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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느림의 미학을 즐길 수 있는 나라
바기오-골퍼들의 천국 필리핀 은퇴 이민의 최적지는 바기오와 수빅이다. 바기오는 루손 섬 북부 최대의 휴양 관광도시로 해발 1300 ̄1700m의 산중에 형성된 도시. 처음부터 미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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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훈련할 쾰른 구장 차붐 뛰었던 레버쿠젠 홈
한국 선수단의 숙소인 슐로스 벤스베르크 호텔은 쾰른 시내에서 동북쪽으로 20㎞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평원 가운데 나지막이 솟은 이곳은 18세기에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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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숙소 훈련장은 어떤 곳?
한국 선수단의 숙소인 슐로스 벤스베르크 호텔은 쾰른 시내에서 동북쪽으로 20㎞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평원 가운데 나즈막이 솟은 이곳은 18세기에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고성(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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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파 '한국 시차 적응하나 했더니 또 유럽 …'
1차 베이스캠프인 글래스고에 도착한 태극전사들이 교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공항을 나오고 있다. [글래스고=이영목 일간스포츠 기자] 글래스고의 날씨는 정말 종잡을 수 없었다. 흐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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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레벌떡, 공연에 늦었는데 … 로비 모니터가 효자네
지난달 8일 예프게니 키신 피아노 독주회 실황을 로비 모니터로 보고 있는 관객들. [예술의전당 제공]지난달 8일 오후 8시 1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로비. 피아니스트 예프게니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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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들이 '품격' 있게 떠나볼까
▶ 나들이 시즌을 맞아 아웃도어 의류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꽃 소식이 전해지며 본격적인 봄 나들이가 시작됐다. 주말을 이용, 야외로 나가는 차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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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킹 청탁 사라지고 예약 취소도
12일 이해찬 총리의 '3.1절 골프 파문' 현장인 부산시 기장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27홀)은 썰렁했다. 이번 파문으로 정치권과 공직사회에 골프 자제 분위기가 확산된 탓에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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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와글와글] 사내 연애
"먼 곳에 있지 않아요. 당신 곁에 가까이 있어요~." 1985년 한 가요제에서 선보인 '그대 먼 곳에'라는 노래 가사의 도입부다. 20년 만에 이 노래가 다시 부활하고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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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의 봄' 바로 그들 !
체코 프라하에는 시민들의 정성 어린 모금으로 건축된 오페라하우스와 콘서트홀이 있다. 블타바 강변의 나로드니 드바들로(국민 오페라)와 프라하에서 가장 오래된 동네인 스타레 메스토(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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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의 입' 9년] 1. 첫 만남
▶ 1965년 5월 미국을 방문한 박정희 대통령(왼쪽에 앉아 있는 사람)이 정상회담 전 백악관 앞뜰에서 존슨 미 대통령(오른쪽에서 개줄을 잡고 있는 사람)의 애견들과 시간을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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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의 리듬' 라틴음반이 쏟아진다
▶ 라틴 음악의 토착화를 시도한 그룹 불독맨션. 오른쪽에서 시계 방향으로 조정범(드럼), 이한주(베이스), 서창석(일렉트릭 기타), 이한철(보컬·어쿠스틱 기타). 신동연 기자▶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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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역사] 48. 빛의 소리
▶ 필자가 5.16쿠데타 이후 열린 각계 인사 상면회에서 처음 만난 박정희 장군. KBS 일본어 방송에서 '현해탄은 알고 있다'를 내보내자고 했다. 나는 극본을 쓰고 아나운서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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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영국 유학 가는 소설가 황석영씨
▶ 황석영씨는 "앞으로 20~30년간은 더 쓰고 싶다"고 말했다. [박종근 기자]소설가 황석영(61)씨가 2년간 영국 런던대에서 수학(修學)하기 위해 19일 출국한다. 황씨의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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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미주 이민 100주년] 8. 주류사회 진입하는 한인들
'유리천장(glass ceiling)'.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들이 스스로의 처지를 얘기할 때 흔히 쓰는 표현이다. 아무리 악착같이 일하고 열심히 공부해도 도저히 넘어설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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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플라스를 추억함
지난 11월 초 '그랑플라스 모임'이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이 모임은 1970년대 중반에 벨기에 대사와 유럽공동체(EC) 대사를 역임했던 송인상 현 능률협회장을 중심으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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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동차 여행: 그레이트 리버 로드
굳이 소설가 마크 트웨인, 외륜선이나 거룻배 등의 '쇼 보트', 풍부한 수원(水原)과 파괴적인 홍수를 떠올리지 않더라도 미시시피강은 미국의 역사와 구전 속에 굳게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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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 하우스
진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오직 주인공 한 사람뿐. 아무리 도움을 청해도 주위에서는 '거짓말쟁이'라며 무시한다. 상황은 악화일로를 걷고 결국 해결책은 주인공이 온 몸을 던져 살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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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라운지
◇CJ푸드시스템은 8일 서울 강남역 네거리 인근에 고기구이 전문점 '두프 원 하우스'1호점을 열었다. 한우·돼지고기와 수입 쇠고기 등의 메뉴가 있으며 유기농 채소 샐러드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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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판화가 홍선웅씨 개인전 外
*** 판화가 홍선웅씨 개인전 중견 판화가 홍선웅(49) 씨가 28일~12월11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첫 개인전 '홍선웅의 판각기행'을 연다. 전시에 맞춰 같은 제목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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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판화가 홍선웅씨 개인전 外
*** 판화가 홍선웅씨 개인전 중견 판화가 홍선웅(49)씨가 28일~12월11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첫 개인전 '홍선웅의 판각기행'을 연다. 전시에 맞춰 같은 제목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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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꿈의 무대 월드시리즈, 김병현의 모든 것
한국선수로는 최초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 김병현선수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위해 중앙일보 라이브 토론(http://live.joins.com)에서는 야구부의 이태일 기자가 "꿈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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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회복세 속 〈돈 세이 워드〉 1위 개봉!
세 편의 신작들이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면서 테러 참사후 처음으로 흥행 회복세를 나타낸 9월 28일부터 29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극장가에서, 마이클 더글러스가 주연한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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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렁한 극장가에 〈하드볼〉 2주째 1위!
테러 참사에 대한 미국의 보복 공격이 임박함에 따라 미국전역이 어수선했던 9월 21일부터 23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극장가는 썰렁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키아누 리브스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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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분위기 속 코미디극 〈하드볼〉1위!
경악을 금치 못할 동시다발식 테러와 그에 대한 보복 조치 발표로 미국전역이 어수선했던 이번 주말 북미 극장가는 흥행분석가들의 극심한 우려와는 달리 현실의 악몽을 잊고자 극장을 찾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