온 최고운영책임자(오른쪽)와 카를로스 디아즈 SQM 리튬 총괄사장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리튬 구매계약을 맺고 있다. 사진 SK온 배터리 생산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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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인수전 러 최대 갑부도 군침
러시아 최대 갑부가 크라이슬러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독일 시사 주간지 포커스는 25일 "러시아 최대 갑부 올렉 데리파스카(39.사진)가 소유한 자동차 제조업체 '가즈'사가 미국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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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 아워 2' , 주말 흥행가 강타!
1편에 이어 다시 성룡과 크리스 터커이 콤비를 이룬 '러쉬 아워 2(Rush Hour 2)'가 8월 3일부터 5일까지의 이번 주말 동안 3,118개 극장으로부터 무려 6,741만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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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자원 ‘어둠의 지배자’ 글렌코어, 내달 모습 드러낸다
스위스 글렌코어는 세계 자원시장의 큰손이다. 세계 권력자들과 화려한 인맥을 자랑한다. 음습한 뒷거래의 핵심 축이기도 하다. 쿠데타 지원 등으로 악명 높은 곡물 메이저 카길과 쌍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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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요동치는 은값, 범인은 중국 투기꾼”
왕서방이 세계의 은값을 들었다 놓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중국계 투기꾼이 최근 은값의 폭등과 폭락을 주도했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하이 금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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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펀드도 때론 휘청 … 카타르투자청, 3분기 120억 달러 손실
국가의 재정이나 자원이라는 든든한 지원군을 확보한 국부펀드지만 이 펀드라고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잘못된 투자로 휘청거릴 수도 있고, 국가 재정이 어려워져 원치 않은 시점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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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노키아 빈자리에 창업 '새살'
핀란드가 ‘노키아 쇼크’에서 깨어나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거함 노키아가 침몰한 뒤 오히려 기업가 정신과 창업이 만개하고 있다”고 22일(한국시간) 전했다. 노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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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 떨어진 기름값 … M&A로 살길 찾는 원자재 기업들
글라센버그(左), 플레시스(右)글로벌 시장에선 가격 폭락은 곧 공룡 탄생(집중화)으로 통한다. 국제원유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원유 값은 지난해 6월 이후 52% 추락했다. 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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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도네시아를 잡아라"…배터리업체, 광물 확보전 막 올라
배터리업체간 원자재 확보 경쟁이 불붙고 있다. 전기차 시대가 예상보다 빨리 다가오면서 배터리 수요가 폭증하고 있지만 배터리에 필요한 원자재 채굴량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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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중년의 위험한 사랑 “우리는 옛 애인이 그립다”
50대의 섹스는 착잡하다. 육체적 기운의 쇠락과 정념의 부활을 꿈꾸는 욕망이 교차하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섹스는 은밀한 욕망으로 남아 있다. 외진 골목집 끝 그 집에 숨겨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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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120조원 글렌코어 휘청 … 원자재시장 폭풍전야
‘불신의 파도’가 시장에서 출렁이면 약점을 지닌 선박은 침몰한다. 이때 배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2008년 9월 리먼브러더스가 세계 3위 투자은행이었는데도 난파됐다. 그리고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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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오일허브 사업 다시 본궤도에
유럽 재정위기의 불똥이 튀면서 주춤거렸던 여수 오일허브(사진) 사업이 다시 제 궤도를 찾았다. 이 사업은 전남 여수에 대규모 석유 물류기지를 구축하는 것으로 한국석유공사가 대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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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발사 디스커버리 호에는…]
29일 36년 만에 다시 우주궤도에 오르는 인류 사상 최고령 우주인 존 글렌 (77) 상원의원의 우주비행이 미국사회에 뜨거운 열기를 뿜고 있다. 바퀴벌레의 우주여행, 일본 여성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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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빅브라더?
[뉴스위크] 최근 제기된 뉴질랜드의 스파이 행위 의혹은 한국도 국제 데이터 감시망에서 자유롭지 않음을 보여준다 3월 22일 방한한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한국인은 뉴질랜드의 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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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집안 된 로열더치셸·BG … 세계 1위 엑손모빌 제쳤다
상품시장의 ‘수퍼 사이클(대세 상승)’은 끝났다. 원유·광산 업계가 침체를 넘어 위기 조짐을 보인다. 월가 사람들이 부르는 ‘죽음의 골짜기’ 단계다. 이런 때 활발하게 이뤄지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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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떠다니는 기름창고 … 유조선이 동났다
싱가포르의 해운선사 오션탱커스(Ocean Tankers)는 지난해 10월 29만8000DWT(재화중량t수) 규모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을 인도받았다. 원유를 운반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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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9% 뛴 철광석 값…7년 만에 최대폭
원유만이 아니다. 자유 낙하하던 철광석·구리 등의 가격이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가장 눈에 띄게 움직이는 원자재는 철광석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국제 철광석 가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