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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파격적 대장 인사, 쇄신과 함께 군심 안정도 유념하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9일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에서 김명수 해군작전사령관과 함께 이동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9일 김 사령관을 중장에서 대장으로 승진시켜 차기 합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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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후반기 장성인사…합참차장 황유성·방첩사령관 여인형·수방사령관 이진우
사진 국방부 신임 합동참모차장에 황유성 국군방첩사령관(육사 46기·중장)이 발탁됐다. 또 방첩사령관엔 여인형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소장·육사 48기)이, 수도방위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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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에 밀린 軍 초급간부…장관 특명 "장려금 300만원 인상"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취임 후 첫 번째 지휘서신을 통해 초급간부 처우 개선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초급간부 ‘군심(軍心)’ 동요를 그만큼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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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는 삼국지](82) 맥성에서 구원을 기다린 관우, 지원병을 보내지 않은 유봉과 맹달
부사인은 공안을 손권에게 바치고 남군의 미방을 투항시키려고 찾아갔습니다. 미방은 걱정이 많던 차에 부사인을 만나자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러자 부사인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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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방부장 후임에 군서열 3위 허웨이둥 부상, 5위 류전리와 경합
지난 9월 25일 열린 선저우 12~15호 우주비행사 수상식에서 허웨이둥 중앙군사위 부주석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쥐간성(巨乾生) 전략지원부대 사령관이 불참해 부패 연루설이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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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간 박정희·장도영…윤보선 “올 것이 왔구먼” (12) 유료 전용
「 5월 16일, 긴박한 상황의 연속이다. 그 격한 흐름을 주도해야 한다. 수단은 선제 공세와 신속한 기정사실화다. 상대의 허(虛)를 찌르고 심리전도 펼쳐야 한다. 궐기군의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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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흐루시초프’서 보자” 혁명동지 29인의 비밀 암호 (7) 유료 전용
「 기회는 한 번뿐이다. 다음에 오는 기회는 변질된 것이다. 오늘의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과감하게 포착해야 한다. 그 무렵 김종필의 상념을 지배하던 언어였다. 」 196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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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하려는 거, 그거 하자”…박정희와 ‘지프차 혁명언약’ (6) 유료 전용
「 “지금 생각해도 참 당돌했어.” JP가 정군(整軍)에서 5·16에 이르는 긴박했던 순간을 회상하면서 떠올린 말이다. 그 대담함은 박정희와 ‘지프의 혁명언약’으로 발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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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간부 기 살려라”…초급간부 사기 저하에 국방장관의 '특명'
국방부가 3일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열고 초급간부 사기 저하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초급간부의 ‘군심(軍心)’ 동요가 북한 핵·미사일 위협만큼이나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는 위기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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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고진이 안녹산? 러시아 사태를 중국이 주목할 이유
무장반란을 일으킨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텔레그램 영상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그는 자신들은 애국자라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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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00억 부르자 "올려달라"…軍 복지예산 2100억 챙긴 尹
초급 군 간부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내년 국방비에서 2100억원을 투입할 것으로 확인됐다. 군 당국은 이 예산을 확보하면 당직 수당 현실화와 같은 시급한 과제부터 해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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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김일성은 살아있다 下.
부활한 「김일성」이 전국공연에 나서고 있는 한편 금수산기념궁전은 죽은 김일성의 영원한 안식처이자 북한 최고의 성역으로 꾸며져 있다.「궁전」은 생전의 김일성이 기거하던 금수산 의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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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효자둥이는 충성둥이 上.
『74년 당정치위원에 선출돼 인사권과 당조직을 장악한 김정일(金正日)은 「수령님이 기뻐하시는 것이라면 무슨 일이든 하겠다」고 공언했다.그로부터 김일성(金日成)우상화작업에 국력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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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비.공무원봉급 인상배경-官.군.돌아선 마음달래기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對국민 대화합조치가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도 투영되고 있다. 28일 홍재형(洪在馨)경제부총리로 부터 96년도 예산안 중간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金대통령은 국방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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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全씨 임기직전 군부 전격개편(3)
그것은 퇴임후 「軍心」을 盧대통령쪽보다 자기쪽에 묶어놓겠다는속셈으로 해석될 수 있었다.군 고위직 인사를 장난하듯이 한두달만에 다시 할 수도 없어 두달뒤 대통령에 취임할 盧당선자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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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중령이 이회창후보 사퇴 촉구…아들 병역면제 문제삼아
육군 전방부대 현역 대대장인 손대희 (孫大熙.40) 중령은 1일 오전 서울영등포구여의도동 맨하탄호텔에서 시국선언문을 내고 아들의 병역문제를 이유로 한나라당 이회창 (李會昌) 후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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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선후보 軍心잡기 경쟁…국군의날 행사 참석
1일 계룡대 (논산)에서 열린 국군의 날 행사장에는 예년과 다른 분위기가 감돌았다. 이회창 (李會昌) 신한국당.김대중 (金大中) 국민회의총재가 군심 (軍心) 을 잡기 위해 열심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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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개각] ‘서한 파문’ 어수선한 군심 잡기
내년 국방예산 고수를 위해 ‘서한 파문’을 일으킨 이상희 국방장관이 결국 물러나게 됐다. 정부가 3일 김태영 합참의장을 국방장관 후보자로 내정한 것은 서한 파문으로 어수선해진 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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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버냉키·힐러리·사르코지 … 올해 뉴스메이커로 뜬다
세상은 항상 새로운 스타를 갈구한다. 하루가 다르게 모든 게 변해가는 21세기는 더욱 그렇다. 어제의 스타가 오늘의 스타로 남기는 갈수록 어렵게 돼 있다. 국제사회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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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의 사람들] 권력중심엔 원로배치
평양의 권부 (權府) 는 대부분 김정일과 '그의 사람들' 이다. 5년 전 김일성 사망때는 김정일의 권력승계 전망을 놓고 부정적인 전망도 한쪽에 있었다. 그동안 김정일은 노동당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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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1월 23일자 11면 ‘이명박 군심 챙기기’ 기사 중
◇1월 23일자 11면 ‘이명박 군심 챙기기’ 기사에서 육군 3사관학교의 졸업·임관식은 2월 14일이 아니라 3월 14일이기에 바로잡습니다. 3사관학교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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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군은 명예 먹고 사는데 … 소명 기회 안 줘”
이상의 합참의장은 14일 “천안함에 대한 더 이상의 소모적인 논쟁에 종지부를 찍고, 보다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어젠다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전역지원서를 제출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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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 '별'들 우르르 한나라로
한나라당에 '별'들이 몰리고 있다. 지난달 28일 열린 당 안보결의대회에는 예비역 장성 5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에겐 당 국책자문위원이나 국방안보위원직이 주어졌다. 이틀 후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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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무처 장관 돌연 사퇴의 배경|정국운영「우익」불만 대변
김용갑 총무처장관의 14일 돌연한 장관직 사퇴는 중간평가 정국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킬 것 같다. 김 장관이 사퇴 성명에서 밝혔듯이 중간평가를 좌경세력 척결과 정국전환의 계기로 삼아